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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
나는별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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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들어가는 말 |
숲과 그림책은 위안이자 치유입니다 · 4

하나_숲과 그림책 더하기 테라피

숲이 우리의 미래다 · 10
우리가 사는 세상을 되돌아보아요
어린이가 살아갈 미래는 어떤 세상일까요?
숲은 교육의 혁명입니다
숲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나요?
올바른 교육이 테라피입니다

그림책으로 마음을 읽다 · 34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
그림책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그림책테라피란 무엇일까요?
공감과 위로, 그림책테라피의 선물

숲과 그림책이 만나다 · 44
몸을 여는 숲, 마음을 여는 그림책
숲과 그림책이 테라피입니다
사람이 테라피입니다

둘_숲에서 찾는 행복 그림책

숲에서 나를 찾다 · 56
숲놀이 | 엄마, 내 양말 젖어도 돼요? 그림책 읽기 | 양말 한 짝을 버릴 자유
숲놀이 | 시를 써야만 놀 수 있다고요? 그림책 읽기 | 느낌이 시가 되는 순간
숲놀이 | 바람이 마음의 문을 열었어요 그림책 읽기 | 큰 품에 안긴 날
숲놀이 | 재밌다고 생각하면 무섭지 않아요 그림책 읽기 | 두려움과 마주 서는 방법
숲놀이 | 사다리를 만들 거예요 그림책 읽기 | 관심이라는 멋진 선물
숲놀이 | 한 번만 더 하면 안 돼요? 그림책 읽기 |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숲놀이 | 이파리 사이로 하늘을 봐요 그림책 읽기 | 게으를 때 발견한 세상

숲에게 위로를 받다 · 110
숲놀이 | 솔방울 전화를 걸어요 그림책 읽기 |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
숲놀이 | 개구리 무덤을 만들어요 그림책 읽기 | 잘 맞이하고, 잘 보내기
숲놀이 | 새는 어느 둥지에 들까요? 그림책 읽기 | 집은 추억을 담는 곳
숲놀이 | 귀 기울여 주세요 그림책 읽기 | 포용이 낳는 믿음
숲놀이 | 나뭇잎으로 우리 가족을 그려요 그림책 읽기 | 함께하고 싶은 가족
숲놀이 | 나무와 친구가 되었어요 그림책 읽기 | 사랑해야 보이는 것
숲놀이 | 아빠, 숲에서 놀아요 그림책 읽기 | 아빠랑 함께한 시간

숲에게 묻다 · 166
숲놀이 | 숲은 위험한 곳이 아니에요 그림책 읽기 | 과도한 친절은 폭력
숲놀이 | 나눠 먹으면 더 맛있어요 그림책 읽기 |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행동
숲놀이 | 네 발로 걸을래요 그림책 읽기 | 숲에서 찾아야 할 것
숲놀이 | 엄마, 화장실 가도 돼요? 그림책 읽기 | 가시를 없애 버린 아이들
숲놀이 | 밤송이야, 사랑해. 정말정말 사랑해! 그림책 읽기 | 사랑이라는 마법의 말
숲놀이 | 우리, 숲에게 물어보아요 그림책 읽기 | 모든 목숨은 소중한 것

| 나가는 말 |
숲과 그림책은 닮았어요 · 2 14

| 함께 읽은 그림책 목록 · 2 16

저자 소개 2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섬진강 도깨비 마을에서 어린이들과 숲에서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쓴 책으로는 『숨 쉬는 책, 무익조』, 『마녀소녀 나채율』, 『몽어』, 『뻔뻔한 칭찬통장』, 『도깨비가 꼼지락 꼼지락』, 『우리반』, 『도깨비 닷냥이』, 『노랑옷』, 『도깨비가 그림책 읽는법』 등이 있으며, 그밖에 동시집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콧구멍으로 웃었다가 콧구멍이 기억한다』, 동요집 『어린이 도서관』, 인문교양서적 『사라져가는 우리의 얼 도깨비』,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와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섬진강 도깨비 마을에서 어린이들과 숲에서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쓴 책으로는 『숨 쉬는 책, 무익조』, 『마녀소녀 나채율』, 『몽어』, 『뻔뻔한 칭찬통장』, 『도깨비가 꼼지락 꼼지락』, 『우리반』, 『도깨비 닷냥이』, 『노랑옷』, 『도깨비가 그림책 읽는법』 등이 있으며, 그밖에 동시집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콧구멍으로 웃었다가 콧구멍이 기억한다』, 동요집 『어린이 도서관』, 인문교양서적 『사라져가는 우리의 얼 도깨비』,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와 에세이 『품안의 숲 따숲네』가 있다. 창작동요 음반으로는 『동요로 읽는 그림책』, 『김성범 창작요들 동요집』 등 15집이 있다. 그림책 『책이 꼼지락 꼼지락』이 2013, 2017년 개정 초등국어 1-2에 실렸고, 동요 「숲으로 가자!」가 2022년 개정 통합교과서 2-1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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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본 그림책 미술관 여행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림책 여행은 ‘반짝반짝’ 마을처럼 여러 감정을 가진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 『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 『난 엄마다』를 썼고 옮긴 책으로는 『태어난 아이』 『빵도둑』 『토끼 아저씨네 엄청나게 매운 카레』 『눈 극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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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76g | 148*210*20mm
ISBN13
9791188574117

