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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두 어머니
두 어머니 _ 12
녹두서점을 지킨 시민군 김상집 _ 15
무기를 이긴 우정-외우 배환중을 생각하며 _ 18
맑은 물 지킴이 임낙평 _ 22
청주의 의인 김창규 _ 24
화순 탄광 무기를 시민군에 건네다 _ 26
미 항공모함이 뜨던 날 _ 30
시민군 안길정 _ 32
택시 운전사 노병호 _ 34
광주의 불꽃 삼천리로 옮긴 신영일 _ 36
사진 한 장-재단사 출신 시민군 L군 _ 39

2부 꺼지지 않는 불씨
광주 콤뮨 1 _ 44
광주 콤뮨 2 _ 46
금남로 대회전 1 _ 48
금남로 대회전 2 _ 50
금남로 대회전 3 _ 52
전남대 정문 앞 혈전 _ 54
죽음이 두렵지 않은 헌혈 행렬 _ 56
다같이 시민군 _ 58
광주 버스터미널 대전 _ 60
아시아 자동차공장을 징발하다 _ 62
꺼지지 않는 불씨 _ 65
계엄군의 재진입 음모 _ 68
마지막 방송자 박영순 _ 70

3부 무명 전사
도청 사수한 시민군 김인환 _ 74
도청 사수한 시민군 서호빈 _ 77
미국 문화원에 날아든 화염병 _ 80
광주 세무서 불타던 날 _ 82
시민군 결사대 _ 84
작은 별 _ 86
사람이 먼저인 인술 _ 88
주먹밥 _ 90
부마항쟁의 도화선을 이어 _ 92
YWCA 사수한 시민군 나명관 _ 96
어린 시민군 이연 _ 98
무명 전사 _ 101
대인시장의 어머니들 _ 104

4부 택시 운전사
책과 삶 하나 된 김광석 _ 108
여전사 임영희 _ 110
미장공 함광수 _ 112
윤상원 형의 마지막 모습 _ 114
죽창을 든 장두석 _ 117
광천동 야학 지킴이 김영철 형 _ 120
피를 나눈 광주의 딸 박금희 _ 122
상록수역을 지나며 _ 122
두 번 산 신학도 유동운 _ 124
택시 운전사 1 _ 126
택시 운전사 2 _ 128

5부 마지막 저항, 새 출발
총을 든 미얀마 배우 _ 132
민중 한가운데 선 시인 김준태 _ 134
이광영 동지가 가던 날 _ 136
미얀마에서 광주를 읽는다 _ 138
마지막 저항, 새 출발 _ 140
전일빌딩 245 _ 142
내 또래 청년 노동자 권근립 _ 144
광주, 불 같은 희망의 땅 _ 146
도청 앞 회화나무 _ 148
필경사 박용준 _ 151
다시 금남로에 서서 _ 154

■발문 주먹밥, 무기를 이긴 쌀 한 톨/ 김상집 _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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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53*224*20mm
ISBN13
9788994833750

출판사 리뷰

이번 박몽구의 신작시집은 ‘80년 5월 18일부터 27일에 걸친 광주민중항쟁 10일 전후의 처절한 체험의 기억이자 역사적 기록이다. 그는 이번 시편들을 통하여 광주 5월을 민중항쟁으로서만이 아닌 따스한 인간애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시인’의 눈으로 우리가 잊고 있는 진실을 온 몸으로 구현하였다. 시인은 마지막까지 도청을 사수한 시민군뿐만 아니라 구두닦이, 미장공, 택시운전사, 청년노동자 등 기층 민중들의 희생과 헌신을 구체적으로 그려내었다. 새벽 눈은 그치고 여명의 붉은 빛이 밝아온다. 그가 그토록 오기를 바랐던 ‘깨끗한 새벽’을 간절히 염원하며, 스러져 간 별빛들을 모아 한 시대의 역사로 기록해준 그의 도저한 시혼(詩魂) 앞에 경배를 올린다.
-나종영(시인, 5월시 동인)

금남로 도청 앞 분수대 광장이 보이고 탱크 소리와 헬기, 기관총 소리가 들린다. 피 끓는 젊은이들 그날의 함성은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보안사에 끌려가 조사를 받으면서 항쟁의 진실을 말했다. 금남로의 슬픈 현대사, 그의 시는 부활한다. ‘5월 눌린 기억을 펴다’ 박몽구 시인의 시집은 광주학살 진압으로 죽은 영혼과 살아남은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있다. 그의 시에서 빨간 장미꽃 피의 냄새가 난다. 5.18광주항쟁의 진실 규명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시인은 광주 5월의 역사를 다시 썼다. 빛나는 오월 전사들의 얼굴이 무등산에 떠 있는 이상 그의 시는 위대하다.
-김창규(시인, 분단시대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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