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장 유령 박물관 입장
2장 유령이 찍혔다고? 3장 백설공주 할머니 4장 이상한 일들 5장 유령 박물관의 세 번째 초대 6장 안 죽었다니 다행이다 7장 악플의 고수 8장 무술 고수의 평가를 원해 9장 두더지가 더 세다 10장 유령 박물관 관장의 심판 11장 두더지를 잡아라 12장 안녕, 유령 박물관 |
박현숙의 다른 상품
추현수의 다른 상품
|
사람들은 유령 박물관에 관심이 많았다. SNS가 떠들썩했다. 하지만 관심만 많을 뿐 정작 그곳에 다녀왔다는 인증 샷이나 후기는 없었다. 당연한 일인지도 몰랐다. 밤에 유령 박물관에 선뜻 갈 사람은 없을 테니까.
--- p.11 나는 숨을 크게 들이쉰 다음 조심스럽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제와 다른 것은 없었다. 차디찬 공기가 흐르는 벽, 책이 놓여 있는 유리 장식장, 그리고 여전히 지독한 냄새. 그때였다. 정면으로 보이는 벽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흐릿한 형체가 움직였다. 형체는 점점 또렷해졌다. 또렷해지는 얼굴이 낯익었다. --- p.46 아하! 나는 그제야 할머니가 하고 있는 이야기가 백설공주 이야기라는 걸 깨달았다. 그런데 뭐야, 이 할머니. 그럼 자신이 백설공주라는 말이야? 아무리 확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자신이 백설공주라는 말을 저렇게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말하는 거지? --- p.53 현관문을 열었을 때 나는 기절하는 줄 알았다. 집 안이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평소에도 결코 깨끗하지 않은 집이지만 오늘은 더했다. 엄마가 벗어 던지고 간 옷 위로 밀가루가 흩어져 있었고 군데군데 밀가루 덩어리들도 있었다. --- p.77 서찬이는 호빵젠틀맨이 둔하게 생겼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부리부리한 눈과 날렵한 콧날의 호빵젠틀맨은 꽤 예리하게 생겼다. 입술선도 또렷했다. 못생긴 곳을 고르라고 하면 고를 곳이 없을 것처럼 잘생기기도 했다. 대체 서찬이는 어디를 보고 짜다 만 행주 같다고 했을까. --- p.110 핸드폰 시계가 4시로 변하는 순간 호빵젠틀맨이 소리쳤다. 철문이 끼익! 소리를 내며 열렸다. 호빵젠틀맨은 철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곧 문이 닫혔다. 문이 닫히는 순간 다시 바로 앞도 안 보일 정도로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 p.197 |
|
100만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 작가의 신작
아이들 세계 최고의 핫 토픽, 악플을 둘러싼 신개념 재미 동화이자 현실적인 교훈과 주제의식을 담은 성장 동화 『신비한 유령 박물관』을 둘러싼 핵심 갈등 소재는 바로 ‘악플’입니다. 주인공 금동이를 괴롭히는 서찬이는 금동이의 아이디를 빌려 여기저기에 악플을 남기는 게 취미이자 특기이고, 서찬이의 악플에 시달린 유튜버 호빵젠틀맨은 금동이에게 화를 내고, 백설공주 유령은 모함으로 죽고, 유령의 몸으로 최선을 다해 짜장면을 만든 뭉게구름은 거짓 악플에 상처받습니다. 『신비한 유령 박물관』은 이들이 힘을 합쳐 악플계 대마왕을 퇴치하는 모험극이자, 이유도 없이 때리는 대로 맞고 자신의 아이디를 빌려서 나쁜 짓을 하는데도 침묵하던 소심쟁이 오금동이 용기를 내 서찬이에게 맞서는 훌륭한 성장 동화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100만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의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짜릿한 재미와 함께 소중한 깨달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