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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이정표가 된 진실의 개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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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84g | 145*215*30mm
ISBN13 9791130634586
ISBN10 113063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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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힘이며 우리에게 기쁨을 준다. 바로 이런 이유와, 그 밖의 다른 이유들 때문에 인간은 역사 이래로 다른 사람이 기존의 지식을 습득하거나 새로운 것을 학습하려고 할 때마다 이를 방해할 방법들을 끊임없이 고안해왔다. 이 책은 지식을 금지하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던 수많은 부질없는 시도들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 머리말 중에서

‘실낙원’ 이후 수백 년의 시간 속에서 점점 분명해지듯이, 인간은 금지된 것의 유혹에 자극받지 않을 수도 있다. 밀턴의 작품 끝부분에서 대천사 미카엘이 인간들에게 전하는, 지식을 추구할 때 가능한 제한이 있어야 한다는 충고도 거기에 머문다. 밀턴은 천사에게 “겸손하게 영리하여라”라고 말하게 한다. 어떻게 이 명령이 인간의 본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덧붙여 설명하지 않는다. 누가 누구를, 언제, 왜, 그리고 어떤 지식을 금지할 수 있을까?
--- 「1장 낙원에서 금지된 것 」 중에서

베네딕토 16세는 바티칸 보건부 장관인 하비에르 로자노 바라간Javier Lozano Baragan 추기경에게 콘돔 사용에 대해 과학과 도덕의 관점에서 면밀하게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은 사람이 거의 3백만 명에 달했고, 로마에 있는 성 이론가들은 기도 이외에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비록 구멍 난 콘돔이나 금욕과 같은 추기경들의 틀에 박힌 이야기들은 계속되었지만, 베네딕토 16세는 엄명을 내렸고 연구는 끝까지 진행되었다. 바라간 추기경은 200쪽짜리 문서를 작성하였지만, 이 문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 「2장 우리에게 지식이란 무엇인가 」 중에서

케플러는 플라톤의 유명한 동굴의 비유를 뒤집어 설명한다. 원래 이 이야기는 동굴에서 생을 보내야 하는 죄수에 대한 이야기다. 플라톤의 이야기에서 동굴에 갇힌 죄수는 한 쪽 벽만 볼 수 있다. 죄수 뒤에서 불빛이 그 벽을 비추고 있기에 죄수는 오직 자기 뒤에 있는 물체의 그림자만 볼 수 있다. 플라톤에 따르면, 죄수는 자신이 보고 있는 그림자를 실제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바로 이 그림자가, 인간이 볼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는 그 어둠과 모호함이 빛의 물질적 특성을 드러내고 인간 지식의 원천이 되었음을 케플러는 보여준다.
--- 「3장 비밀을 다루는 법」 중에서

한편, 1950년대에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내가 다시 세상에 태어나면, 물리학자 대신 기능공이 되었을 것이다.” …… 보른은 이 단순한 관점에 불만족을 드러내며 적절하게 반박했다. “지식 추구와 관계없는 밥벌이를 선택했더라도, 이 지식을 비밀로 간직할 것인지, 아니면 친구들과 사적으로 교류만 할 건지를 결정해야 하네. 17~18세기에 흔히 그러했듯이 말이야. 이런 결정을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다시 타인들에 의해 나쁜 목적에 오용될 것이고, 사람들은 그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느끼네.”
--- 「4장 성스러운 것을 엿본 죄 」 중에서

줄여서 ‘인덱스’라고 부르는 이 금서 목록은 1559년에 처음 작성되었고, 그 후 수백 년에 걸쳐 6,000개의 제목이 수록되었다. 목록이 6,000개에 도달하던 1962년에 로마에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은 1966년에 책 읽는 신앙인, 혹은 신앙심 깊은 독서가들에 대한 로마 교황청의 감독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토막 이야기 ‘카셀 목록Die Kasseler Liste’ 참고). 당연히 가톨릭교회는 이 금서 목록 때문에 큰 손해를 자초했고, 목록에 오른 책들은 큰 신뢰를 얻으면서 나중에는 세계 고전 문학으로 상승하였다.
--- 「5장 인간에 대해 알지 못하게 하라」 중에서

『침묵의 봄』이라는 제목은 곤충이 전멸하면 숲속에 있는 새는 먹이를 찾지 못하고 그다음 봄에는 기쁨의 지저귐이 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한다. 카슨은 이 책을 통해 살충제의 분별없는 사용을 지적하려고 했다. 이 책에서 역사가들은 성인들을 위한 새로운 공공의식의 진정한 근거를 본다. 그 공공의식은 오랫동안 서구 산업 사회에서 생태적 사고의 길을 준비하고 있었다. 여기서 우선 짧은 시간에 일어났던 반응부터 확인해야 한다. 이 책이 출판된 직후 해충제 제조업계는 격렬한 반격을 했으며, 정당한 논박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 카슨에게 5천만 명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몰아붙였는데, 5천만 명은 DDT 사용이 중단된 후 늘어난 말라리아 희생자 수를 단순히 합친 숫자다.
--- 「6장 과감하게 봉인을 떼다」 중에서,

잘 알려져 있듯이, ‘사생활의 권리’는 20세기를 지나오면서 어려움에 놓여 있다. 국가의 정보 권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는 우선 증가하는 공공 과제를 위한 피할 수 없는 재정 조달과 관련이 있다. 조세제도는 개인 정보에 대한 개입을 요구했던 것이다. …… 1960년대는 지식사회를 출현시켰는데, 오늘날에는 ‘디지털’이라는 수식어가 여기에 붙는다. 미국에서는 지식사회에 맞는 사생활 보호의 첫 번째 기준을 도입하려고 했다. 지식사회란 인간의 개인적 또는 사회적 생존이 인간들이 역사 과정에서 획득하고 기술로 이용했던 지식에 의존하게 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훨씬 개인적인 것이므로 실제로 금지하는 지식, 즉 개인정보도 지식을 의미한다.
--- 「7장 지식사회의 사생활과 비밀」 중에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나리오의 원작자인 아서 C. 클라크는 세 가지 ‘규칙’을 제안했다. 클라크는 이 규칙을 지식사회로 인류를 인도했던 인간 행동의 특징이자 기본이라고 여겼다. 존경하고 나이가 더 많은 과학자가 어떤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면, 거의 확실에 근접하는 확률로 그는 옳다. 만약 그가 어떤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 대단히 높은 확률로 그는 틀렸다. 가능성의 한계를 발견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주 조금만 더 불가능한 것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모든 충분히 진보된 기술은 마술과 구별할 수 없다.
--- 「나가며-마법사의 제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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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에른스트 페터 피셔는 자연과학 분야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러다.”
- [만하이머 모르겐]
“2천 년간 끊이지 않았던 지식을 둘러싼 논쟁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디 벨트]
“그는 생동적인 묘사에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과학사가이다.”
-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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