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의산문답
과학으로 새롭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다
파란자전거 2020.06.25.
가격
11,900
10 10,710
YES포인트?
5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파란 클래식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글쓴이의 말
철학을 담은 과학책 『의산문답』, 어린이가 왜 알아야 해요?

제 1 부 『의산문답』을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1. 나는 『의산문답』을 쓴 홍대용입니다
2. 홍대용은 어떻게 남다른 생각을 품게 되었을까?
3. 홍대용이 남긴 글과 정신
4. 『의산문답』 훑어보기
5. 홍대용이 지금 다시 『의산문답』을 쓴다면

제 2 부 철학이 담긴 과학 이야기책 『의산문답』
1. 허자, 실옹을 만나다
2. 하늘의 눈으로 만물을 보라
3. 지구는 둥글다
4. 지구는 크고 무거운데 왜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까?
5. 둥그런 땅 위에서 어떻게 위치를 잴까?
6. 지구가 빠르게 자전한다면 왜 어지럽지 않을까?
7. 지구는 별들의 중심이 아니다
8. 우주에는 별과 은하가 셀 수 없이 많다
9. 하늘의 별로 점을 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10. 바람과 구름, 비와 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11. 태양은 세상 만물의 아버지이다
12. 나라가 다르면 밤낮의 길이도 다를까?
13. 바닷물은 왜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을까?
14. 땅이 움직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15.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
16. 만물의 참 이치를 깨달아 공부하라

연보

저자 소개4

원저홍대용

관심작가 알림신청
 

洪大容

북학파의 선구자 혹은 과학사상가로서 ‘지구가 자전한다’는 지전설을 주창한 홍대용은 1731년(영조 7) 충청도 천안군 수신면 장산리 수촌에서 태어났다. 마음만 먹으면 출세를 보장받는 가문 출신이지만, 순수한 학문의 길을 선택하여 과거시험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12세에 석실서원에 들어가 23년간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유학자 김원행 아래에서 수학하였으며, 천문학·수학·역산학·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심을 가졌다. 홍대용의 일생에서 가장 전환점이 된 사건은 중국 연행이다. 1765년 홍대용은 서른다섯의 나이로 중국 땅을 밟기 위해 압록강을 건넜다. 이때 북경 유리창에서
북학파의 선구자 혹은 과학사상가로서 ‘지구가 자전한다’는 지전설을 주창한 홍대용은 1731년(영조 7) 충청도 천안군 수신면 장산리 수촌에서 태어났다. 마음만 먹으면 출세를 보장받는 가문 출신이지만, 순수한 학문의 길을 선택하여 과거시험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12세에 석실서원에 들어가 23년간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유학자 김원행 아래에서 수학하였으며, 천문학·수학·역산학·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심을 가졌다.

홍대용의 일생에서 가장 전환점이 된 사건은 중국 연행이다. 1765년 홍대용은 서른다섯의 나이로 중국 땅을 밟기 위해 압록강을 건넜다. 이때 북경 유리창에서 만난 항주의 선비 엄성과 반정균, 육비와 시공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면서, 그리고 천주당과 관상대를 방문하여 서양의 문물을 접하면서 홍대용은 서서히 새로운 세계관을 가진 인물로 탈바꿈되어갔다. 불멸의 명저 『의산문답』은 중국 연행을 다녀 온 후 쓴 책이다. 40대에 들어서 음직으로 관직에 나갔고 정조 임금이 왕위에 오르기 전 17개월 동안 세자익위사에서 근무하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계방일기』라는 글을 남겼다.

어머니의 병을 구실로 고향에 돌아와 있던 홍대용은 1783년 10월 23일에 생애를 마감했다. 꼭 52년하고도 7개월 남짓의 길지 않은 일생이었다. 그의 본관은 남양南陽, 호는 홍지弘之라 했고, 자는 덕보德保, 당호로는 담헌湛軒을 썼기 때문에 오늘날 그의 문집은 『담헌서湛軒書』란 이름으로 남아 있다.

홍대용의 다른 상품

부산대학교에서 생물학, 분자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학, 과학, 환경 도서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몬스터 과학 1 공주의 뇌를 흔들어라』, 『몬스터 과학 4 세포야, 쪼개져라! 많아져라!』, 『파인만, 과학을 웃겨 주세요!』, 『우주』, 『지구』, 『상상은 어떻게 하나요? 아인슈타인』, 『미래가 온다』 시리즈, 『만만한 수학』 시리즈 들을 권수진 작가와 함께 썼습니다.

김성화의 다른 상품

부산대학교에서 생물학, 분자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학, 과학, 환경 도서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몬스터 과학 1 공주의 뇌를 흔들어라』, 『몬스터 과학 4 세포야, 쪼개져라! 많아져라!』, 『파인만, 과학을 웃겨 주세요!』, 『우주』, 『지구』, 『상상은 어떻게 하나요? 아인슈타인』, 『미래가 온다』 시리즈, 『만만한 수학』 시리즈 들을 김성화 작가와 함께 썼습니다.

