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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은 무엇을 연결하는가
팬데믹 이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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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5 발간사 /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7 『미술관은 무엇을 연결하는가: 팬데믹 이후, 미술관』 기획의 글 / 김남인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1부
흘러내린 경계, 또 다른 변수들


19 동시대 기술의 문제 / 이광석
35 의도된 슬픔 / 히어트 로빙크
59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시대의 예술 / 레프 마노비치
77 연결에서 벗어나기: ‘글로벌 아트’와 세계 체제 / 서동진
89 인프라 휴머니즘: 팬데믹 이후 자연과 기술, 세상을 돌보기 / 곽영빈

2부
장의 형성, 실천의 방향들


125 메타버스를 맞이하며 미래의 미술 생태계가 고려해 볼 만한 다섯 가지 노선 / 빅토리아 이바노바, 캐이 왓슨
139 미술관은 무엇을 연결하는가: 온라인 경험과 미술관의 가치 / 홍이지
153 전산 박물관학에 대한 짧은 개요 / 사라 켄더다인
175 컬렉션들의 연결 / 레베카 칸
193 팬데믹 시대의 문화 실험과 실천 / 우다퀀

라운드 테이블

209 미술관은 무엇을 연결하는가: 팬데믹 이후 미술관
-물이 무기가 될 때: 미국 도시에서 이루어진 독성과 폭력의 정치, 그리고 미술 / 테리 와이스맨

저자 소개12

테크놀로지, 사회, 문화가 상호 교차하는 접점에 비판적 관심을 갖고 연구와 비평, 저술과 현장 활동을 해오고 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 Radio, Television & Film 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학과 교수로 일한다. 현재 비판적 문화연구 저널 『문화/과학』 공동 편집주간으로 활동하고, 『경향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 문화 연구, 미디어·아트 행동주의, 플랫폼과 커먼즈, 인류세와 포스트휴먼, 비판적 제작 문화 등에 걸쳐 있다. 지은 책으로는 『데이터 사회미학』·『데이터 사회 비판』·『옥상의 미
테크놀로지, 사회, 문화가 상호 교차하는 접점에 비판적 관심을 갖고 연구와 비평, 저술과 현장 활동을 해오고 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 Radio, Television & Film 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학과 교수로 일한다. 현재 비판적 문화연구 저널 『문화/과학』 공동 편집주간으로 활동하고, 『경향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 문화 연구, 미디어·아트 행동주의, 플랫폼과 커먼즈, 인류세와 포스트휴먼, 비판적 제작 문화 등에 걸쳐 있다. 지은 책으로는 『데이터 사회미학』·『데이터 사회 비판』·『옥상의 미학노트』·『뉴아트행동주의』·『디지털 야만』·『사이방가르드』 등이 있고, 기획하고 엮은 책으로는 『사물에 수작부리기』·『현대 기술·미디어 철학의 갈래들』·『불순한 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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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트 로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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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rt Lovink

네덜란드의 미디어 이론가이자 인터넷 비평가이며 『언캐니 네트워크』(Uncanny Networks, 2002), 『다크 파이버』(Dark Fiber, 2002), 『나의 첫 불경기』(My First Recession, 2003), 『제로 코멘트』(Zero Comments, 2007), 『이유 없는 네트워크』(Networks Without s Cause, 2012), 『소셜 미디어의 심연』(Social Media Abyss2016), 『플랫폼에 갇힌』(Stuck on the Platform, 2022)의 저자이다. 암스테르담 대학교에서 정치과학을 공부했으며 멜버른 대학교에서 박사 학
네덜란드의 미디어 이론가이자 인터넷 비평가이며 『언캐니 네트워크』(Uncanny Networks, 2002), 『다크 파이버』(Dark Fiber, 2002), 『나의 첫 불경기』(My First Recession, 2003), 『제로 코멘트』(Zero Comments, 2007), 『이유 없는 네트워크』(Networks Without s Cause, 2012), 『소셜 미디어의 심연』(Social Media Abyss2016), 『플랫폼에 갇힌』(Stuck on the Platform, 2022)의 저자이다. 암스테르담 대학교에서 정치과학을 공부했으며 멜버른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에는 암스테르담 응용과학대학교에서 네트워크문화연구소를 창립하였고, ‘비디오 소용돌이’(Video Vortex, 온라인 비디오 연구), ‘미술 비평의 미래’(The Future of Art Criticism)’, ‘머니랩’(MoneyLab, 예술에서의 인터넷 기반 수익 모델 탐구) 등 다수의 간행물과 컨퍼런스, 연구 네트워크를 조직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출판, 비평적 밈, 참여적 하이브리드 이벤트, 미술의 불안정성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1년 12월 암스테르담 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미술 네트워크 문화 교수로 임명되었다.

