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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잡학사전

: 평범한 단어들의 특별한 어원 이야기

리뷰 총점9.2 리뷰 31건 | 판매지수 1,212
베스트
기호학/언어학 41위 | 인문 top100 3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20g | 140*195*17mm
ISBN13 9791197338205
ISBN10 119733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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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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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들어가는 글

01 국가 COUNTRIES
RUSSIA 노를 젓는 바이킹의 나라
PAKISTAN 언어유희가 숨겨진 이름
AUSTRALIA 남쪽 바람의 신
FRANCE 도끼를 가진 자유로운 이들의 나라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미국의 이름은 독일인이 지었다
KENYA 케냐와 타조의 상관관계
GREAT BRITAIN UK보다 재밌는 영국의 이름
THE NETHERLANDS 해수면 아래의 나라
THE ISLE OF MAN 남자들만을 위한 섬
JAPAN 난쟁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적도 있다고?

02 도시와 마을 CITIES&TOWNS
LONDON ‘뉴 트로이’가 될 수도 있었던 도시
NEW YORK CITY 새로운 요크York가 뭐야?
ROME 쌍둥이 형제의 전설
TOKYO&KYOTO 수도의 동쪽 이야기
CHICAGO 양파가 잘 자라는 도시
LIVERPOOL 진흙탕 웅덩이와 장어
SYDNEY 토마스나 타운센드로 불릴 수도 있었던 곳
BUDAPEST 생각보다 어린 도시의 이름
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LLLLANTYSILIOGO GOGOCH 자본주의가 낳은 이름
A 가지고 싶은 이름

03 랜드마크 LANDMARKS
THE EIFFEL TOWER 생각보다 단순하게 붙여진 이름
BIG BEN 시간을 견뎌낸 이름
MOUNT RUSHMORE 뉴욕 변호사의 이름을 붙였다고?
CHECKPOINT CHARLIE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검문소
MOUNT EVEREST 장관님의 이름을 붙여볼까?
K2 원래 이름은 ‘죽음의 산’이었다고?
TAJ MAHAL 알고 보면 로맨틱한 이름
ULURU/AYERS ROCK 바다 위 치솟은 섬 모양의 바위
MACHU PICCHU 어르신급의 봉우리
GREAT PYRAMID OF GIZA 밀가루 케이크를 떠올리며 만든 이름

04 동물 ANIMALS

포유류 MAMMALS
GORILLA 고릴라는 소녀였다?
PANGOLIN 굴러 굴러 천산갑!
HIPPOPOTAMUS 강물 안에 사는 말
LEMUR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이름
SPERM WHALE 글쎄, 이 이름은 오해입니다
BOBCAT 꼬리 잘린 고양이
GIRAFFE 낙타와 표범을 합친 동물이 있을까?
BANDICOOT 게임 속 주인공의 비밀
GIANT PANDA 얼마나 크길래 자이언트야?
HUMAN 땅에서 시작되었다

새 BIRDS
PIGEON 비둘기를 부르는 여러 이름
BALD EAGLE 진짜 대머리가 아니었네
PUFFIN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 이름
FLAMINGO 나만 플라멩코랑 헷갈렸던 게 아니었어!
TURKEY 오스만 제국에서 온 새
VULTURE 솔개는 진짜로 뜯고 찢어!
CANARY 새와 섬과 개의 비밀
DODO 사람을 믿은 어리석은 새
PENGUIN 하얀 머리의 바다오리
BIRD OF PARADISE 낙원에서 온 새
파충류와 양서류 REPTILES&HIBIANS
FROG & TADPOLE 움직임과 소리를 따 만든 이름
CROCODILE 조약돌 위를 기어다니는 벌레
HERMANN'S TORTOISE 뒤틀린 다리를 가진 동물
PYTHON 아폴론과 싸웠던 뱀
AXOLOTL 물의 하인 도롱뇽
TYRANNOSAURUS REX 강력한 폭군 도마뱀
CHAMELEON 지상의 사자, 그런데 사자는 원래 지상에 있지 않나?
CANE TOAD 사탕수수를 지키키 위해 왔다고?
KOMODO DRAGON 용의 이름을 얻은 도마뱀
GODZILLA 고릴라 고래