권수진의 다른 상품

그림박지윤

관심작가 알림신청
 
세상에 펼쳐진 각양각색의 이야기에 자기만의 색깔을 입혀 그림을 그릴 때 행복한 그림작가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운 뒤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어려서는 만화와 시와 소설을 좋아했고, 커서는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 짓는 일을 한다. 지은 책으로 그림책 『특별 주문 케이크』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돌부처와 비단 장수』 등이 있고, 『책 깎는 소년』 『슬픈 노벨상』 『엄마의 결혼식』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박지윤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81쪽 | 392g | 188*230*10mm
ISBN13
979118860943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근대 자연 과학과 실학사상을 담은
조선 최고의 철학 소설


『의산문답』은 조선과 중국의 경계에 있는 ‘의무려산’이라는 최고의 산을 배경으로 조선 최고 지식인이라 자부하던 ‘허자’와 새로운 학문을 터득한 ‘실옹’이라는 허구의 인물이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을 빌려 저자인 홍대용의 철학적 입장과 실학 정신, 과학 사상을 담은 소설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학문을 대하는 열린 태도와 자세다. 허자는 홍대용이 서양 학문을 접하기 전 성리학자로서의 모습, 중국을 여행하기 전까지의 모습, 당대 지식인들을 대표한다. 허자는 성리학을 유일한 학문이라고 굳게 믿었지만 새로운 학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지식인(실학자) 실옹을 만나 서양 학문을 접하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던 지식에 여러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는다. 홍대용은 진리라고 여겼던 학문조차 성찰과 반성을 통해 다시 보고 또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홍대용은 또 사람과 만물은 동등하다고 주장한다(인물균:人物均). 존재하는 만물 모두가 나름대로 다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어느 하나의 존재나 원리만 최고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세계의 중심은 없고, 우주의 중심도 없으며, 중국과 오랑캐의 구분도 없이 모두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사상이다. 이는 양반과 평민의 구분에서 오는 사회적 문제에까지 미치게 된다.

홍대용의 천문학에 대한 관심은 서양의 새로운 자연 과학 이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사물과 자연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지식을 추구한다. 홍대용은 서양의 과학 이론을 접하면서 음양 오행론 등 전통적인 우주론과 천체론 가운데 많은 부분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서양의 이론들을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고 검증하려고 노력하는 매우 합리적인 탐구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하늘이 아니라 지구가 돈다는 지구 자전설과 무한 우주설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별자리나 묏자리로 인간의 앞날을 점치는 미신을 타파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홍대용은 학문적 또는 종교적 맹신이나 독선, 온갖 편견이나 그릇된 믿음의 굴레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진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이 같은 그의 학문 자세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요구되는 자세임이 틀림없다. 18세기 중반까지 전해진 동양과 서양의 중요 이론과 사상이 홍대용 특유의 관점으로 종합되어 있는 『의산문답』은 홍대용이 전반적인 사상의 전환을 꾀하면서 인간과 자연과 지구와 우주와 그 역사라는 거대한 시공간을 아우르며 새로운 사상과 비전을 제시한 조선 최고의 철학 소설이라 할 만하다.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연속
200여 년 전 고전의 변하지 않는 지혜


파란클래식의 스물여섯 번째 고전 『의산문답』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홍대용과 그가 살았던 조선 중기 사회의 변화와 당시 주류 학문인 성리학과 실학과 실학자들을 알아보면서 홍대용이 남긴 글과 정신, 21세기에서 다시 보는 홍대용의 가치에 대해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쉽고도 재미있게 알아본다.

2부에서는 『의산문답』 원전을 읽기 쉽게 풀어서 담았다. 원래는 차례도 없이 1만 2,012자로 쓰인 원전이지만 내용에 따라 16개 장으로 구분하고 주제에 해당하는 제목을 달아 이해를 돕고, 주인공 허자와 실옹의 대화를 흥미롭게 묘사한 일러스트로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의산문답』은 분명 과거인 18세기에 쓴 책이지만, 그 안에 담긴 사상들을 살펴보면 오늘의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깨닫게 하는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문화란 서로 주고받으며 교류하는 것인데, 남의 것을 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따르는 것도 문제지만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기 것이 최고라고 고집하는 것도 문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김성화, 권수진 작가는 『의산문답』을 쓰면서 이렇게 말했다.

“홍대용이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은 지구가 둥글다거나 네모나다는 사실이 아닐지 모릅니다. 학문하는 사람들이 옛사람의 말과 글을 무조건 믿을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의 눈으로 무엇이든 꼼꼼히 관찰하고 탐구하고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생각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세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미신과 어리석은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꿈꾸었지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속에는 자랑하려는 마음, 남을 이기려는 마음, 권세를 부리려는 마음, 이기적인 마음이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홍대용의 『의산문답』은 이러한 마음을 꾸짖는 또 다른 가르침일 것이다. 일그러진 마음을 비우고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의견을 제대로 받아들이려면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리뷰/한줄평10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0,710
1 1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