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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독립운동
이마리
행복한나무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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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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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다카우의 유령

1. 수상한 한스
2. 소년 미루
3. 용술
4. 어른 되기
5. 한글이 좋아서
6. 떠나다
7. 충실한 사냥개
8. 상해
9. 작은 조선
10. 미행
11. 식탁 위의 한글
12. 안네는 내 친구
13. 히틀러가 누구요?
14. 자일러 교수
15. 피압박 민족대회
16. 슬프다!?미나토
17. 히틀러유겐트
18. 관동대지진
19. 거인의 죽음
20. 뜨거운 우정

│에필로그│ 마지막 일기

저자 소개 1

정환

생각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소설가이다.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영어소설과 동화를 번역하는 일을 했다. 2013년 한우리문학상, 목포신인문학상, 부산가톨릭 문학상을 받으며 장편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15 ARKO국제교류단문학인’에 선정되어 시드니대학에서 창작활동도 했다. 근간에 청소년역사소설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동학소년과 녹두꽃』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를 썼으며 그 뒤를 잇는 근현대역사소설 시리즈를 쓰느라 역사와 잘 놀고 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들의 모험여행을
생각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소설가이다.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영어소설과 동화를 번역하는 일을 했다. 2013년 한우리문학상, 목포신인문학상, 부산가톨릭 문학상을 받으며 장편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15 ARKO국제교류단문학인’에 선정되어 시드니대학에서 창작활동도 했다. 근간에 청소년역사소설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동학소년과 녹두꽃』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를 썼으며 그 뒤를 잇는 근현대역사소설 시리즈를 쓰느라 역사와 잘 놀고 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어린이들의 모험여행을 계속 쓰고 있다. 호주, 하와이를 배경으로 쓴 『버니입 호주 원정대』 『구다이 코돌이』 『코나의 여름』 등의 장편동화들은 세종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빨강 양말 패셔니스타』에 이어 용감한 『캥거루 소녀』가 출간되었다.

“오늘도 하와이, 호주 오지를 넘나들며 역사를 생각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차별 없는 사회에서 행복하기를 염원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수상
제3회 한우리문학상대상 - 『버니입 호주 원정대』
제5회 목포신인문학상 - 「악동 음악회」
제18회 부산가톨릭문학상 - 「바다로 간 아이들」
제3회 통일동화공모전특별상 - 「철모 할아버지와 똥쟁이 기러기」
호주 Wyong Writers Club 2025 올해 작가상 수상 - 「I was there when
cherry blossoms fell」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버니입 호주 원정대』, 『코나의 여름』, 『구다이 코돌이』, 『캥거루 소녀』
그 외 저서 『빨강양말 패셔니스타』, 『시드니 할매’s 데카메론』,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동학소년과 녹두꽃』, 『소년 독립군과 한글학교』, 『한국전쟁과 소녀의 눈물』, 『그 여름의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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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48g | 150*210*14mm
ISBN13
979118875847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그때 뭔가 희부연 덩어리가 걷는 듯 나는 듯 다가왔다. 섬뜩했다. 달아나려는 찰라 “한스 주니어야~”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허겁지겁 뒷걸음질을 쳤다.
--- p.6

미루는 그런 말을 하는 어른들이 너무 싫었다. 씩씩한 남자가 되고 싶었다. 그 자리에 주저앉고 싶었지만 안간힘 써서 버텼다. 가끔씩 옆구리를 짓누르는 통증이 또 다가온 모양이다. 눈을 꼭 감고 통증을 버티려고 배를 눌렀다. 사람들의 비명이 계속 귓전에 윙윙거렸다. 그렇게 겨우 집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지고 말았다.
--- p.30

미루는 가만히 눈을 감는다. 평생 그를 조이던 팽팽한 화살 시위가 스르르 풀어지고, 온몸의 촉수가 내려앉는다. 이자르강을 건너 어느새 그를 품어주던 압록강의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이 찰랑인다. 그 위로 비상하는 갈매기의 힘찬 퍼덕임이 다가온다.

--- p.227

출판사 리뷰

일제강점기 이미륵 박사를 통해 세계정세를 엿볼 수 있는 소설

몇 년 전 독일 뮌헨 근교에 있는 이미륵 박사의 묘소를 방문했던 작가는 선생의 숨은 애국심과 한글 사랑에 반해 그분을 추모할 작품 준비에 줄곧 빠져 지냈다. 망명 독립운동가로서 천부적인 언어의 귀재이자 철학가인 이미륵 선생은 전쟁 후 우울한 독일 사람들에게 글로 위로를 주었고, 한국이라는 작고 가난한 나라의 경이롭고 순수한 맑음을 전해 준 한글 독립운동가였다.

일제강점기를 다룬 역사소설의 무대나 서사가 대부분 국내로 한정되어 있으나, 이 소설은 주인공 미루와 한스를 통해 당시 세계정세를 엿볼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었다. 특히 프린터도 없던 시절 전단지 한 장을 만들기 위한 그들의 한글에 대한 사랑과 노력이 없었다면 감히 언어, 무혈, 그리고 펜을 통한 독립운동이 가능했을까?

국내에서는 잔혹한 일제의 만행이, 독일에서는 히틀러 나치즘의 광기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주인공 미루(이미륵)와 한스의 우정, 사랑, 배신을 통해 인종과 시대를 넘어선 진정한 사랑을 만나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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