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부 나는 이렇게 들었다
바둑|수담(手談)|축|장문(藏門)|칫수|미생|자충|3.3 침입|출애굽기|반패 싸움|돌을 던지다|복기|화국|여시아문(如是我聞) 2부 전부를 살리는 길 꽃놀이패|귀삼수|유가무가불상전(有家無家不相戰)|귀살이|바둑 돌|귀곡사|먹여치기|사석 작전|관전기|쇄국정책|빅(대한민국)|아생후살타(我生後殺他)|반전무인|신이라 불리는 AI|사활(死活)|맹기바둑 3부 서로 집을 짓는 곳 기원|아버지의 등|국수|바둑중학교|축머리|활로|맹지|아득바둑|참을성|패싸움|가일수|천원|바둑대회장 풍경|사바하 4부 위기십결(圍期十訣) 부득탐승(不得貪勝)|입계의완(入計宜緩)|공피고아(功彼顧我)|기자쟁선(棄子爭先)|사소취대(捨小取大)|봉위수기(逢危須棄)|신물경속(愼勿輕速)|동수상응(動須相應)|피강자보(彼强自保)|세고취화(勢孤取和) 부록 바둑 용어 사전 발문 시의 돌을 놓다_현택훈(시인) |
양동림의 다른 상품
|
완생을 꿈꾸는 미생에게 바칩니다.
---「머리말」중에서 싸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목숨을 내걸고 하는 싸움인데 그가 잃는 것은 조그만 공터 하나에 불과했다 머리띠 동여매고 기본 시급 일만 원 외칠 때 그는 팔만 원 하는 뷔페를 즐기고 있었다 내가 갈수록 올라가는 집세를 생각하고 있을 때 그는 노동자들의 기본급 천 원 올라가는 것을 걱정하고 있었다 ---「꽃놀이패」중에서 바둑을 배우는 아들은 기원으로 가자고 조른다 사람들이 서로서로 자기 집을 세고 너의 집을 세고 그렇게 서로 집을 짓는 곳 아들이 바둑을 두며 큼직큼직 집을 짓는 동안 나도 두 손 모아 기원을 한다 우리에게도 집 한 채 있어 가족이 편히 쉴 수 있기를 ---「기원」중에서 |
|
내가 양동림 님을 알게 된 것은 지난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3세 이하 남자 바둑 부문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양계봉 선수 아버지로서였다. 그리고 바둑 시합 때마다 방과후 교실에서 지도하는 초등학생들을 인솔하여 시합에 참여하는 등 바둑에 참 열성적인 지도자로 인식하고 있었다. 어느 날 놀랍게도 시집 원고를 들고 오셨다. 잊어버리기 쉬운,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바둑 지식을 삶의 가치로 다시금 만나게 해준 고마운 시집이다. 무엇보다도 바둑 지도자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자식이 걸어가는 인생 여정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는 모든 부모님에게 추천한다. - 정한수 (제주특별자치도 바둑협회 회장)
|
|
양동림 시인은 날줄과 씨줄이 엇갈린 소우주에서 한 집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 한 수 싸움을 벌이는 바둑에 시인의 삶을 투영한다. 그는 진솔한 삶이 담긴 시어를 바둑돌처럼 한 수 한 수 두어가며 집착과 욕망을 고백하고, 사랑과 애환을 그려낸다. 담담히 자신의 대국을 복기하는 시인의 시선은 미생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 김진철 (동화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