곤충 BUGS
BUTTERFLY 정말로 버터와 관련이 있다고?
LADYBUG성모 마리아의 새, 혹은 벌레
BULLETANT 총 맞은 것처럼 고통스러운 침
TARANTULA 광란의 춤을 부르는 거미
PRAYING MANTIS 신묘하고 영적인 곤충
BUMBLEBEE 호박벌과 덤블도어의 공통점은?
DADDY LONGLEGS 키다리아저씨와의 연결고리
BLACK WIDOW SPIDER 과부가 된 무시무시한 이유
CENTIPEDE&MILLIPEDE 다리가 백 개 혹은 천 개인 녀석들
DUNG BEETLE 그래도 봐줄 만한 이름

물고기와 수중 생물 FISH&AQUATIC LIFE
SALMON 도약하는 물고기
CLOWNFISH 니모의 진짜 이름
DOGFISH 개와 닮은 점은?
LOBSTER 바다의 메뚜기
OCEAN SUNFISH 맷돌을 닮은 태양을 사랑하는 물고기
PORTUGUESE MAN O' WAR 강력한 군함을 닮았다!
MARLIN 밧줄 바늘 생선
MANTA RAY 날개를 가진 물고기
DUMBO OCTOPUS 하늘을 나는 코끼리와 같은 이름
GREAT WHITE SHARK 술책을 부리는 악당

05 역사적 칭호 HISTORIC TITIES
ALEXANDER THE “GREAT” 알렉산더 대왕
CATHERINE THE “GREAT” 예카테리나 대제
IVAN THE TERRIBLE 폭군 이반
TIMUR THE LAME 절름발이 티무르
WILLIAM THE BASTARD/CONQUEROR 서자왕/정복왕 윌리엄
ÆTHELRED THE UNREADY 준비되지 않은 왕 애설레드
EYSTEIN THE FART 방귀왕 에스테인
VLADIMIR THE IMPALER 가시공작 블라드
RICHARD THE LIONHEART 사자왕 리처드
BLOODY MARY 피의 메리
IVAYLO THE CABBAGE 양배추의 왕 이바일로

06 사물과 소유물 OBJECTS&POSSESSIONS
OTTMAN 이상한 가구의 시작
UKULELE 당연히 하와이 출신인줄 알았는데!
AQUARIUM 물 그리고 공간
PAMPHLET 낭만적인 종이
BIDET 화장실에선 기마자세로!
COMPUTER 최초의 컴퓨터는 바로 사람
FENCE 무엇보다 명확한 이름
GRANDFATHER CLOCK 노래와 함께 바뀐 이름
MATRYOSHKA DOLL 여성적인 기원을 가진 이름
MORTGAGE 대출에 담긴 섬뜩한 어원

07 음식 FOODS
HAMBURGER 햄버거에 햄이 들어가지 않는 이유
MAYONNAISE 장군님의 이름
COTTAGE PIE 오두막 파이
FRENCH TOAST 프랑스 음식이 아니었다니!
COCONUT 유령의 이름을 가진 과일
KUNG PAO CHICKEN 궁의 수호자가 만든 치킨
AVOCADO 알고는 좋아하기 힘든 과일
ANZAC BISCUITS 달콤하지 않은 역사의 비스킷
YOGURT 터키에서 온 농축된 우유
DONER KEBAB 회전하는 아름다운 음식

08 장난감과 게임 TOYS&GAMES
LEGO 이름값을 하는 블록
TEDDY BEAR 대통령의 친절로 탄생하다
CHESS 체스 말에 코끼리가 있었다니!
CARD GAMES 종이로 하는 무궁무진한 놀이들
CLOCKWORK ROBOTS 지배자가 될 수도 있는 하인
TAMAGOTCHI 애정을 줄 수 있는 달걀 친구
BARBIE&KEN 첫 친구의 이름에서 시작했다
JIGSAW PUZZLE 퍼즐 조각을 분리한 기구의 이름
DOMINO 검은 사제복에서 온 이름
VIDEO GAME CONSOLE 생각보다 오래된 역사

