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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장래 희망

열두 살 장래 희망

[ 양장 ]
박성우 글 / 홍그림 그림 | 창비 | 2021년 07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2건 | 판매지수 32,916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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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2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484g | 170*230*14mm
ISBN13 9788936448035
ISBN10 893644803X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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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꿈'에 초점을 맞춘 장래 희망 안내서] '직업'이 아니라 '꿈'에 초점을 맞추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33개의 장래 희망을 소개합니다. 여러 가지 장래 희망을 동시에 꿈꾸며, 삶에서 정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입니다. - 어린이MD 김현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무엇이든 잘 고치는 사람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하는 사람
운전을 잘하는 사람
비밀을 잘 지키는 사람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
잘못하면 먼저 사과하는 사람
궁금한 건 꼭 물어보는 사람
주사를 잘 맞는 사람
다리가 튼튼한 사람
편지를 자주 쓰는 사람
백과사전처럼 아는 게 많은 사람
잘 우는 사람
잘 웃는 사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별을 보러 다니는 사람
취미가 여러 가지인 사람
친구들을 위해 먼저 나서는 사람
솔직한 사람
식물 이름을 많이 아는 사람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루는 사람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
반말하지 않는 사람
잘난 척하지 않는 사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
곤충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예술을 가까이하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귀 기울이는 사람
소원이 많은 사람
지구를 사랑하는 사람
어린이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장래 희망이 뭘까요? 어떤 장래 희망을 가져야 할까요?"
어린이를 위한 진짜 장래 희망 안내서

『아홉 살 마음 사전』으로 많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성우 시인이 어린이를 위한 장래 희망 안내서를 선보인다. 현재를 살아가는 초등학생 중에는 멋진 장래 희망을 간직한 어린이도 있지만 장래 희망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머뭇거리며 답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가 많다. 장래 희망을 선뜻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장래 희망을 가져야 하는지 몰라서다. 어린이들은 장래 희망을 고민할 때 운동선수, 요리사, 대통령, 과학자, 가수, 소방관, 우주 비행사 등 여러 가지 직업을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직업은 삶의 한 부분일 뿐이며, 장래 희망이 단순히 직업을 선택하는 데 그칠 이유는 없다. 그래서 저자인 박성우 시인은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 ‘별을 보러 다니는 사람’ ‘취미가 여러 가지인 사람’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 ‘운전을 잘하는 사람’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루는 사람’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장래 희망으로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장래 희망은 직업이 아니므로 여러 가지 장래 희망을 동시에 꿈꿀 수 있다. 어린이들은 『열두 살 장래 희망』을 통해 장래 희망이란 단순히 직업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더 구체적이고 아름다운 장래 희망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색다르고 다양한 장래 희망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자신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상상해 본다면, 그러한 삶의 모습에 어울리는 직업이 무엇인지도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진로 고민의 진정한 첫걸음일 것이다.

“내 마음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될 거야!”
삶에서 정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우는 어린이책

박성우 시인은 『열두 살 장래 희망』에서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베스트셀러 ‘아홉 살 사전’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정 표현하는 법을 안내했던 저자는 ‘잘 우는 사람’ ‘잘 웃는 사람’ ‘궁금한 건 꼭 물어보는 사람’ ‘솔직한 사람’ 등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어른이 되는 것을 중요한 장래 희망으로 제시한다. 좋은 직업을 가지고 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것이야말로 삶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오직 직업만을 인생의 목표로 삼은 어린이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을 장래 희망으로 삼는 어린이가 어른으로 자라나는 과정은 다를 수밖에 없다. 어린이 독자들은 『열두 살 장래 희망』을 통해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어린이와 같은 마음을 간직한 채로 자신의 마음과 기분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삶의 중요한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살아가고 싶어!”
아름다운 미래와 공동체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책

『열두 살 장래 희망』에는 자신의 행복과 즐거움을 찾는 꿈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담겨 있다. 박성우 시인은 ‘비밀을 잘 지키는 사람’ ‘잘못하면 먼저 사과하는 사람’ ‘친구들을 위해 먼저 나서는 사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등 어린이들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미덕을 장래 희망으로 제시하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도 중요한 꿈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나아가 ‘지구를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우리가 지구 공동체의 일원임을 환기하면서 담대한 포부를 품을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독자들은 주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장래 희망으로 삼는 과정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면서도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꿈꿀 것이다. 『열두 살 장래 희망』이 실감 나게 어린이 독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홍그림 작가의 그림 덕분이다. 홍그림 작가는 다양한 장래 희망을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냈다. 어린이의 꿈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드러내면서 격려하는 그림은 독자들이 자신의 꿈을 상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회원리뷰 (32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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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l*****j | 2021.08.18 | 추천5 | 댓글0 리뷰제목
12살 장래 희망...나 자신의 1987년 12살이었던 나에게 다가가 본다. 무언가 꿈이 있었던가. 내가 어떤 아이이고, 어떤 것을 잘하는 사람인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 너는 어떤 아이이고 무엇을 잘하는 아이라고 칭찬을 해주었던 어른이 있었던가. 숙제를 잘하고, 발표를 잘하고 공부를 잘하면 좋은 아이라고 칭찬받던 시절, 나는 조용한 성격에 그림을 꽤 잘 그리고 친;
리뷰제목