레프 마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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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 Manovich

디지털 문화 이론 분야를 이끄는 세계적 이론가이자 시각 문화 분석에 데이터 과학을 적용한 선구자다. 『문화분석학』(Cultural Analytics, 2020), 『AI 미학』(AI Aesthetics, 2018), 『소프트웨어 문화 이론』(The Theories of Software Culture, 2017), 『소프트 시네마: 데이터베이스 항해』(Soft Cinema: Navigating the Database, 2005) 등 15권에 이르는 책을 저술, 편집했다. 특히 『뉴미디어의 언어』는 “마셜 매클루언 이후 가장 시사적이며 광범위한 미디어 역사를 다루었다”고 평가받는다.
디지털 문화 이론 분야를 이끄는 세계적 이론가이자 시각 문화 분석에 데이터 과학을 적용한 선구자다. 『문화분석학』(Cultural Analytics, 2020), 『AI 미학』(AI Aesthetics, 2018), 『소프트웨어 문화 이론』(The Theories of Software Culture, 2017), 『소프트 시네마: 데이터베이스 항해』(Soft Cinema: Navigating the Database, 2005) 등 15권에 이르는 책을 저술, 편집했다. 특히 『뉴미디어의 언어』는 “마셜 매클루언 이후 가장 시사적이며 광범위한 미디어 역사를 다루었다”고 평가받는다. ‘디자인의 미래를 실현하는 25인’(2013)과 ‘미래를 구현하는 흥미로운 50인’(2014)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뉴욕 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공공 도서관, 구글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한 문화분석연구소의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Seo Dongjin

서동진은 미술이론가이며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있다. 『마르크스주의 연구』, 『문화/과학』, 『경제와 사회』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동시대 이후: 기억?경험?이미지』, 『변증법의 낮잠: 적대와 정치』 등이있다. 《연대의 홀씨》(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0)의 공동 전시 기획을 맡았으며,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일민미술관, 2017) 등의 전시에 작가로 참여했고, 《이름 이름들 명명명명된》 (문래예술공장, 2017) 등의 퍼포먼스에 드라마터그 및 퍼포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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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 교수로,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한국 비애극의 기원」으로 박사학 위를 받았다.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이 제정한 최초의 국공립미술 관 평론상인 제1회 SeMA-하나 비평상을 수상했다. 논문으로 「「다다익선」의 오래된 미래: 쓸모없는 뉴미디어의 ‘시차적 당대성’」, 「페 르/소나로서의 역사에 대한 반복강박-임흥순과 오디오-비주얼 이미지」 등이 있고, 저서로 『아바타 인문학』(공저), 『21세기 한국 예술의 고전을 찾아서』(공저), 『비디오 포트레이트』(공저), 『이미지의 막다른 길』(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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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이바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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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Ivanova

서펜타인 갤러리의 아트 테크놀로지 전략 책임을 맡고 있다. 주로 사회경제적, 정치적, 제도적 현실을 형성하는 시스템 및 인프라 조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근 서펜타인 갤러리 아트 테크놀로지가 펴낸 『미래 미술 생태계 2: 미술x메타버스』 전략 보고서가 여기에 포함된다.

