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10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324g | 150*210*15mm |
ISBN13 | 9791190105309 |
ISBN10 | 1190105306 |
출간일 | 2021년 10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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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324g | 150*210*15mm |
ISBN13 | 9791190105309 |
ISBN10 | 1190105306 |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각 직업의 본질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인류 역사와 함께 수천수만 년을 거치며 발전해 온 가장 흥미롭고,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직업들의 역사를 다룬다. 피상적인 직업 정보가 아닌 인류 역사를 통해 각 직업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 발전해 왔는가, 이 직업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미래에 그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한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 독자에게 막연하기만 한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그 본질에 다가가도록 하는 직업진로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지식을 다루는 직업 2 : 학자·사서·큐레이터』는 지식을 탐구하는 학자, 지식을 모으고 관리하는 사서와 큐레이터를 다룬다.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인류 역사에서 쌓인 지식이 세대를 거쳐 전해질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지식을 찾고, 전달하고, 관리하는 일은 계속될 것이다. 교수, 연구원, 사서, 큐레이터에서 나아가 기록물 관리사,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가까지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볼 책이다. |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내가 정말로 원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들어가는 말│인간 활동의 뿌리인 ‘지식’을 다루는 직업 1부 지식을 탐구하는 사람, 학자 학문과 학자의 탄생 공부를 하는 게 일이라고? 위대한 이슬람 학문의 시대 고대 동아시아의 학자 학문, 그 자체로 우뚝 서다 대학이 발전한 중세 서양 지식인 계층이 성장하는 동아시아 새로운 시대, 변화하는 학문 새로운 학문과 학자의 등장 19세기 이후 동아시아의 학자 오늘날과 미래의 학자 학자라는 직업이 있나요? 변화하는 환경, 미래의 학자 부록│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2부 지식을 보전하는 사람, 사서 도서관과 사서 도서관과 사서의 탄생 중세, 도서관의 쇠락과 부흥 유럽 도서관의 암흑기와 이슬람 도서관 도서관,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다 중국의 도서관과 책을 돌본 사람 한국의 도서관과 책을 돌본 사람 근대, 전문 직업으로 자리잡은 사서 산업화 시대의 도서관과 사서 서양식 도서관을 받아들인 중국 한국의 근대식 도서관 오늘날과 미래의 사서 사서는 어떤 사람일까? 도서관과 사서의 변화 사서와 관련된 다른 직업 부록│어떻게 사서가 될 수 있나요? 3부 지식을 전시하는 사람, 큐레이터 박물관과 큐레이터 인류 문화를 관리하고 소개하다 박물관의 역사 근대 이후 서양의 박물관과 큐레이터 근대 이후 동아시아의 박물관과 큐레이터 오늘날과 미래의 큐레이터 큐레이터라는 직업 사회의 발전과 큐레이터의 변화 큐레이터와 관련된 다른 직업 부록│어떻게 큐레이터가 될 수 있나요? 교과연계 내용 |
<지식을 다루는 직업 2>에서는 학자, 사서, 큐레이터라는 세 가지 직업을 다룬다. 목차를 보면 학자, 사서, 큐레이터를 각각 지식을 탐구하는 사람, 지식을 보전하는 사람, 지식을 전시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셋 다 흥미 있는 직업이었는데 책의 제목처럼 '지식을 다루는 직업'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이는 게 새삼스러웠다. 목차와는 별개로 '이 책에서 다루는 직업'이라는 제목으로 책의 첫 페이지에 첨부된 표가 있어 관련 직업의 이름을 먼저 볼 수도 있다. 참고로 같은 시리즈인 <지식을 다루는 직업 1>에서는 교사라는 직업을 단독으로 다룬다.
책에서 소개한 세 가지 직업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학자는 '공부가 직업인 사람'으로, 공부만 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은 다소 생소하지만 현재의 학자란 대학교수나 각종 연구소에 재직하는 연구직을 총칭하는 직업이라고 보면 된다. 사서는 현재의 의미로는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을 떠올리면 되는데, 그들의 직업적인 기본 책임은 책으로 대표되는 지식의 보전과 보관, 그리고 적재적소에 지식이 이용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큐레이터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작품을 수집하거나 전시 기획 등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세 가지 직업 중에서 큐레이터는 직업으로서 자리 잡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역사가 짧기 때문에 분량도 가장 적을 수 밖에 없다. 분량 면에서 아쉽다기 보다 다른 직업에 비해 큐레이터만 그 직업을 발전시킨 인물이나 그 직업을 가진 대표 인물이 제시되어 있지 못한 부분이 아쉽긴 했다. 하지만 낯선 만큼 이 책을 통해 얻은 정보도 많았다. 일단 나의 경우의 큐레이터가 전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인으로, 전시를 안내해 주고 설명을 위주로 하는 도슨트와는 다르다는 기본 의미부터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까.
