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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전쟁 앞으로의 세계

미중 전쟁 앞으로의 세계

: 미중 신 라이벌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생존의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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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10g | 150*220*25mm
ISBN13 9788957363478
ISBN10 895736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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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기 전 뚜렷한 경기 회복세를 타고 있 던 미국은 생각지도 못한 거대한 충격에 단단히 뿔이 났다.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휘감기 직전인 2020년 1월 ‘1단계 무역 합의’를 이루면서 1년 반 가까이 끌어온 무역 전쟁을 가까스로 봉합했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혼돈 으로 밀어넣자, 간신히 휴전을 이룬 뒤 살얼음판을 걷던 양국 관계 는 더욱 위태로운 상태로 치달았다.
--- 「신냉전의 불씨를 당긴 코로나19」 중에서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자유주의 패권을 불안에 빠 뜨린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미국이 자유주의 패권의 누적된 모순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초래된 하나의 결과로 보 는 것이 맞을 것이다. ‘자유주의 가치 증진’이라는 명분 아래 미국이 추구한 글로벌 리더 역할과 사회 경제적 시스템들은 부작용을 야기했고, 미국인들 의 반발심과 염증은 도널드 트럼프라는 TV 스타를 세계적인 리더 자리에 올려놓았다. 실상 9·11테러와 글로벌 금융 위기처럼 미국의 국제개입주의와 신 자유주의의 부작용을 분출한 충격적 사건들을 잇따라 겪으면서 미국은 이미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 「트럼프 4년 이후의 미국은」 중에서

국력을 키운 나라라면 으례 그렇듯 급격한 경제 발전을 이룬 중국 역시 국제 사회에서 목소리를 키우려 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 의 부활 의지 속에 엿보이는 중국 중심적 사고다. 과거 중화제국 중 심의 동아시아 질서에는 지금처럼 동등한 주권국이라는 개념이 없 었다. 서구권의 중국학계 대가로 꼽히는 존 킹 페어뱅크 하버드대 교수는 역내 국가들이 이른 바 ‘천자(天子)’라고 표현되는 중국 황제 중심의 위계질서를 형성하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 「시진핑의 중국몽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중에서

두 강대국의 편가르기로 난처한 입장에 놓인 나라는 한두 곳이 아니다. 미국과는 안보 측면에서, 중국과는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은 세계 곳곳의 많은 나라들이 같은 고민에 빠졌다. 이들은 전후 국제 질서를 이끌며 안보를 뒷받침해 준 미국을 등질 수도, 그렇다고 경제의 큰 비중을 의존하고 있는 중국과 담을 쌓을 수도 없는 답답한 처지다.
--- 「한반도의 숙명적 고민」 중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중견국들의 협력 움직임 중에서도 특히 돋보이는 사례가 있다. 독일과 프랑스는 2019년 초반 뜻을 같이 하는 약 50개국을 모아 ‘다자주의 연대(Alliance for Multilateralism)’를 발족 했다. 이들은 이 연합체를 통해 고립주의와 국수주의에 맞서 국제협 력을 증진하겠다고 천명했다. 공동의 목표는 함께 이루고, 이해관계가 상충한다면 조율하기 위해 여러 나라가 함께 협력하자는 것이다. 이 조직체는 사실상 미국의 일방주의에 대한 맞수의 성격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 「미·중 사이의 미들 파워가 뜬다」 중에서

미국 택일’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버림받 게 될 위험 역시 키운다. 한국은 오래 전부터 미국이 일방적으로 안보 보장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간직하고 살아왔다.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맹 때리기가 한국 이 간직하고 있는 버림받을 우려를 다시 한 번 부추겼다. 미국 정부 는 동맹에 대한 헌신을 거듭 재확인하고 있지만 해외 미군 주둔을 둘러싼 일방적인 비용 편익 분석은 동맹들의 의구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 「미국을 선택한다면? 동맹의 딜레마」 중에서

데이비드 강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교수는 아시아의 질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분석 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논문에서 ‘역사적으로 중국이 강력하고 안정적인 상태에 있을 때 지역 국가들 사이에 중국 중심의 확실한 위계질서가 유지되면서 인접국 간 갈등이 빈번하던 서구보다 역내 정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보았다 그러나 중국의 영향력이 아무리 커진다고 하더라도 현 시대를 사는 한국인에게는 중국식 가치를 받아들이는 것이 과거처럼 쉽지가 않다. 한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서 발전을 거듭하면서 공산당 일당 체제인 중국과의 정체성 차이를 극명하게 키웠다.
--- 「중국을 선택한다면? 영원한 이웃이자 위협」 중에서

역사적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남에게 기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강력한 방위력을 갖춰야 한다는 갈망 역시 식지 않고 있다. 안보가 달린 문제들을 우리 스스로 식별하 고 이를 이행할 방식을 직접 조율하며 통제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 은 주권 행사와 국가적 자존심 측면에서도 긴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북한의핵미사일개발이계속되면서한국이재래식국 방력 강화를 넘어 핵무장에 나서야 한다는 논의도 제기되고 있다.
--- 「핵무장으로 독자노선을 취한다면」 중에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 국면에 헤징을 적용해 보자면 누구와 같은 편을 할지 확실하게 선택한 뒤 한 쪽에만 무조건적 지지를 보내기보다는 이들 사이에서 사안과 여건에 따라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은 어느 쪽인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면 최소화할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대처하는 전략이다. 기본적으로 편가르기에 동조하기 보다는 양쪽 모두와 우호적 관계를 관리해 나가겠다는 접근법이다. 조지아대 국제문제연구소의 브록 테스먼 교수는 ‘전략적 헤징’의 유용성을 분석한 연구에서 단극 체제의 국제 질서가 약화하는 국면에서 헤징은 ‘차상급(second-tier)’ 국가들에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들이 헤징을 통해 현 시점의 선두 국과 직접적 대립을 피하면서 장기적 생존 역량을 강화하고, 혹여 선두국으로부터 제공받던 재화를 잃게 되는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정교한 헤징으로 무게 중심 잡기」 중에서

중견국들의 역할을 살펴봤듯 여러 나라가 힘을 합쳐 집단적으로 대응하면 영향력도 커진다. 이들이 역내 또는 국제적 문제에 대해 찾아낸 공동의 해법은 결과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할 수 있다. 이는 두 나라 간의 불신을 완화하면서 역내 질서가 제로섬에 빠져드는 상황을 막는 효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 「이분법을 넘어 다자 협력에서 기회를 찾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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