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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
Keigo Higashino,ひがしの けいご,東野 圭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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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마에 유키코가 죽은 것은 5월 중순의 월요일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 사실은 안 것은 다음 날인 화요일이었다. --- p.15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신경 쓰이는 소문이 귀에 들어왔다. 그 내용은 미즈무라 히로코가 했던 말의 내용과 일치했다. 즉 미야마에 유키코가 임신했던 게 아니냐는 것이었다. --- p.36 내 행동은 유키코의 연인으로 어울리는 것이었나. 만약 저세상이라는 게 있어서 그곳에서 유키코가 보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만족해줄까. 그리고 내가 받은 상처는 내가 저지른 죄로 보건대 타당한 것일까. --- p.100 요시다는 어깨를 움츠리고 입 안에서 중얼거렸다. “나카오가 처음 발견했대.” “발견해? 뭘?” “시체 말이야. 당연하잖아.” --- p.126~127 “제가 미사키 선생을 증오한 것은 전교생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사님도 이렇게 조사하려고 하신 거죠. 그렇죠? 제게는 동기가 있다고 경찰은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 p.135 아니, 그렇지 않다. 범인은 일부러 테이핑 테이프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 이유는 물론, 나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서다. --- p.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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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의 교통사고와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
성장소설과 추리소설의 매혹적인 만남! 한 여고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녀의 이름은 유키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그녀를 쫓았던 사람들은 알고 보니 학생부 지도 교사 미사키 선생이었다. 야구부 주장 니시하라 소이치는 자신과 관계가 있던 유키코의 사고에 책임을 느껴 미사키 선생을 규탄하기로 한다. 다른 학생들도 가세해서 항의 운동이 일파만파로 커지던 어느 날, 미사키 선생이 교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때마침 알리바이가 없고 미사키 선생을 증오한다고 알려진 니시하라 소이치가 유력 용의자로 몰린다. 순식간에 전교생이 자신을 의심하게 된 상황에 놓인 니시하라는 독자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작가의 말 “초등학생 때부터 교사를 아주 싫어했다. 왠지는 모르지만 이런 아저씨와 아줌마들이 위세를 떠는 모습을 봐야 하는 게 늘 불만이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내가 미움을 받을 차례가 되었다. 정신을 차리니 고슴도치의 바늘 끝도 상당히 무뎌졌다. 그게 좋은 것인지 아닌지는 나도 잘 모른다. 다만 씁쓸한 것만은 분명하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소설을 썼다. 본격 학원 추리는 데뷔작인 『방과 후』 이후 두 번째이다. 솔직히 말해 아주 고생했다. 너무 고생해서 처음으로 후기를 쓰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옮긴이의 말 “학원물 특유의 풋풋한 10대 감성이 살아있으면서도 수많은 생각을 자아내는 둔중한 서사가 가득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