직업이나 주 업무공간(사서라면 도서관, 큐레이터라면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대한 역사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게 좋았고, 적당한 그림과 사진자료들이 함께 있어 풍성한 느낌을 받았다. 각 직업의 내용이 시작되는 첫 페이지에 제목과 함께 그 직업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넣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세 가지 직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본다면, 그 직업의 역사와 함께 직업으로 선택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등 현실적인 진로 조언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지식을 다루는 직업 2>는 빈빈책방 출판사에서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 탐색 길라잡이' 시리즈 중의 하나로, 하나의 직업이 어떻게 발전해 왔고, 오늘날 그 직업의 의미와 앞으로 전망까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었다. 직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궁금할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남긴 서평입니다 ※
[지식을 다루는 직업]
사서와 큐레이터는 내가 하고 싶은 꿈 중에 하나였기에 관심이 갔다
공부를 다시 시작하며 무엇이 되기 위해서 일까
무엇을 꿈꾸는가의 대한 고민이 많았다.
대학교수의 로망.. 메이커 랩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사서
디지털큐레이터 하고 싶은것도 많지만
나에게 무엇이 맞는 적성인지가 먼저였기에
나를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아이들에게 직업을 가지려면 먼저 그 직업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그러기 위해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사회에서의 하는 역할까지 두루두루 알아야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듯
어른에게도 적용되는 단계일 것이다
내가 정말로 원하는 직업을 생각해보며
이책은 지식을 탐구하는 직업인 학자와 그 지식을 모으고 관리하는
사서 쿠레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학자, 사서, 큐레이터의 탄생과 변천사 미래를 예측해보는 지식을
다루는 이들의 이야기
어렸을때는 그렇게도 공부하라고 하면 답답하고 놀고 싶다는
마음만 가득했는데
나이가 들어 뒤늦게서야 알고싶은 지식욕구와 실천
지식을 탐구하는 학자의 학문이 새로운 시대를 열고
변화를 맞으며 얼마나 달라질지 추측해볼 때
학자의 미래는 달라지지 않을것이란 전망과
그 보다 높은단계의 지식을 욕망하는 교수의 미래를 보았고
지식을 보전하는 도서관과 사서의 이야기 나아가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사까지 덩달아 살펴본다.
지식보관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도서관의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고
사서는 다른사람의 지식과 정보를 얻도록 돕는 사람이기도 하며
여러분야에 두루 관심이 많은 즉 온갖일에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며 세상의 변화를 주의깊게 지켜보는 사서가 되어야 하기에
새로운 기술에 빠르게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눈이 반짝이게 된다.
사서를 취득하는 방법을 보며 고민해 본다.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걸까
[본 도서는 빈빈책방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지식을다루는직업 #박민규 #빈빈책방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지식을 다루는 직업의 2번째 책으로 학자·사서·큐레이터에 대해 알아본다.
지식은 인간 활동의 뿌리이고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공부를 하는게 일이라고 하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신나할 것이고 그 반대는 비명을 지를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비명을 지르게 될지를 생각하며 진지하게 탐구해보자. 지식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사람을 학자라고 한다. 지식은 워낙 방대하고 다양하다. 어떤 지식을 다룰 것인지에 따라서 사람들이 하는 일이 달라질 것이다. 철학, 역사, 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는 주로 책을 읽고, 토론을 하고, 사색한다. 누군가는 따분한 일이라고 할지 모른다. 그런 사람은 거리를 두면 되고 관심있는 사람만 알면된다. 고대 그리스에 등장한 철학자들에 대해서 잠시 살펴본다. 이슬람시대를 지나 고대 동아시아의 학자들과 우리나라의 학문과 학자에 이르러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 직접적으로 알아보고 연구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그 시대 분들이 축척해 놓은 지식을 공부하는 것은 꽤 흥미롭다. 이 지식을 따라가다 보면 그 나라의 흥망성쇠를 읽을 수 있다. 거대한 지식이 어디로 통해 있을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어떤 분야를 파든지 팔수록 그 깊이와 양은 방대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것은 스스로의 즐거운 몫이 되었으면 좋겠다. 과거의 우리는 아무나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였다. 일반적으로 사대부정도는 되어야, 특히 경제적인 여유와 신분이 되어야 공부할 수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공부를 평생할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행복일꺼라고 그분들은 생각했을 것이다.
현실에 맞춰서 학자가 되는 직업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는 능력일것이다. 그 또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지식과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지식을 보전하는 사람을 사서라고 한다. 사서라고 하면 도서관에서 책을 분류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고대 도서관은 지금과 같은 기능을 하는 곳이 아닌 종합 연구 기관이였다.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도 신분에 따라서 제한되었고 학자가 주로 책을 관리했다. 고려 시대 대표적인 도서관은 청연각과 보문각이였다고 한다. 원래 책은 만들기 힘든 귀중한 물건이였고 주로 특권층에서만 누릴수 있었다. 그러다 인쇄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누구나 책을 빌려볼 수 있으며 제한이 없다. 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격요건등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다. 사서와 연계된 직업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지식을 전시하는 사람에 큐레이터가 나와 있는데 내용이 짧은 편이라서 좀 아쉬웠다. 큐레이터는 후대에게 지식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작품 등을 수집, 전시 기획등을 하는 전문 직업이다. 직업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실제로는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처럼 직업에 대해서 배우고 알아가는 것도 좋은일이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