09 회사와 브랜드 COMPANIES&BRANDS
APPLE 과수원에서 일했던 잡스
MCDONALD'S 핫도그를 팔던 도날드의 아들들
NINTENDO 화투를 만들었던 회사
DISNEY 디즈니가 아닌 이즈니였다면?
MICROSOFT 아주 직관적인 작명법
NIKE 파란 리본에서 승리의 여신으로
WWE 더 유명해지고 싶었던 이름
GOOGLE 구골과 구글의 차이
VESPA 말벌 소리를 내는 엔진
WIKIPEDIA 이건 다시 확인해보는 게 좋겠어

10 추상명사 ABSTRACT NOUNS
BANKRUPTCY 부러진 벤치
GOSSIP 사실 친척들하고도 하면 안 되는 것!
NIGHTMARE 귀신 꿈 꿨어?
DREAM 시끌벅적한 꿈의 세계
MEME 심오하게 시작된 이름
DISASTER 별이 말해주는 불행
LOOPHOLE 성에 생긴 작은 틈
HISTORY 현명한 자의 이야기
CLUE 괴수가 살던 미궁에서 빠져나오려면?
SARCASM 순살이 되다

11 행성 PLANETS
MERCURY 속도가 가장 빠른
VENUS 가장 핫한
EARTH 신의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
MARS 붉은 피가 가득한
JUPITER 가장 크고 강력한 신의 이름
SATURN 시간의 신이자 제우스의 아버지
URANUS 목성의 할아버지
NEPTUNE 하늘 위 바다 같은
PLUTO 아주 멀리 떨어진 지하세계의 신
THE OTHER PLANETS 아홉 개의 행성 이야기

나가는 글 - 끝까지 왔다!
감사의 말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알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하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있다! 나는 그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전율을 느끼는 때인 것 같다.
--- 「짜릿하고 늘 새로운 설명하기의 매력」 중에서

시카고가 어떻게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됐는지에 대한 몇 가지 의견이 있긴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속설은 어찌 됐든 ‘양파설’이다. 원주민들은 그곳에서 자라는 작물로 지역명을 정하는 기가 막힌 작명법을 갖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필요한 작물들이 어디에서 자라는지를 기억할 수 있다.
--- 「CHICAGO 양파가 잘 자라는 도시」 중에서

러시모어산의 명칭은 이 산을 처음 발견한 사람 혹은 최초로 정상에 오른 사람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뉴욕에서 활동하던 변호사 찰스 러시모어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다.
--- 「MOUNT RUSHMORE 뉴욕 변호사의 이름을 붙였다고?」 중에서

피라미드라는 단어 자체는 그리스어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 단어 “중심에 있는 불”을 뜻하는 피라미도스 또는 꼭대기가 솟아있는 밀가루 케이크라는 뜻의 그리스어 피라미스에서 왔다고 한다. 피라미드의 구조는 그리스인들에게 케이크를 생각나게 했기 때문이다.
--- 「GREAT PYRAMID OF GIZA 밀가루 케이크를 떠올리며 만든 이름」 중에서

가장 강력한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이름도 아주 강력한 뜻이 있다. 1905년 헨리 페어필드 오즈번은 그리스어 티라노스, 사우루스 그리고 렉스로 구성된 이름을 짓는데, 이를 영어로 옮기면 ‘폭군 도마뱀(Tyrant Lizard King)’이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거대한 몸집과 다른 공룡을 압도하는 우월한 사냥 실력에 경의를 표하는 이름이다.
--- 「TYRANNOSAURUS REX 강력한 폭군 도마뱀」 중에서