캐이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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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 Watson

미술, 첨단 기술, 사진, 비디오게임을 다루는 연구자이며 프로듀서, 큐레이터다. 현재 서펜타인 갤러리의 아트 테크놀러지 수석이자 런던 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의 박사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전시 《미래의 미술 생태계: 미술 x 메타버스》(Future Art Ecosystems: Art x Metaverse, 2021), 《아티스트 월드: 원초의 관광》(Artist Worlds: Primal Tourism, 2021), 야코브 스틴센의 개인전《딥 리스너》(The Deep Listener, 2019), 《카타르시스》(Catharsis, 2020), 히토 슈타이얼 개인전 《액츄얼 리얼리
미술, 첨단 기술, 사진, 비디오게임을 다루는 연구자이며 프로듀서, 큐레이터다. 현재 서펜타인 갤러리의 아트 테크놀러지 수석이자 런던 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의 박사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전시 《미래의 미술 생태계: 미술 x 메타버스》(Future Art Ecosystems: Art x Metaverse, 2021), 《아티스트 월드: 원초의 관광》(Artist Worlds: Primal Tourism, 2021), 야코브 스틴센의 개인전《딥 리스너》(The Deep Listener, 2019), 《카타르시스》(Catharsis, 2020), 히토 슈타이얼 개인전 《액츄얼 리얼리티 OS》(Actual Reality OS, 2019)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로 재직 중이다. 비영리 연구단체 미팅룸의 일원이며 디지털 매체와 창작 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지 조건과 문화 현상을 연구한다. 《게임사회》(국립현대미술관, 2023), 《페터 바이벨》(국립현대미술관, 2022, ZKM 공동기획), 《모두의 박물관(MoE)》(경기도어린이박물관, 2020) 등을 기획했다. 공저로는 『셰어 미: 공유하는 미술, 반응하는 플랫폼』(2019), 『셰어 미: 재난 이후의 미술, 미래를 상상하기』(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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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켄더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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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Kenderdine

갤러리, 도서관, 아카이브, 미술관에서의 상호작용, 몰입형 경험 연구를 수행한다. 다양한 전시에서 선보인 여러 설치 작품을 통해 뉴미디어 아트, 특히 인터랙티브 시네마, 증강현실(AR), 체화된 내러티브의 영역에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융합시켜 왔다. 인도의 미술관 지구를 비롯한 전 세계 미술관에서 90차례 이상 전시와 작품을 선보였고, 국제적인 상을 다수 수상했다. 2017년에는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었고, 문화유산, 영상 기술, 몰입형 시각화, 시각적 분석, 디지털 미학과 문화 (빅)데이터의 융합을 탐구하는 실험적 박물관학 연구소(eM+)를 설립했다. 또한 201
갤러리, 도서관, 아카이브, 미술관에서의 상호작용, 몰입형 경험 연구를 수행한다. 다양한 전시에서 선보인 여러 설치 작품을 통해 뉴미디어 아트, 특히 인터랙티브 시네마, 증강현실(AR), 체화된 내러티브의 영역에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융합시켜 왔다. 인도의 미술관 지구를 비롯한 전 세계 미술관에서 90차례 이상 전시와 작품을 선보였고, 국제적인 상을 다수 수상했다. 2017년에는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었고, 문화유산, 영상 기술, 몰입형 시각화, 시각적 분석, 디지털 미학과 문화 (빅)데이터의 융합을 탐구하는 실험적 박물관학 연구소(eM+)를 설립했다. 또한 2016년에 설립되어 쿠마 켄고가 설계한 건물에 자리한 EPFL 파빌리온의 새로운 예술/과학 이니셔티브의 디렉터이자 수석 큐레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레베카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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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cca Kahn

