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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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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몰랐던 사체 실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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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59g | 138*205*30mm
ISBN13 9788933840771
ISBN10 89338407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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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시체는 지난 2,000년간 자발적으로, 혹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이 대담한 한 발짝을 뗐을 때도, 더 없이 기괴한 실험에도 참여해왔다. 프랑스가 교수형보다 ‘인간적인’ 방법을 찾다 만든 단두대를 처음 시험할 때도 시체가 도움을 주었다. 그들은 레닌의 시신을 방부 처리한 실험실 사람들에게 최신 기법을 시험할 기회를 주었다. 또한 안전벨트 의무화 문제로 열린 국회 청문회에도 (서류상으로) 참석했다. 우주왕복선에 (물론 토막들이긴 하지만) 타기도 했고, 테네시 주의 한 대학원생이 인체 자연 발화 이론의 허점을 밝힐 때도 힘을 보탰으며, 파리의 한 연구소에서 예수의 시신을 감쌌다고 알려진 토리노의 수의의 진의 여부를 가리는 실험에서는 십자가에 매달리기도 했다.---p.6「시작하는 글」 중에서

시신을 일상적 상품과 너무나도 동일하게 취급했기 때문에 간혹 운송 과정에 상자가 뒤섞이기도 했다. 『보따리 쌈꾼들』의 저자 제임스 무어스 볼은 실습실로 배달된 상자를 열었으나 시체 대신 ‘극상품 햄 하나, 커다란 치즈 한 덩이, 달걀 한 바구니, 커다란 털실 한 타래’를 발견하고 당황스러워 하는 해부학자의 이야기를 적고 있다. 극상품 햄 하나, 커다란 치즈 한 덩이, 달걀 한 바구니, 커다란 털실 한 타래 대신 포장은 아주 잘 됐지만 완전히 죽어 있는 영국인을 발견한 사람의 경악과 낙담은 상상에 맡기겠다.---p.48 「2 해부학의 범죄」중에서

이들 단세포 친구들에게는 삶이 이제 막 장밋빛이 됐다. 인체 면역체계가 멈춘 덕을 이미 보고 있었는데, 또 갑자기 내장 표면을 이루고 있던 세포가 파괴되면서 죽 같은 음식물이 마구 흘러나와 그 속에 파묻힌 셈이다. 먹이가 비 오듯 쏟아진다. 풍족한 시기에는 늘 그렇듯 개체 수가 급작스레 불어난다. 일부 박테리아들을 양분을 공급해주는 먹이가 되는 액체를 타고 둥둥 떠다니며 신체의 머나먼 변방 지대로 이주한다. 얼마 안 가 어디를 가도 박테리아로 가득하다.---p.71 「3 죽음 이후의 삶」

스나이더가 알아낸 것은 충격 시 사람의 운동 속도와 부상 정도에는 그다지 이렇다 할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다. 그는 피로연 행사 때 사다리에서 떨어져 부상당한 신랑들을 만나본 적이 있는데, 이들은 자살하기 위해 21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려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진 36세 사람보다도 부상이 심했다. 자살을 시도한 그는 일회용 반창고 몇 개와 상담 전문가 외에는 필요한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멀쩡했다. ---p.138「4 블랙박스를 넘어」중에서

영국의 연구자들은 수술로 절단해낸 다리에 신을 신겨 지뢰를 실험하는 방법을 택했는데, 그런 식으로 절단해낸 다리는 대개 괴저나 당뇨 합병증이 있어서 건강한 사지와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어떤 연구자들은 새로 개발된 보호용 신발을 사슴 뒷다리에 신겨 시험했다. 사슴에게는 발가락과 뒤꿈치가 없고 사람에게는 발굽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알기로 사슴을 시켜 지뢰 제거 작업을 하는 나라는 없기 때문에 그 연구가 어느 정도의 가치를 지니는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약간 재미는 있지만.
---p.177 「6 사체, 신고합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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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로치는 죽음이나 섹스 같은 흥미로우면서도 선뜻 다가서기 힘든 기괴한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해 유쾌한 글로 풀어내는 과학 저술가다. 그의 글은 사람들로 하여금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인체재활용』은 시체라는 굉장히 낯설면서도 섬뜩한 소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깊이 있게 성찰해 위트 넘치게 써 내려간 매력적인 책이다. 시체의 과학을 통해 죽음과 살아 있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이 책을 통찰력 있는 과학책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고민 없이 강추한다.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과학콘서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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