옛날에 한 이탈리아 상인이 시장에서 항상 같은 벤치 위에 좌판을 벌였는데, 정말 그 벤치를 일컫는 것이다. 그가 더이상 장사를 계속할 자금이 없게 됐을 때 물건을 놓고 팔았던 테이블이 두 동강이 났다. 이것이 부러진 벤치라는 뜻의 banca rotta였고, 이후에 영어로 bankruptcy가 되었다. 누군가가 돈이 하나도 없을 때 “being broke(파산했다)”고 말하는 것도 이 일화에서 나왔다. 벤치가 부서진 실질적인 행위가 bankruptcy라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변하다니, 얼마나 굉장한 이야기인가.
--- 「BANKRUPTCY 부러진 벤치」 중에서

재미있는 사실은 모기지mortgage 속 mort라는 고대 프랑스어를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Voldemort의 이름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프랑스어로 그의 이름은 “죽음에서의 비상(飛上)이다. 그렇다면 모기지 담보 대출을 받는 것은 당신이 악의 마법사가 된다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 내가 조금 과장한 것 같긴 하지만.
--- 「MORTGAGE 대출에 담긴 섬뜩한 어원」 중에서

똑똑한 사람은 답을 알고, 호기심 많은 사람은 질문을 한다. 아마도 우리가 매일 보지만 두 번 살펴보지 않는 것들이 있다. 다음에 그런 것을 보게 될 때 생각을 해보자. 신나는 느낌을 느껴보자!
--- 「끝까지 왔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식의 반란! 어원의 신세계!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관한 무수한 호기심과
섬세한 애정을 담은 인문학 사전


이 책을 만나기 전, 먼저 자문해보자.

“나는 과연 질문하는 사람일까?”, “나는 사소한 것에도 호기심이 많은 사람일까?”, “나는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것들의 시작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는가?”

이 질문들에 긍정적으로 답한 사람이라면, 아니 긍정적으로 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주 아주 잘 찾아왔다! 이 책에서는 궁극의 호기심 해결사이자 “인간 물음표” 그 자체인 저자 패트릭 푸트가 아주 친절하고 수다스럽게 당신을 상식 너머의 새로운 어원의 세계로 초대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의 세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아니, 이전에 우리는 이것들에 대해 궁금해한 적이나 있었을까? 이렇게까지 당연하고 사소한 것에도 질문을 한다니! 아니, 그런데 그 답들이 또 이렇게 유쾌하고 재미있다니!

“그 시작이 궁금해!”
쉴 틈 없이 유쾌하게 펼쳐지는 괴랄한 어원썰


이 책은 대망의 ‘올드’질랜드에 불시착한 저자의 캠핑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한다. 목적지를 잃은 네덜란드 여행에서 도대체 여기는 어디인가 혼란하던 중에 그곳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그곳은 바로 ‘질랜드’. 그로부터 저자는 엄청난 의문과 궁금증에 사로잡혔다.

“아니, 질랜드라고? 그럼 ‘뉴’질랜드와는 무슨 관계지? 그럼 이곳은 ‘올드’질랜드일까?”

그리고 이어 뉴질랜드 땅을 처음 발견한 항해사가 네덜란드인이었고, 그가 네덜란드 남부 지역인 질랜드에서 이름을 따와서 그곳의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를 알아내기까지 저자가 얼마나 신이 나 어원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는지는 더욱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 이후부터 저자는 이름과 기원 찾기에 푹 빠졌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많은 단어의 이름들이 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NAME EXPLAIN]이라는 인기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기도 하는 저자는 “내가 알고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 가장 큰 전율을 느낀다” 자부한다. 그의 다양하고 새로운 어원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우리 모두가 곧 저자와 같은 투 머치 토커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다.

