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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파란 모자
전광섭박현주 그림
별숲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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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난 무시당하고 싶지 않아_ 9
2. 이런 모자 처음이야_ 19
3. 어려운 문제가 술술 풀리네_ 28
4. 낡은 모자라고 쓰레기는 아냐_ 39
5. 수업 중에도 모자를 쓸 거야_ 51
6. 내 모자 함부로 찢지 마_ 60
7. 잘 때도 모자를 쓸래_ 73
8. 결국 엄마 아빠도 인정했지_ 79
9. 머리에 모자가 달라붙었어_ 90
10. 모자를 떼어 내고 싶어_ 97
11. 겨우 모자를 떼어 냈지_ 106
12. 모자가 없어도 좋아_ 124

저자 소개 2

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지내왔습니다. 지금은 수원시 팔달산과 화성행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 재미난 동화를 읽거나 산책을 하곤 합니다. 때로는 수업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이들과 대화를 하거나 새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고, 수원천의 물고기들을 살펴보기도 합니다. 참, 나무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라미움의 동굴』 『마법의 파란 모자』 『혼자 타는 시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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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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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하루 종일 종이 인형을 오리며 노는 목소리 작은 아이였습니다. 만들고 그리는 것이 좋아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어요. 이후 단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다가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 살림하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 때문에』 『비밀이야』 『이까짓 거!』가 있고 『나의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우리 반 어떤 애』 『어쩌다 우주여행』 『지퍼백 아이』 『우리 반 싸움 대장』 『내 꿈은 조퇴』 『스으읍 스읍 잠먹는 귀신』 『제주 소녀, 수선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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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256g | 152*220*10mm
ISBN13
979119120494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공부에는 영 자신 없는 초등학교 4학년 동호는 엄마와 동생에게 사사건건 무시당하고, 학교에서도 선생님 질문에 엉뚱한 대답만 해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어느 날, 엄마에게 꾸중을 듣고 밖으로 나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동호는 무서운 6학년 형들을 피해 빈 건물 2층으로 올라가고, 그곳에서 벽에 걸려 있던 파란 운동모자를 발견한다. 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동호는 머리만이라도 젖지 않게 하려고 모자를 쓰고 집으로 돌아간다.

챙이 군데군데 해진 모자였지만 알고 보니 그 모자에는 신비한 능력이 숨겨져 있다. 모자를 머리에 쓰자마자 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답이 훤히 보이고,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닌가. 동호는 파란 모자의 능력을 철석같이 믿게 되고, ‘모자만 쓰면 앞으로는 아무도 날 놀리지 못할 거야.’(본문 40쪽)라고 생각한다.

하교 후 곧장 집으로 달려간 동호는 파란 모자를 숨겨 둔 책상 서랍부터 서둘러 열어 본다. 그런데 모자가 없다. “하도 지저분해서 갖다 버렸으니까 다시 주워 올 생각 마!”(본문 44쪽)라는 엄마. 동호는 쓰레기 수거함을 향해 내달려 종량제 봉투를 하나하나 풀어 보지만 파란 운동모자는 어디에도 없다. 마침내 의류 수거함까지 뒤적여 파란 모자를 간신히 찾아내고…….

다음 날 동호는 가방에 모자를 넣어 학교에 가지고 간다. 그리고 선생님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수업 시간에 모자를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는다. 그날 이후, 동호는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늘 모자를 쓰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모자가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모자를 벗지 못하니 머리를 감을 수 없어 가렵고, 심지어 머리에서 썩은 냄새도 난다. 마침내 동호는 엄마 손에 이끌려 세탁소와 모자 가게와 병원에 차례차례 가 보지만 다들 모자를 망가뜨리지 않고서는 떼어 낼 수 없다며 난감해하고……. 동호는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는 모자가 싫어지고 무섭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대체 모자의 정체는 무엇이고, 동호는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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