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7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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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384g | 140*200*20mm |
ISBN13 | 9791165216221 |
ISBN10 | 1165216221 |
발행일 | 2021년 07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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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384g | 140*200*20mm |
ISBN13 | 9791165216221 |
ISBN10 | 1165216221 |
프롤로그 어쩌다 서른, 진짜 나는 누구인가? Part 1. 30대, 나답게 산다는 것 내가 하는 고민이 맞는 고민일까 나도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 어떻게 나답게 살 수 있을까 부정적인 생각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면 남들과 다른 속도로 살아도 괜찮아 Part 2. 30대, 급격히 높아진 삶의 난이도 난 지금 어디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가 힘들어 죽겠네, 나만 이렇게 사는 게 힘든 건가 나 같은 흙수저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나 빼고 다하는데, 이제라도 동학개미운동 진짜 어른다운 어른이 되려면 Part 3. 30대, 관계를 새롭게 그려볼 때 어린 시절 부모님은 왜 나한테 그런 상처를 준 걸까 N포 세대, 사랑까지 포기할 수는 없잖아 관계에서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30대에 친구 만들기는 무엇이 다른가 좋은 멘토를 만나는 방법 Part 4. 30대, 나를 구조할 사람은 나뿐 일하고 싶을 때만 일하고 싶어 이 무기력을 어떻게 극복할까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하게 될 줄이야 처음으로 여행이 우리를 떠났다 내 청춘은 끝난 것인가 에필로그 서른, 문장 발견하는 즐거움을 알기 시작했다 |
서른 즈음에, 저자가 독서함으로서 마주한 글귀와 깨달음을 서술하듯이 얘기해주는 도서.
나는 서른이라는 나이의 무게감이 어쩐지 무겁게 느껴진다.
그래서 서른의 나를 위해 저자에게 인생의 깨달음을 깊이 배우고 싶었는데,
이 책에 기대가 컸는지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우선 서른 즈음에 접하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을만한 책의 글귀들의 양이 조금 아쉬웠다. 스스로 생각해보고 나에게 질문을 던져볼만한 글귀들이 종종 있었지만, 더 많은 글귀들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반면 저자가 책의 글귀들을 자신의 인생에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적용할지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여러 도서들의 부분 부분에 대한 생각을 조목조목 짚어주어 가독성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한번 가볍게 완독하기에 좋은 도서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저자의 마음가짐과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너무 좋다. 그래서 더 집필해갈수록 더많은 마음의 울림을 줄 미래의 저자의 도서가 기대된다.
---아래는 좋았던 본문 내용입니다 :)
"지금부터 나잇값대로 행동하기보다는 당신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행동해보자"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라며 자기 이해를 위한 네 가지 요소를 제시했다.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무엇인지, 뭘 잘하고 못하는지, 뭐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른춘기를 맞은 나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교집합을 찾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리하며 자기비판적 사고로 나를 객관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삶은 '나의 깊은 기쁨과 세상의 필요가 만나는 곳'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나는 따스한 공감으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동기부여하는 것을 기뻐하는 사람이다. 동시에 말과 글을 통해 내가 기뻐하는 일을 잘하기도 하는 사람이다. 또한 삶의 우선순위는 온전한 가정을 세우고 깨어진 가정들이 회복되도록 돕는 일에 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에서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스티븐 핑커는 "내가 나를 위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해줄 것인가?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날이 있겠는가?"라며 인생의 좌우명을 소개한다. 이어 그는 지금 삶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다섯 가지를 당부한다. 첫째, 새로운 주제나 영역, 관심사를 찾을 것. 둘째, 자신의 직관을 따를 것. 셋째, 자기만족에 그치지 말고 더 큰 성취로 확장하는 데 집중할 것. 넷째,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말고 충실할 것. 다섯째,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할 것.
미국의 사회철학자 에릭 호퍼는 "사람들은 변화해서 더 좋은 것을 얻으려 하지 않고 더 나쁜 일이 생길까 두려워서 그냥 불만족스러운 삶의 방식을 고수한다"라고 말했다. 안 되는 이유를 찾으면 끝이 없다.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적당히 거리 두는 지혜를 발휘하면 잘 보이려고 애쓸 때보다 더 나은 평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품격과 자존감을 지키면서 누구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서 독립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타인이라는 지옥을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