저자 패트릭은 정말 쉴 새 없이 이름과 기원에 대한 ‘썰’을 풀어낸다. 크게는 나라 이름의 기원에서부터 도시와 랜드마크의 어원, 시시콜콜하게는 음식과 장난감의 이름까지. ‘애플’ 사를 만든 스티븐 잡스가 사실은 과수원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거나, 우리가 알고 있는 행성의 이름들이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관계를 본 떠 지어졌다거나, 역사 속 인물 ‘에스테인 왕’에게 왜 하필 ‘방귀 왕’이라는 칭호가 붙었는지 등 그의 수다를 따라가다 보면, 내가 궁금해하는 줄도 몰랐던 것들이 갑자기 너무나 궁금해져 참을 수 없게 된다. 우리를 둘러싼 아주 평범한 단어들의 어원과 기원들의 매력에 우리도 함께 푹 빠지고야 마는 것이다.

당연한 것들에 집요하게 따라붙는 물음표의 향연
평범한 이름들에 이런 역사가 숨어 있었다니!


- 파키스탄이라는 이름이 시작된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 UK보다 더 재미있는 영국의 이름이 있다고?
- 에베레스트의 원래 이름은 ‘하늘의 이마’다?
- 밀가루 케이크에서 시작된 피라미드의 어원은?
- 비데는 왜 조랑말의 이름을 하고 있을까?
- 마요네즈는 장군님의 이름이었다?
- 호박벌과 덤블도어의 공통점은?

헥헥,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평범하고 당연해 보이는 모든 단어의 이름 속에는 희한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 이름들 속에는 이름을 만든 수천 년의 역사가 숨어 있고, 수많은 사람의 엉뚱하고 기발한 에피소드가 있기 때문이다. 잡학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다양하고 진기하고 또 새로운 어원 이야기들이 여기에 있다. 이 책에서 저자 패트릭이 말하는 어원에 관한 특별한 설명은 아주 사소하면서도 너무나 훌륭하게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원을 향한 여러분만의 모험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자. 그 모험은 우리가 매일 보지만 두 번은 다시 살펴보지 않는 아주 사소한 것들조차 그 시작에는 무엇보다 특별한 비밀이 있음을 알려줄 것이다.

회원리뷰 (31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어원잡학사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e*a | 2022.07.14 | 추천9 | 댓글0 리뷰제목
나도 꽤나 어원 얘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어떤 말이 어디서 왔는지를 아는 게 그 말의 뜻을 정확하게, 혹은 말의 변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디서 있는 척 하기 좋다는 이유도 ‘조금은’ 있다.   패트릭 푸트도 여기의 어원 탐구를 우리들 삶에서 필수는 아니라고,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고 고백한다. 실용적으로 쓰일 지식이 아닐뿐더러;
리뷰제목

나도 꽤나 어원 얘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어떤 말이 어디서 왔는지를 아는 게 그 말의 뜻을 정확하게, 혹은 말의 변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디서 있는 척 하기 좋다는 이유도 조금은있다.

 

패트릭 푸트도 여기의 어원 탐구를 우리들 삶에서 필수는 아니라고, 별로 중요하지는 않다고 고백한다. 실용적으로 쓰일 지식이 아닐뿐더러 체계적인 지식도 아니다. 단편적이고 파편적인 지식들인 셈이고, 또 상당히 현학적이다. 런던에 사는 사람이 ‘London'Plowonidia에서 Lowonidonjon으로, 그리고 Londinium으로, 결국은 지금과 같이 London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런던에 살 자격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런던에 관해서 더 많은 알고 있다고도 할 수 없다. 테디 베어라는 인형 이름이 테오도르 루스벨트의 인간적인 면모에서 감동받은 인형제작자가 쓰기 시작한 것이란 걸 모르더라도 그 인형을 더 잘 갖고 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페트릭 푸트가 또 말하기를 삶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만 안다면 꽤나 따분할 것이고, 또 삶은 불필요한 것들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어쩌면 매우 쓸모없는 지식을 알아두는 게 대단한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나도 그의 의견에 꽤 동의한다(물론 매우 정리되고 체계적인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한에서).

