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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청소부가 된 동물들 최고의 은신처 식물에게는 배달부가 필요해 먹이를 위한 동맹 뭉치면 힘이 된다 주거니 받거니 함께해야 살 수 있는 관계 식물들의 보이지 않는 세계 박테리아의 삶 착한 바이러스가 있다? 대가 없이 주는 도움 대대로 전해진 공생의 법칙 생태계 공생 관련 상식 퀴즈 생태계 공생 관련 단어 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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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은 외로울 것 같나요? 그렇지 않아요. 캐나다에서는 자작나무와 개솔송나무가 식물이 자라는 데 꼭 필요한 탄소를 서로 주고받아요. 어떻게 그럴까요?
땅속 식물의 뿌리는 대부분 균류와 연결되어 있어요. 균류와 식물 뿌리가 공생하는 형태를 ‘균뿌리’라고 해요. 균류의 균사가 식물의 뿌리보다 훨씬 가늘고 작기 때문에 땅속 물과 영양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식물에 전달해요. 자작나무와 개솔송나무의 뿌리는 같은 균류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자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거죠. 이런 연결망 덕분에 그늘진 곳에서 자라나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나무들도 다른 나무로부터 탄소를 얻을 수 있어요. --- 『밥을 나눠 먹는 나무들』 중에서 식물은 물론 인간과 포유류가 살아갈 수 있는 건 바로 공생 덕분이에요! 식물이 녹색을 띠는 건 햇빛을 통해 당분과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광합성 작용 때문이에요. 광합성은 잎의 세포 속 엽록체 덕분에 이루어지는데, 사실 이 엽록체는 세포 내부에 살던 박테리아의 공생 결과예요. 오랫동안 세포 안에서 살던 박테리아가 필수적인 물질로 변화한 거죠. 인간의 몸도 비슷해요. 인체 세포 안에는 필수 요소인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해요. 미토콘드리아는 세포들이 살아가고 변형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죠. 미토콘드리아도 박테리아와의 공생에서 생겨난 거예요. 이렇듯 공생은 생물의 진화에도 핵심적 역할을 해 온 셈이죠. --- 『공생, 생명의 원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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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생물은 서로 도우며 산다!
모든 생물은 지구가 처음 생겨나던 그 순간부터 함께 어울려 살아왔습니다. 생물들은 서로 돕거나 보호하기도 하며, 먹고 먹히기도 하죠. 특히 산호는 산호 세포 속에 사는 조류의 도움 없이 생존할 수 없어요. 흡혈박쥐는 먹이를 충분히 구하지 못한 친구에게 먹이를 나눠 주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사실 우리 몸속 세포 안에는 필수 요소인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해요. 미토콘드리아는 세포들이 살아가고 변형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죠. 미토콘드리아도 박테리아와의 공생에서 생겨난 거예요. 만약 이런 미생물들이 없다면 우리는 인간답게 살 수 없지요. 자연계에서 공생의 구조가 어떻게 생겨났고 유지되는지, 기후 변화가 공생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왜 모든 생명체가 공생해야 하는지. 이 책은 과학과 인문학의 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공생의 유형과 원리를 속속들이 보여 주며 경이로운 생태계의 넉넉함을 전합니다. 책을 통해 독자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꿈꾸게 될 것입니다. * 알면 알수록 더욱더 놀랍고 신비로운 공생의 세계! 곤충들이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번식을 도와준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죠? 그런데 동물 중에도 식물의 씨앗을 옮겨 주는 동물이 있습니다. 나무들은 홀로 우뚝 서 있는 듯 보여도 서로 영양분을 주고받아요. 나무뿌리와 균류가 공생하는 ‘균뿌리’ 덕분이죠. 풍성한 털이 매력적인 동물 양은 바이러스 없이는 태어날 수 없습니다. 이렇듯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미생물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촘촘하게 연결되어 서로 돕고 도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생명체 하나도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죠. 《생태계 공생의 법칙》은 ‘공생’을 바탕으로 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물적 요소, 에너지 흐름과 물질 순환 등을 나누어 설명했기에 더욱 체계적으로 그 관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더 놀랍고 신비로운 공생의 세계! 그 매력에 빠져 즐겁게 책을 읽다 보면, 생물 다양성의 귀중한 가치를 알고, 그 소중한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할 겁니다. * 자연과 인간의 공생·공존을 꿈꾸는 책! 기후 변화로 수온이 오르고 바닷물이 점점 산성화되고 있습니다. 환경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은 말미잘은 공생하던 갈충조들을 몸 밖으로 내쫓기 시작했어요. 조류가 사라지자 말미잘은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에 빠졌죠. 백화 현상은 단순히 색깔의 문제가 아니에요. 조류가 다 사라지면 결국 말미잘도 죽고, 이건 말미잘 촉수 사이에 숨어 살아가는 흰동가리에게도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니까요.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주며 함께 돕고 도우며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이 기후 위기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사람을 포함한 지구 공동체의 모든 생물의 생존 위기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소중한 생물들의 생태와 행동을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보고,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자기중심적 인간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며 인간이 지구에 대하여 지속해서 저지르는 파괴 행위에 경종을 울리지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생명의 기본 원칙인 ‘공생’과 지구 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탐구하며,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마음으로 자연과 지구를 품으면, 스스로 환경과 생명을 지켜나갈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