12살 장래 희망...나 자신의 198712살이었던 나에게 다가가 본다. 무언가 꿈이 있었던가. 내가 어떤 아이이고, 어떤 것을 잘하는 사람인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던가. 너는 어떤 아이이고 무엇을 잘하는 아이라고 칭찬을 해주었던 어른이 있었던가.

숙제를 잘하고, 발표를 잘하고 공부를 잘하면 좋은 아이라고 칭찬받던 시절, 나는 조용한 성격에 그림을 꽤 잘 그리고 친구들의 말을 잘 듣는 스타일의 아이었다. 따뜻한 하늘을 그리고 싶은 아이었고, 목소리가 크지 않고 말 수가 적었어도 친구들이 내 말에 귀 기울이는 아이었다. 하지만 본래 그러한 본성을 나는 끝내 외면으로 드러내거나 부각시켜보지 못한 채, 사람들이 이 쪽이 그대가 갈 곳이다라고 한 길을 따라 내가 좋아했던 미술보다는 국영수 학업에 열중하고, 조용한 성격은 온데간데 없이 지금은 외향적이고 말을 굉장히 많이 해야 하는 직업생활을 하고 있다. 친구들의 말을 잘 듣고 양 쪽을 잘 중재할 줄 알았던 나는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지시하는 일들이 너무 많다.

박성우가 지은 열 두 살 장래희망은 나로 하여금 수십년 일찍 태어난 것을 후회하게 만든 책이다. 대다수 아이들의 꿈이 과학자, 선생님, 의사, 법관, 대통령 같은 몇 가지로 나뉘었던 시절이 지나고 너는 어떤 특성을 가진 아이이고 무엇을 잘 하기 때문에 미래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런 직업을 가지는 게 좋겠구나라는 말 대신 좋은 대학가려면 공부해라라는 짧고 날카로운 말만 들으며 꿈많을 학창시절을 보내고 말았다. ‘꿈많던 학창시절이 아니라.

 

장래 희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 책을 1987년에 읽어볼 수 있었다면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지만, 결코 지나간 세월을 되돌릴 순 없다. 대신 나에게는 12살인 딸과, 내년에 12살이 될 아들이 있고, 내가 지도하는 수십명의 아이들이 있다. ‘열두 살 장래희망을 읽고 12살이었던 나 대신에 딸과, 아들을 비롯한 많은 아이들에게 진짜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나의 한 평생은 이전의 후회를 덮어버리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어린이를 위한 장래희망 안내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B******y | 2021.08.19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아홉살 마음사전으로 유명한 박성우 시인의 책이 새로 나왔다고해서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얼른 읽어보았다. 아홉살 마음사전이 교과서 수록 도서이기도 하고 감정과 관련된 수업 때 연계하기 좋아서 수업할 때마다 잘 활용하곤 했었기에 열두살 직업사전이 더욱 기다려졌었다 책 표지에 여러 아이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져있었기에 마치 아홉;
리뷰제목

 

아홉살 마음사전으로 유명한 박성우 시인의 책이 새로 나왔다고해서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얼른 읽어보았다. 아홉살 마음사전이 교과서 수록 도서이기도 하고 감정과 관련된 수업 때 연계하기 좋아서 수업할 때마다 잘 활용하곤 했었기에 열두살 직업사전이 더욱 기다려졌었다

책 표지에 여러 아이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져있었기에 마치 아홉살 마음사전처럼 여러가지 '직업'들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소개해주는 책일거 같다고 생각했다. 진로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원으로 진로교육과를 지원했었고 매년 관련 수업들을 진행하고 있어서 창체수업 때 연계해서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열어본 순간 뒤통수를 쎄게 맞은거같은 기분이었다.