 

이런 책을 술술 읽는다는 건 안 그래도 쓸모없는 지식을 더욱 쓸모없이 만드는 일일지도 모른다. 기억하고 써먹어야 하는 지식인데, 한 달음에 읽고서야 여기 내용을 기억하는 건 기억력에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야 별로 기대할 만하지 않다. 혹 다른 이가 하는 말을 듣고서야 여기에서 읽은 것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역시 별로 의미가 없다. 조금이라도 여기의 지식이 쓸모를 가지려면 내가 먼저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몇 가지 꼭 기억하고 싶은 것을 몇 가지 정리한다.

우선 에베레스트산(Mount Everest)K2라는 산 이름에 관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에베레스트라는 명칭은 아마도 그 산의 발치에라도 가본 적이 없었을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에베레스트의 높이를 측정한 담당 국장이 선임 장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네팔에서는 사가르마타라고 부르고, 티베트어로는 초모랑마라고 한다. ‘사라르마타하늘의 이마, ‘초모랑마세상의 어머니를 의미한다. 어느 것이 더 나은 인물인지는 자명하다.

 

중국과 파키스탄의 국경에 자리한 K2는 티지 몽고레리라는 탐험가가 자신의 규칙대로 번호를 매긴 것이다. 카라코람 산맥에서 두 번째로 기록했다는 의미다. , 얼마나 삭막한 이름인가? 이 산 역시 달리 불리는 이름이 있다. 중국에서는 백의 여신이라는 의미의 차오거리라 불리고, 파키스탄에서는 높고 장엄한이란 뜻을 가진 초고리라고 불린다. 죽음의 산이라는 이름도 있는데, 이 산을 오르다 죽는 사람이 많아서 생긴 이름이다.

 

이 에베레스트나 K2에 비하면,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커다란 바위 에어즈락(Ayers Rock)은 제 이름을 찾아가고 있다. 에어즈라는 이름은 당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총독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인데, 1993년에는 에어즈락/울룰루라고 바위의 본래 명칭을 병기하더니, 2002년에는 울룰루/에어즈락이 되었다.

 

다음은 새 이름 터키(Turkey)인데, 예상할 수 있듯이 나라 이름 터키에서 온 명칭이다. 사실은 지금은 뿔닭(guinea fowl)이라 불리는 새를 터키라 불렸다고 한다. 아프리카 원산지인 이 뿕닭이 터키를 통해 유럽으로 들여왔기 때문이다. 그러다 현대의 터키는 그게 뿕닭과 비슷하게 생겼고, 맛도 비슷해 스페인 사람들이 미국으로 들여오면서 그냥 그렇게 부른단다. 그런데 최근 터키라는 나라 이름이 공식적으로 튀르키예로 바뀌었다는데, 새 이름도 바꾸어야 하는 건가 

 

나는 카나리아 제도라는 이름이 카나리아(canary)라는 새 이름에서 나온 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 반대다. 이 섬이 카나리아 제도가 된 것은 이 제도에 개가 많아서라고 한다. canis가 바로 개를 의미한다. ‘개들의 섬인 이 섬에 어떤 새를 키우던 사람들이 이주했고, 그래서 섬의 이름을 따서 새에게 붙이게 되었다.

 

도미노(domino)는 검은 사제복에서 온 이름이고, 실마리(clue)는 실뭉치를 뜻하는 독일어 clew에서 왔다. 실뭉치가 그런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은 테세우스가 크레타 섬의 미로에 살던 미노타우로스를 무찌르는 과정에서 왕국의 공주가 테세우스에게 미로에서 빠져나올 방도로 실뭉치를 건넸기 때문이다. 로봇(robot)은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가 자신의 희곡에 처음 쓴 말이다. 노예 상태를 뜻하는 옛날 rabota에서 유래했다. 많이 알 듯이 컴퓨터(computer)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을 의미했다. 계산하는 사람. 프렌치 토스트(French toast)는 프랑스 음식이 아니다. 1724년 이 음식을 개발한 조지프 프렌치(Joseph French)라는 남자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그러니 French's toast라야 맞지만, 누구도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