비엔나 대학교 역사학과의 박사 후 연구원이다. 런던 킹스 칼리지에서 디지털 인문학 박사 과정을 마쳤고(2017), 영국 박물관을 중심으로 박물관과 아카이브에서의 디지컬화 과정을 연구하였다. 유럽연합의 마리 퀴리 지원금 제847693호 협약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호라이즌 2020 연구와 혁신 혁신 프로그램’ 아래 3개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독일의 알렉산더 폰 훔볼트 인터넷 사회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2017-2019), ‘링크드오픈 지오데이터’(Linked Open Geodata) 소프트 웨어를 통해 고대 세계의 여러 장소와 연관된 공통의 참조점으로 디지털화된
비엔나 대학교 역사학과의 박사 후 연구원이다. 런던 킹스 칼리지에서 디지털 인문학 박사 과정을 마쳤고(2017), 영국 박물관을 중심으로 박물관과 아카이브에서의 디지컬화 과정을 연구하였다. 유럽연합의 마리 퀴리 지원금 제847693호 협약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호라이즌 2020 연구와 혁신 혁신 프로그램’ 아래 3개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독일의 알렉산더 폰 훔볼트 인터넷 사회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2017-2019), ‘링크드오픈 지오데이터’(Linked Open Geodata) 소프트 웨어를 통해 고대 세계의 여러 장소와 연관된 공통의 참조점으로 디지털화된 사료를 연결하는 국제적 협업 프로젝트인 ‘펠라기오스’(Pelagios)에 참여한 바 있다.

Wu Dar-Kuen

대만 당대문화실험장(C-LAB)의 동시대 미술 플랫폼 디렉터로 타이베이 아티스트 빌리지와 트레저 힐 아티스트 빌리지의 디렉터, 대만 아트 스페이스 얼라이언스(TASA) 창립이사, 관두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VT 아트 살롱의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도쿄의 원더 사이트(2008), 부산의 오픈스페이스 배(2009) 등 여러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04년에는 아시아 문화 위원회(ACC) 기금과 야거 테크-아트 어워드에 선정되었다. 2008년부터 큐레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가 기획한 여러 전시 가운데 《포스트-리퍼블릭 오브 차
대만 당대문화실험장(C-LAB)의 동시대 미술 플랫폼 디렉터로 타이베이 아티스트 빌리지와 트레저 힐 아티스트 빌리지의 디렉터, 대만 아트 스페이스 얼라이언스(TASA) 창립이사, 관두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VT 아트 살롱의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도쿄의 원더 사이트(2008), 부산의 오픈스페이스 배(2009) 등 여러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04년에는 아시아 문화 위원회(ACC) 기금과 야거 테크-아트 어워드에 선정되었다. 2008년부터 큐레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가 기획한 여러 전시 가운데 《포스트-리퍼블릭 오브 차이나》(Post-Republic of China, 2011)는 제10회 타이신 미술상을 수상했고, 《아시아 아나키 얼라이언스》(Asia Anarchy Alliance, 2014)는 도쿄 원더 사이트, 타이베이 관두 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로 이뤄진 대만 C-LAB 전시 《한 쌍의 메아리》 기획에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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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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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7쪽 | 150*225*20mm
ISBN13
9788963033211

책 속으로

『미술관은 무엇을 연결하는가: 팬데믹 이후, 미술관』은 시류에 떠밀리듯 가속화되는 비대면과 디지털화의 상황 속에서 이와 같은 변화를 마주하고 탐구할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미술관의 매개 방식이 확장되는 것은 단지 형식의 변화를 뜻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미술관이 생각하는 방법 자체와 그것이 제공하는 경험의 지향점을 보다 폭넓게 고민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본 심포지엄에 초대된 국내외 열 명의 연구자, 큐레이터, 비평가 등은 각자의 관점을 통해 시대 변화를 진단하고, 새롭게 요구되는 미술관의 역할 설정과 그에 따른 문화적, 사회적, 기술적 맥락 및 구체적 사례들을 논의한다.
---「『미술관은 무엇을 연결하는가: 팬데믹 이후, 미술관』 기획의 글, 김남인(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중에서