무엇이든 잘 고치는 사람,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하는 사람, 운전을 잘하는 사람, 비밀을 잘 지키는 사람,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 잘못하면 먼저 사과하는 사람,궁금한 건 꼭 물어보는 사람, 주사를 잘 맞는 사람, 다리가 튼튼한 사람, 편지를 자주 쓰는 사람, 백과사전처럼 아는 게 많은 사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별을 보러 다니는 사람, 취미가 여러 가지인 사람, 친구들을 위해 먼저 나서는 사람, 솔직한 사람, 식물 이름을 많이 아는 사람,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루는 사람,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 반말하지 않는 사람, 잘난 척하지 않는 사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 곤충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예술을 가까이하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귀 기울이는 사람, 소원이 많은 사람, 지구를 사랑하는 사람, 어린이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

이 책은 내가 생각하던 것처럼 직업을 소개하는 것이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어렸을 때 장래희망을 쓰라고하면 그저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적어내곤 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생각해보니 직업은 그저 삶의 일부일뿐이었다.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에 대해 질문하면 '선생님, 전 되고싶은게 없는데요?', '아직 고민중이에요' 라고 답하는 아이들이 매년 꼭 있었다. 장래희망을 선뜻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떤 장래희망을 가져야하는지 몰라서이고 직업은 삶의 한 부분일 뿐이며 장래 희망이 단순히 직업을 선택하는데 그칠 이유가 없다는 작가의 말에 무척 공감이 되었다

장래희망이 꼭 직업일 필요가 없고 장래 희망은 하나여야만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가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진로교육을 하면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에 초점을 맞춘게 부끄러웠고 앞으로 진로교육을 할 때는 아이들에게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두살 장래 희망은 직업이 아닌 꿈에 초점을 맞추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33개의장래 희망을 소개한다" 이 표현이 책을 잘 소개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 전체에 걸쳐 따뜻하면서도 사실적이고 담백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박성우 시인의 특유의 문체가 느껴져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장래희망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그리고 나의 장래희망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이야기도 귀기울여 들어주는 사람', '보람있는 일을 하는 사람', '소소한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사람' 앞으로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포토리뷰 어린이를 위한 장래 희망 안내서! 어른들을 위한 장래 희망 안내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h***y | 2021.08.2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장래 희망과 관련된 지도나 이야기 나누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예전에는 우리의 아이들이 장래 희망에 대해 명확하고 뚜렷한 생각을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많이 했었는데... 나도 생각해보면 어릴 때 가졌던 꿈이나 장래 희망이 나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기도 했었고, 때로는 내 능력 밖의 일이어서 좌절했던 경험을 많이 했기에;
리뷰제목

장래 희망과 관련된 지도나 이야기 나누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예전에는 우리의 아이들이 장래 희망에 대해 명확하고 뚜렷한 생각을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많이 했었는데... 나도 생각해보면 어릴 때 가졌던 꿈이나 장래 희망이 나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기도 했었고, 때로는 내 능력 밖의 일이어서 좌절했던 경험을 많이 했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장래 희망에 대해 답이 정해진 것처럼 이야기하거나 생각하게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너무 큰 부담을 지우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장래 희망이나 청소년의 진로를 재미있게 엮어나간 도서를 보면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는데, 이번 열 두 살 장래 희망이란 책도 그 중 하나이다.

아이들과 미래의 꿈이나 장래 희망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갔을까, 어떻게 쉽게 접근했을까, 어떻게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면서 꿈을 꾸게 할까... 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책이 도착하길 기다렸다.  책을 받아보자 마자 읽어 보고 나서 나의 기대를 홀랑 말아 먹은(?) 그래서 나의 생각이 좀 부끄러워졌던 시간을 가졌다. 

나를 비롯해서 우리 사회는 왜 우리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이라고 하면 직업 선택에 대한 것 만을 강요하는지, 그러면서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인 것 같다. 

부모님과 아이들,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다가 생각이 나는 광고가 있었다. 자동차 광고였던 것 같은데, 광고 속에서 아빠가 아이에게 "OO아, 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묻는데 아이는 이렇게 대답한다. "착한 사람"

이 광고 속 아빠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어른들의 모습이고, 그건 곧 나의 모습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부끄러웠다.  그 광고를 처음 봤을 때 "착한 사람" 참 좋은 대답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또 어떤 사람이
있을까 생각을 하다 말았던 기억이 있다. 평소에 많이 해본 생각이 아니었기 때문에 착한 사람, 솔직한 사람, 잘 못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 이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은 그때 짧게 했던 생각에 대한 다양하고 많은 답이 구체적으로 나오니까 좋았다. 예를 들어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고 싶으면 어떤 엉뚱한 생각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들여주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 속에 나오는 마음을 잘 기르다 보면 미래의 직업 방향도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우리가 성장하면서 가질 수 있는 미래 나의 성향과 인격, 인성, 선호와 관련되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  나의 모습을 단단하게 쌓아갈 수 있는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른들도 장래 희망을 생길 거라고 확신이 든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해 본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줄평 (81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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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장래희망에 대한 편견을 깨주네요. 저 어릴때도 이런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ㅠ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s*********2 | 2022.03.02
구매 평점5점
아들이 재밌게 잘 읽었다고 합니다. 읽고 나서 본인의 취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b***2 | 2021.09.10
구매 평점5점
만족스럽습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내* |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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