 

이런 지식들이 한 가득이다. 이런 지식들의 쓸모가 어디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적어도 여기 적은 것들은 기억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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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잡학사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초*야 | 2021.02.06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흔히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에 대한 어원을 살펴볼수 있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잡학사전을 우연한 기회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평소 궁금하였지만 호기심으로 그쳤던 수많은 어원들을 만날 볼수 있지 않나 싶네요.   차례를 살펴보니 다양한 분야의 단어들의 수록되어 있어 잡학사전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많은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여겨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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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에 대한 어원을 살펴볼수 있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잡학사전을 우연한 기회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평소 궁금하였지만 호기심으로 그쳤던 수많은 어원들을 만날 볼수 있지 않나 싶네요.

 

차례를 살펴보니 다양한 분야의 단어들의 수록되어 있어 잡학사전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많은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여겨지는데

 

파키스탄이란 지명이 선택된 이유와 그 뜻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순수의 장소"라는 뜻이 내제되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처음 접해볼 수 있었고

 

예술과 문화의 나라 프랑스는

 

프랑스가 국민, 그러니까 프랑크인의 이름을 딴 것이고, 그 이름은 그들의 무기의 이름에서 왔다니 멋지지 않는가! 그러니까 내말은, 그게 사실이기만 하다면 참 멋지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신의 증거들에 따르면 사실 그 순서는 반대이다. p29~30

 

일본이라는 나라의 어원은 개인적으로 이미 알고 있었는데 책에서도 잘 설명해주고 있기도 하였고요

 

도시이름의 재미있는 어원 中 일본의 동경(東京)은 동쪽의 수도라는 뜻으로 과거 수도였던 교토의 동쪽에 있다하여 이렇게 이름 붙여졌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중국의 남경(南京) 또한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남쪽의 수도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진것이라 생각되어지네요.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을 제작하고 프랑스의 에펠탑은 설계와 제작 모두를 담당했던 건축가 에펠, 하지만 에펠탑을 싫어했던 인물의 이야기도 등장하는데 무엇이든 모든 인간을 다 만족시킬수는 없는것이 불변의 진리인가 봅니다.

 

인간에게 멸종당한 도도새의 안타까운 이야기와 수수두꺼비가 유해 동물로서 호주에서 피해를 준다는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생각되는건 우리나라도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 같은 유해종들로 인해 생태계 교란을 겪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간이 자연계의 동식물들에게 얼마나 위협적인 존재인지 잘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은 순리를 따르는것이 정석이라 할수 있겠죠.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알렉산더 대왕의 업적과 죽음에 관한 수수께끼와 아들을 죽인 러시아의 황제 폭군 이반등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볼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도 있듯이 반복되는 역사속에서 잘못을 교훈삼아 인간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기를 고대해봅니다.

 

테디 베어라는 인형이 탄생하게 된 일화가 루스벨트 대통령에 기인한다는 사실과 아이폰이라는 혁신적인 기기를 개발한 스티브 잡스가 애플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재미있는 이야기등

 

어원에 관한 잡다한 상식들을 접할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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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알쓸신잡이 생각나는 알쓸어원사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책****7 | 2021.02.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책벌레 인생만 10여년, 읽은 책이 몇 권인지는 몰라도 어휘력이 딸리는 일은 없었다. 분명 얼마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어쩌다보니 나이차만 40살 이상 나는 작가님의 작품에 빠져버렸다. 나는 환갑이 넘은 작가님들의 작품에서 내가 어휘력이 부족하단 사실을 알아버렸다! 방순하다, 백락일고, 전도양양~카모플라쥬, 서브미션에 이르기까지 나는 작가님들의 어휘에서 놀라움을 느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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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인생만 10여년, 읽은 책이 몇 권인지는 몰라도 어휘력이 딸리는 일은 없었다. 분명 얼마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어쩌다보니 나이차만 40살 이상 나는 작가님의 작품에 빠져버렸다. 나는 환갑이 넘은 작가님들의 작품에서 내가 어휘력이 부족하단 사실을 알아버렸다!

