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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재무제표 공부는 주식투자 수익률을 높여줄 최고의 방법이다
제1장. 자산 공부하기 01 재무상태표는 어떤 정보를 제공할까 02 자본을 조달하는 방법 03 자산은 어떻게 구성될까 04 자산 구분하기: 사업용 자산 vs. 금융 자산 05 매출채권과 운전자본 관계를 이해하라 06 자금 사정과 관련 있는 재고자산 07 중요한 회계항목인 매도가능금융자산 08 매도가능금융자산의 부실화를 조심하라 09 기업의 투자 활동은 어떻게 회계처리될까 10 자산이면서 비용인 유형자산 11 개발비를 자산처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 12 창투사의 자산운용 제2장. 부채 공부하기 13 부채에도 각각의 특징이 있다 14 충당부채 개념 정리하기 15 유이자부채와 금융비용을 분석하는 방법 16 기회이익을 의미하는 무이자부채 17 삼각관계인 순현금, 순차입금, 순부채 18 부채도 이용하기 나름이다 19 수급과 실적은 어떻게 숫자로 나타날까 20 산업분야마다 이해가 다른 선수금 21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하는 전환사채 22 신주인수권부사채 이해하기 23 보유주식을 활용해 자금조달하는 교환사채 24 재무구조를 개선시키는 영구채 제3장. 자본 공부하기 25 자본을 구성하는 항목들 26 자본 변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27 미래 성장이 담보되면 유상증자도 좋다 28 자사주 매입에 담긴 의미 29 현금배당이 자기자본에 끼치는 변화 30 주식배당은 자본 구성을 어떻게 바꿀까 31 스톡옵션이 회계처리되는 방법 32 유상감자와 감자차손 33 자기자본이익률의 중요성 34 신뢰성을 높이는 투하자본이익률 제4장. 손익계산서 공부하기 35 매출액은 손익의 출발점이다 36 매출액에 변화를 주는 요인 37 매출 성장을 위한 투자활동 38 매출원가는 어떻게 구성되고 왜 변동할까 39 영업이익을 결정하는 요인들 40 왜 감가상각을 해야 할까 41 감가상각비를 제대로 보는 법 42 감가상각비와 영업레버리지 관계 43 감가상각비를 회계처리하는 방법 44 기업마다 비용구조가 다르다: 변동비형 vs. 고정비형 45 고정비가 높다면 영업레버리지를 노려라 46 설비가동률이 높아지면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난다 47 순이익이 증가하면 주가가 오를까 48 순이익은 어디로 갔을까 49 연결회계를 정확하게 보는 법 50 연결재무제표에서 손익계산서 보는 법 51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기타포괄손익 제5장. 현금흐름표 공부하기 52 현금흐름표가 중요한 이유 53 현금흐름표 작성 방법: 직접법 vs. 간접법 54 순이익은 왜 영업활동현금흐름과 다를까 55 감가상각비를 현금흐름표에서 표시하는 법 56 투자활동의 두 가지 측면: 영업투자 vs. 지분투자 57 영업이익보다 더 중요한 EBITDA 58 현금흐름표 확인하기: 법인세 비용 vs. 법인세 납부 59 투자활동현금흐름: 설비 투자 60 투자활동: 설비투자와 감가상각비 61 잉여현금흐름을 계산하는 방법 62 잉여현금흐름을 어떻게 활용할까 63 서비스기업의 잉여현금흐름 64 잉여현금흐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65 자금을 조달하고 상환하는 재무활동현금흐름 66 재무활동현금흐름과 배당금 67 현금흐름표 실전 분석 |
저이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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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문제를 단박에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유동비율이다. 유동비율이 100퍼센트라는 것은 기업이 소유한 유동자산으로 1년 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를 상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물론 부채만 상환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종업원에게 월급을 지불하고 원재료도 사야 하므로 부채상환액보다 더 많은 현금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 유동비율이 100퍼센트 미만이면 그 기업의 자금 사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재무상태표를 확인할 때 부채와 자산을 비교하면서 동시에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부채와 자산에 미스매치Mismatch(부채와 운용자금의 만기가 서로 달라 발생 기간이 일치하지 않는 것)가 있을 경우 기업이 구조적으로 자금난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단기자금으로 장기 설비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면 큰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비유동자산은 만기가 긴 비유동부채나 자기자본으로 조달하는 것이 좋다. 즉, 유동성을 고려해 자금조달을 해야 한다.
