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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터 볼레벤이 전하는, 나무의 언어로 자연을 이해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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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70g | 145*210*18mm
ISBN13 9791190357074
ISBN10 119035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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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나 공원에서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나무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자. 이들의 나무줄기는 아주 굵고 단단하며, 어떤 나무는 평균치보다 큰 몸집을 자랑한다. 어찌 보면 이것은 다소 낭비적인 구조이기도 하다. 이런 곳에서는 나무들끼리 굳이 경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만일 나무들끼리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모든 나무는 키를 키울지 몸집을 불릴지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정원수나 공원에 있는 나무들에게 이것은 쓸데없는 고민일 뿐이다. 이런 나무들은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무가 폭풍을 견뎌내는 방법」중에서

나무줄기가 없는 나무가 있을까? 식물들은 햇볕이 잘 드는 자리를 서로 차지하려고 경쟁한다. 이 경쟁에서 나무가 우위를 차지하는 것도, 나무가 지구상에서 가장 키 큰 생물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나무줄기 덕분이다. 나름 큰 키를 가진 인간이 다른 생물을 우러러볼 일은 흔치 않지만 인간보다 키 큰 나무는 올려다볼 수밖에 없다. 어쩌면 우리가 나무에게 경외감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인지 모른다. ---「나무줄기가 전하는 나무의 생명력」중에서

나무가 씨앗을 흙으로 가져오는 전략은 다양하다. 많은 나무가 바람을 이용하여 씨앗을 이동시키며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조를 개발해왔다. 에너지 저장소인 씨앗이 잘 날아가려면 무게가 최대한 가벼워야 한다. 씨앗 날리기 방면의 대가인 포플러는 씨눈의 무게를 1밀리그램 미만으로 줄인다. 포플러의 씨앗에는 고슴도치 가시처럼 뾰족하게 선 솜털이 달려서 약한 바람에도 잘 날아간다. 폭풍이 몰아칠 때 포플러 씨앗은 100킬로미터를 훌쩍 넘는 거리도 날아간다. 올되기새 유형 나무인 포플러는 부모나무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잘 살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왔던 숲이 아닌 새로운 공간도 쉽게 개척한다. ---「씨앗으로 보는 나무의 생존 전략」중에서

나무는 잠시도 쉬지 않는다. 평생 성장하며, 다만 나이가 들수록 성장 속도가 감소할 뿐이다. 질풍노도 같은 청소년기가 지나면 나무는 종 고유의 크기로 자라고 수관은 웅장해진다. 이후 길이 성장은 단계적으로 주춤한다. 수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처음 10년 동안 매년 50센티미터 이상 자라고 고목이 되면 10센티미터 정도 위로 자란다. 초라하기 짝이 없는 작은 새싹은 거센 풍파를 맞으면 상처 입기 일쑤다. 그러면 이듬해에는 옆에 있던 새싹이 비집고 들어와 위로 자라기 시작한다. 이 경우 나무의 길이 성장은 제자리걸음 상태에 머무를 수 있다. ---「내 나이를 묻는다면」중에서

인간이 숲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경작의 시대가 열렸다. 인간이 최초로 경작한 품종은 과실수다. 과실수 재배 기술이 개발되면서 대량 수확이 가능해졌다. 과실수 재배의 역사는 적어도 3000년은 이어져 내려온 셈이다. 열매가 잘 열리는 가지를 다른 나무에 연결하는 인위적 재배 기술인 접붙이기가 시작되면서 과실수 재배 속도가 빨라졌다. 원래 씨앗에서 싹이 트고 나무에 꽃이 피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긴 기다림 끝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그런데 접붙이기를 시작하면서 기다림은 옛말이 되었다.
---「인간이 자초한 위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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