이 글은 동시대 기술 현실을 읽기 위해 뉴미디어와 스마트 환경, 특히 ‘데이터 사회’(datafied society)라는 최첨단 기술 현실 속 물질 조건에서 출발한다. 데이터 사회는, 인간 신체의 모든 발화와 생체 정보,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자원들이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되어 자본주의적 생산의 중심 추동력이 되고, 인공지능의 자동화된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프로그램된 명령어)을 통해 자본의 가치 생산과 인간의 신체 통치를 구성하는 새로운 사회를 일컫는다.
---「동시대 기술의 문제, 이광석」중에서

전능하고 편재하는 소셜 미디어는 흐르는 우리의 시간과 분열된 삶을 요구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슬프다. 무료하거나 고요한 순간이 더는 없으니, 결과는 피로와 에너지 고갈 혹은 상실이다. 우리는 강박적으로 기다리게 됐다.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얼마나 오랫동안 잊혔는지? 모든 앱이 그 시간을 치밀하게 측정해서 코앞에 들이민다. 시간의 신 크로노스는 상처를 준다. 관심을 끌기 위해 뭐라도 포스팅해서 내가 여기 있다는 걸 보여 줘야 하나? 이제는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무작위 메시지들이 속절없이 쌓여 가는 와중에 잠시 멈추고 시간을 내서 이 모두를 숙고할 방법은 없다.
---「의도된 슬픔, 히어트 로빙크」중에서

이와 같은 연구는 인간 뇌가 기예를 습득할 때 무에서 시작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뛰어난 기예가 모든 인간 성인에게서 자연적으로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면, 이는 곧 그러한 기예를 갖추도록 프로그래밍 된 인공지능이 보편적 인지력을 시뮬레이션하지 않는다는 점을 뜻한다. 대신 어딘가에서 본 사례를 흉내 내거나, 정식 훈련이나 견습을 거치거나, 온라인 튜토리얼을 따르거나, 기타 방식으로써 학습한 기술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다.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시대의 예술, 레프 마노비치」중에서

에버기븐호 사태가 보여 주듯 세계는 이제 현기증이 나리만치 복잡한 공급 사슬로 연결되어 있다. 단 하나의 세계만이 존재할 수 있다는 이데올로기적 환상으로부터 탈출하면서 생성되었던 다른 세계를 향한 꿈은 질식되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다시금 연결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향한 정치적 상상은 글로벌 공급 사슬로 연결된 자본주의로 인해 제거되었고, 곧 들이닥친 교통과 통신 혁명은 ‘초연결사회’라는 환상을 더욱 부채질했다. 컨테이너화와 더불어 해상 운송 비용이 줄어들었고, 해상 운송의 금융화는 이러한 과정을 더욱 촉진시켰다.
---「연결에서 벗어나기: ‘글로벌 아트’와 세계 체제, 서동진」중에서

이러한 지적들을 염두에 두면서, 우리는 동시대 예술 작업들과 당대의 근과거를 ‘정상과 비정상’, ‘아날로그와 디지털’, ‘자연과 테크놀로지’, 또는 ‘인간과 기계’ 같은 일련의 이항 대립들을 넘어 재구성하려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돌봄’(care)과 ‘인프라’(infrastructure), 그리고 ‘장애’(disability)란 키워드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이는 팬데믹을 통해 전 지구적으로 가시화된 “간호사, 의사, 택배 기사들과 쓰레기 수거 노동자들”과 같은 필수 노동자들의 위상과 무관하지 않다. 2년 넘게 ‘록다운’과 ‘자가 격리’를 오가며,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방’에 유폐되었던 이 기간 동안, 우리의 삶을 말 그대로 가능하게 했던 것이 ‘배달 서비스’였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라.
---「인프라 휴머니즘: 팬데믹 이후 자연과 기술, 세상을 돌보기, 곽영빈」중에서