32쪽 [부도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유동비율] 중에서 일반적으로 기업이 유상증자를 하면 투자자는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유상증자는 기업이 어떤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가에 따라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 기업이 설비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하면 호재로 볼 수 있다. 기업이 활발하게 설비투자를 할 경우 향후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유통 주식수가 늘어나고 자기자본 대비 수익률이 떨어지므로 각종 수익성 지표는 증자 전보다 낮아진다. 그러나 미래를 보고 증자 대금으로 시설을 확충했으니 매출이 늘어나는 시점이 오면 수익성은 개선된다. 반면 운영자금 확보 차원에서 한 유상증자는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 설비투자는 미래의 성장을 담보하지만 운영자금은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모성 자금이다. 유상증자는 투자자의 호흡이 단기적이냐 장기적이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야 한다. 단기투자의 입장이면 유상증자로 주식수가 늘어나면서 주가가 하락해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일 경우 증자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회사의 성장가치를 염두에 두고 장기투자를 하는 입장이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89쪽 [목적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유상증자] 중에서 비용은 크게 매출원가와 판관비로 구성된다. 따라서 고정비와 변동비를 계산하려면 이 두 가지 비용구조를 알아야 한다.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사업보고서 주석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출원가는 매출이 발생했을 때 공장에서 들어간 비용이다. 이러한 매출원가는 크게 인건비, 재료비, 감가상각비, 제조경비 네 가지로 분류한다. 이중 인건비와 감가상각비는 고정비고 재료비는 변동비다. 제조경비는 일부 고정성 경비도 있지만 대체로 변동비다. 전기료, 수도료, 운반비 같은 제조경비는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 비례해서 증가한다. 매출이 증가할 때 비용도 늘어나면 변동비다. 반면 급여,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등은 매출 증가와 상관없이 일정하게 나가는 고정비다. 여비교통비, 접대비, 교통비, 통신비 등도 마찬가지다.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는 후선부서 비용이므로 대부분 고정비다. 지급수수료는 어떨까? 판매에 따른 지급수수료는 변동비다. 대리점에서 많이 판매할 경우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외주가공비도 변동비다. 주석사항에는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를 합해 비용의 성격을 구분해놓고 있다. 이것은 전체 비용 대비 고정비와 변동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표이므로 꼭 확인해봐야 한다. 대표적인 고정비는 종업원급여와 감가상각비다. 기타항목도 고정비로 분류해야 한다. 기타에 속하는 비용이 대부분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의 자잘한 비용항목이기 때문이다. 286쪽 [고정비형 기업은 매출액 증가율이 핵심]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당신이 주식투자 전에 재무제표를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면 이미 실패한 것이다! 주식투자 10년 차 40대 김 과장은 하루에도 수십 번 주식 시세를 확인한다. 금융권에 몸담고 있는 친구가 요즘 한창 A기업이 뜬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기업 정보를 찾아보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퍼센트나 올랐는데 주가는 아직 크게 오르지 않았다. 이 상황이라면 과연 주식을 사는 게 맞는 걸까? 자칭 가치투자 지향자인 30대 박 대리는 주당 가격이 너무 비싸서 쉽게 사지 못한 기업이 액면분할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게 좋을까?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과연 옳은 답을 뭘까? 30년 기업분석의 끝판왕, 네이버 파워블로거 포카라 이강연은 그 답을 재무제표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업이 감추려야 감출 수 없는 모든 정보가 바로 재무제표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주식투자자가 재무제표라면 고개를 내젓는다. 너무 많은 항목과 복잡한 숫자, 용어 때문에 아무리 봐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걱정은 이제 그만! 이강연 저자의 쉬운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쉽게 재무제표 속 정보를 파악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숫자가 모든 것을 말한다, 경제뉴스만으로 알 수 없는 진짜 알짜 기업을 찾아내는 비결! 이 책에서는 숫자가 가득한 회계 자료가 눈앞에 있어도 전혀 겁낼 필요 없다고 말한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재무제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항목은 그리 많지 않고 그 항목만 제대로 파악해서 재무제표의 유기적 연관성을 이해하면 기업이 총체적으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올바르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재무제표 구성에 따라 자산, 부채, 자본,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순으로 설명하고 있다. 제1장 자산에서는 재무상태표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기업의 재산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떤 항목을 봐야 하는지, 부도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숫자는 무엇인지, 성격에 따라 구분되는 자산의 가치를 따지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또한 투자자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매도가능금융자산은 물론 자산이면서 비용이기도 한 유형자산의 이해까지 돕는다. 제2장 부채에서는 기업이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는지 그로 인해 어떤 성격의 부채가 생기는지부터 설명한다. 기회이익을 의미하는 무이자부채부터 어떤 부채가 기업의 미래를 밝히는 부채인지,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하는 전환사채를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한다. 제3장 자본에서는 자본 변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준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유상증자가 오히려 기업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를 설명하고, 삼성전자 사례를 통해 액면분할의 허와 실까지 모두 설명한다. 또한 현금배당이나 주식배당을 통해 자본 구성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도 확인해볼 수 있다. 제4장 손익계산서는 손익에서 가장 중요한 매출액에 변화를 주는 요인들을 살펴본다. 영업이익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감가상각비를 제대로 파악하고 비용구조가 다른 기업마다 어떤 수치로 호재를 파악하는지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제5장 현금흐름표에서는 기업에서 현금이 어떻게 창출되는지 그 과정을 낱낱이 설명한다. 직접법과 간접법이 어떻게 현금흐름표 작성에 차이를 주는지, 영업이익보다 더 중요한 EBITDA를 살펴보고 잉여현금흐름을 계산하는 방법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현금흐름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노하우까지 공개한다. 살아 있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투자자라면 당연히 재무제표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3년간 130배 수익을 올린 랄프 웬저 역시 자신의 투자 비결이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소형주 발굴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게 투자의 대가들 역시 손에서 재무제표를 절대 놓지 않는다. 경제뉴스만으로 절대 알 수 없는 우량 기업의 비밀을 바로 재무제표 속 숫자가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카더라 통신에 쉽게 흔들리고 묻지 마 투자로 마이너스 수익률만 기록하는 주식투자자들에게 포카라의 재무제표 분석 지식은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