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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빈슨 크루소와 프라이데이
2. 해적들의 보트 창고 3. 외로운 등대지기 4. 어둠 속의 제비호 5. 항복의 깃발 6. 티티의 비밀장소 7. 집배 만에서 들여온 소식 7. 경고장 8. 평화 협정과 선전포고 9. 집배만 전투 10. 가마우지 섬의 보물 11. 두가지 물고기 12. 폭풍 13. 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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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호 아이들이 아침에 먼저 일어났다. 얼마간 집에서만 잠을 잤기 때문에, 제비호 아이들처럼 텐트 안으로 비쳐 들어오는 이른 아침 햇살에 익숙하지가 않았다. "일어나, 일어나." 아마존호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고 다니자 캠프 전체가 잠을 깼다. "잘기억해. 정확히 3시에 싸움이 있어. 낭비할 시간이 없어." 수영하고 우유를 가지러 가고, 아침과 점심을 다 먹고 난 뒤에도 시계판의 작은 바늘이 "2"자를 천천히 지나기 시작해서 거의 "3"자에 올때까지는 시간이 아주 더디게 지나갔다. 주전자를 지켜보고 있으면 물이 끓지를 않았고, 시계를 쳐다보고 있으면 시간이 일부러 느리게 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마침내 존 선장이 마지막으로 시계를 들여다보고 명령을 내렸다. 대함대가 돛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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