2021년 7월 공개된 FAE2를 위한 연구는 팬데믹 첫해였던 2020년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시작되었다. 반복된 봉쇄 정책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미술 경험을 위해서 디지털 플랫폼과 공간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는 보다 극단적인 (따라서 왜곡된) 구상을 낳았다. 이는 ‘인터넷의 미래를 위한 전 지구적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사업’으로서 메타버스에 대한 공공의 인식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현존하는 디지털 전략이 미술 분야에 얼마나 부족한지를 낱낱이 드러냈다.
---「메타버스를 맞이하며 미래의 미술 생태계가 고려해 볼 만한 다섯 가지 노선, 빅토리아 이바노바, 캐이 왓슨」중에서

예술 분야의 디지털 미래는 기술 발전에 따라 현실과 구분 지을 수 없는, 현실을 능가한 가상의 재현이나 구현이 아닌, 나의 숨이 타인을 구할 수도 해할 수도 있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공동체 감각을 인지하는 데 달렸다. 결국 미술관과 공공 기관들이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핵심 가치 또한 단순히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이행이나 새로운 형식을 제안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연대를 어떻게 구성하고 이러한 가치 판단을 현실에 적용할지 고민하게 하는 지점에 있을 것이다.
---「미술관은 무엇을 연결하는가: 온라인 경험과 미술관의 가치, 홍이지」중에서

몰입형 경험은 여러 속성의 감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시각뿐 아니라 일련의 청각적, 운동감각적, 신체적 특징을 지닌다. 몰입은 또한 정서적이다. 사고, 정서, 활동이 한데 얽힌 상호작용적 맥락, 또는 상호 정서적 맥락에 주체가 깊게 관여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역동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음으로써 나타난다.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상호작용이 보여 주는 수행적, 심미적 특질들은 “인지를 수행하는 사용자 자신의 경험에 뿌리를 두며” 사용자가 시스템의 운영자인 동시에 수행자 겸 관람객임을 시사한다.
---「전산 박물관학에 대한 짧은 개요, 사라 켄더다인」중에서

본 글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사회사, 미술사적으로 모두 중요하게 떠오른 하나의 현상에 주목하는데, 바로 ‘경험적 진실(experiential truth)의 상실’이다. 후기구조주의 담론 이후, 진실이 상대적으로 존재한다는 명제에 대해 대부분의 인문학자가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주목하는 ‘경험적 진실의 상실’이란, 입증 가능한 사실(fact)과 허위가 혼동되어 우리가 스스로 진실을 경험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잃어 감을 의미한다.
---「포스트트루스, 파라픽션, 동시대 시각문화, 장선희」중에서

많은 박물관이 ‘벽 없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웹이 약속하는, 진정으로 분산된, 국제적 박물관 ‘컬렉션들의 컬렉션’의 잠재성은 태반이 실현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하지만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의 박물관과 지식 저장고로서의 박물관 사이의 간극이 좁아진다면, 이미 있는 것을 더 풍부하게 만들고 방문객이 컬렉션과 소장품 기록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주는 청사진이 제시될지도 모른다. 사후적으로가 아니라 처음부터 디지털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자료를 만듦으로써, 박물관은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위주의 관람객에게 지식 저장고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착안해 낼 수 있다.
---「컬렉션들의 연결, 레베카 칸」중에서

한편, C-LAB은 코로나로 인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현장에서 열리는 물리적 전시를 즉각 조율하고 오프라인 전시, 강연 등의 활동을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실험적 혁신을 육성하는 C-LAB의 본질을 고수하여 구체적인 창작 활동 방안을 구상하고 예술가나 시민이 코로나 예방을 위한 예술 및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한다. 또한 코로나 기간 동안 디지털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여, 예술 발전, 관람객 참여 및 사회적 영향 등 다양한 측면에서 디지털화를 모색해 현재 직면한 고난을 극복하고 미래의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팬데믹 시대의 문화 실험과 실천, 우다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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