방순하다, 백락일고, 전도양양~카모플라쥬, 서브미션에 이르기까지

나는 작가님들의 어휘에서 놀라움을 느꼈고 그때 이후부터 단어 검색의 재미에 빠졌다.

단어 하나로 얼마나 글의 맛일 달라지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원잡학사전>이 더 읽는 맛이 있게 다가올 것이다!

 


 

이 책에서 많은 어원을 보면서 느낀 점은 중국어와 라틴어 그리고 그리스어의 영향력이었다.

 

한국과 일본을 의미하는 영단어인 Korea와 Japan가 중국식 발음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Goreyo(고려) -> Cauli(고려의 중국식 발음) -> Corea -> Korea

Nippon(일본) -> Jih Pun(일본의 중국식 발음) -> Zipangu(마르코 폴로의 기록) -> Japan

과거부터 강력했던 중국의 영향력이 돋보이던 부분이었다.

 

나는 마트료시카가 단순히 러시아어라고만 생각했다.

마트료냐나 마트리오샤 같은 여성의 이름인 줄도 몰랐고, 이 둘의 어원이 라틴어 Mater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라틴어의 영향력이 깊이 뿌리 내림을 알았다.

그리스어의 경우 라틴어보다는 어원에서 들 나오지만 어원과 얽힌 문화적인 측면에서 상상 이상으로 자주 나와서, 과거에 문화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체감했다. 헬레니즘 같은 문화를 생각한다면 오산이 아닐지도?


 

또한 기독교와 일본 문화의 힘도 느낄 수 있었다.
 

무당벌레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Ladybird와 Ladybug에 나는 무당벌레의 작고 귀여운 모습이 아담하고 경쾌한 숙녀 같다고 생각해서 붙여진 이름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사실은 Lady는 성모 마리아를 의미했다. 과거에는 파란색이 매우 귀했기 때문에 성모 마리아의 옷을 붉은 색으로 칠했다. 하지만 청금석이 발견된 뒤부터 파란색으로 칠해지기 시작했다. 작은 곤충에게조차 기독교가 관련되어 있어서 얼마나 기독교가 강력한지 체감하는 부분이었다.

 

다마고치 부분이 나왔을 때 나는 어리둥절 했다.

게임하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소닉 더 헤치옥, 커비, 젤다의 전설, 포켓몬 고가 떠올랐는데 영미권 작가님이 즐겼을 정도인 게임이 다마고치인줄은 상상도 못 했다.

어릴 적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던 다마고치가 1990년대의 유명한 게임이었고, 이렇게 다양한 어원의 해석이 나올 줄은 몰랐다.

알을 의미하는 타마고와 애정을 의미하는 치의 결합이란 해석과 친구를 의미하는 토모다치와 보다의 일본식 발음의 결합이라는 해석은 고로와아세와 같은 말장난을 좋아하는 일본을 생각한다면 둘 다 맞지 않을까? 한다.


 

이 밖에도 좀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서 글을 넘어서 이야기 자체를 좋아한다면 더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었다.

Bob이란 단어가 로버트의 애칭이자 동사이자 형용사였단 점

코딩을 할 때 사용하던 파이썬의 심볼 마크가 비단뱀이란 점

코모도 섬의 어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

무당벌레의 특징을 고려한 단어는 무지하게 길다는 점

어원에 관련된 별별 이야기들이 모여서 즐거움을 주기에, 언어와 글 그리고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거운 독서가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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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건) 한줄평 총점 7.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아이가 읽는다고 구매 했는데, 제가 먼저 읽고 있습니다. ^^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h******8 | 2021.02.01
구매 평점4점
설 연휴 집에서 읽기 좋은 책, 그렇게 어렵지 않고 잘 넘어가는 책!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플래티넘 진*래 | 2021.02.08
구매 평점5점
학생들부터 성인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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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짱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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