책 속으로

숲에서 행복해하는 어린이의 모습을 보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몸으로 익혀 간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숲교육이 ‘교사 없는 교육과 프로그램 없는 교육’을 내세우고 있지만 어린이들을 방치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교사가 숲놀이를 이끌거나 개입하기보다는 주도권을 어린이한테 주고 바라보자는 뜻입니다. 물론 왜 어린이들을 숲으로 데려왔는지 철학적인 신념은 뚜렷해야겠지요.
--- p.19

어린이는 사물을 낯설게 바라보는 능력이 있지요. 어린이는 사물에 질문할 줄 아는 존재이고, 사물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존재이며, 사물을 늘 새롭게 바라보고 듣고 인식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어른들은 어린이한테 시간을 통째로 준 뒤에 다그치지만 않으면 됩니다. 어린이는 하나를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주어졌을 때에야 주의력이 집중력으로, 집중력이 관찰력으로, 관찰력이 인내심과 창의력으로 발현됩니다.
--- p.23

숲놀이를 하다 보면 자연과 공감하는 능력이 키워집니다. 어린이는 꽃과 나무와 곤충과 짐승 들의 마음을 읽어 내려 노력하지요. 어린이는 늘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결국 새로움을 찾아냅니다. 다시 말해 어린이는 숲과도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을 배웁니다.
--- p.29

그림책에서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숲에서도 신비로운 풍경을 만납니다. 소리와 촉감과 냄새와 맛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감이 기지개를 켭니다. 마술 지팡이가 온몸을 건드리듯 평소에는 쓰지 않던 감각이 하나둘 열리기 시작합니다. 특별하고 낯선 소리가 들려오고 갖가지 색깔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림책과 숲은 이렇게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던 본연의 오감을 열어 줍니다. 외부의 자극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것, 이것이 테라피입니다.
--- p.46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한결이가 벌러덩 누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온몸으로 비를 받아 냈습니다. 양말 버리지 말라는 엄마의 말을 포기하고 온몸이 자유를 얻은 것이지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또 다른 엄마가 또 다른 양말 한 짝으로 아이의 자유를 옥죄고 있지는 않을까?’ 오늘, 양말의 족쇄에서 벗어난 한결이의 몸에는 평생 느끼고 살 빗방울이 깊게 새겨졌을 것입니다.
--- p.58

어린이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어린이다울 때입니다. 양말 젖는 것을 걱정하기보다 물속으로 첨벙 뛰어들 줄 아는 어린이라면 좋겠습니다. 우리 어린이의 발걸음이 댄디라이언처럼 자유로우면 참 좋겠습니다.

--- p.63

출판사 리뷰

숲교육과 그림책테라피의 최고 전문가들이 만나 탄생시킨
‘숲, 그림책 그리고 테라피의 모든 것!’


우리나라 1호 사립 기관인 섬진강도깨비마을을 운영하는 김성범과 그림책 번역가이면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림책테라피스트 황진희가 만나 숲과 그림책테라피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두 사람은 각자의 눈으로 숲과 그림책 속에 담겨 있는 위로와 위안을 찾아 전해 준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현재 어른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해법을 제시한다.

숲에서 만난 아이들, 그림책 속에서 발견한 답

숲교육 전문가 김성범은 실제로 유아숲체험원에서 했던 숲놀이와 그것을 통해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들이 보여 주는 문제적 행동의 이면을 살피고, 어른들이 거기에서 풀어야 할 숙제를 찾는다. 이 시대의 교육이 가져야 할 사명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되묻는다.

그림책테라피스트 황진희는 그 이야기에 알맞은 그림책 47권을 찾아 테라피적 요소를 읽어 내고 소개한다. 고전이 될 만한 그림책부터, 최근 그림책을 두루 살펴 상황에 맞게 엮어내면서 한 권의 그림책을 다양하고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이론부터 실천까지 꼼꼼하게 정리한 안내서

이 책은 전반부는 숲이 왜 중요한지, 아이들이 숲에서 놀며 무엇을 배우는지, 그림책이란 어떤 책인지, 그림책테라피란 무엇인지부터 찬찬히 풀어내 이 분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후반부는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던 숲놀이와 그림책 읽기를 바탕으로 구성해 부모와 교사들이 보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자연이라는 본성, 어린이라는 화두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바로 어린이다. 어린이의 마음을 잃고 사는 어른들도, 어린이답게 자라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숲과 그림책 속에서 놀다 보면 자신 안의 어린이를 깨울 수 있다고 말한다. 숲은 자신의 본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균형 감각을 찾아가는 공간이다. 글과 그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그림책은 자신의 내면을 거울처럼 들여다볼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결국 숲놀이와 그림책 읽기는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닌 어린이다움을 잃지 않고 살려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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