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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늦봄
늦봄·1|늦봄·2|자목련|사랑|상사화 사랑|봄|벚꽃 아래에서|한라산 단풍|은방울 수선화|할미꽃 제2부 루즈 바르기 루즈 바르기·1|루즈 바르기·2|루즈 바르기·3|축복받은 고립|어머니의 젖|냉이|붉은오름을 오르며|그리운 여백餘白|서천꽃밭 제3부 제주 상사화 제주 상사화相思花|서귀포 해당화|문주란|한라부추|물영아리|산딸나무|영천靈泉오름 백량금|팽나무|야고|하늘매발톱|메밀꽃 제4부 빈 집 누름돌|빈 집|낙이불류 애이불비樂而不流 哀而不悲|게|누옥陋屋|등뼈 제5부 국수나 먹자 국수나 먹자|한라산 겨울나무|겨울바다|읽는다는 것은|목수木手|먹줄 놓기|지평선地平線|수평선水平線|해녀海女|담쟁이|연꽃 아래 헤엄치는 女子|하늘을 나는 女子 제6부 곧 노란 태양이 될 거야 서홍동 추억의 숲길|서홍동 먼나무|옛 집터|사농바치 터|변시지 생가 터|환희歡喜|대화對話 제7부 시는 노래가 되어 무꽃|첫사랑|새|서귀포|한라산 돌매화|폭풍의 화가 변시지 에필로그_시작詩作을 위한 단상斷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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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벌어지듯
열리는 꽃봉오리들 아아, 조금씩 벌어져 열리는 산문産門 흰 창호지의 막을 뚫고 이 경계와 저 경계 이 문과 저 문 우 우 쏟아져 나오는 피투성이 울음소리 찬란한 순간들 ---「늦봄 2」중에서 한 번의 치솟음을 위하여 악착같은 발기勃起 이 늦사랑을 위하여 꽃대를 올려 보았느냐 나는 일몰 같은 붉은 북을 두드린다, 제주 상사화相思花 밭에서 두둥 두둥 둥둥둥 온통 상사화相思花다, 상사화相思花다 ---「제주 상사화相思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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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여섯 번째 시집을 엮는다 시詩를 쓰고 그 시詩에다 곡을 붙여 노래가 되어 훨훨 날아가게 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