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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심판하는 나라 1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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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STORY BOOKS

책소개

목차

1. 고아가 된 왕자
2. 꼬마 왕, 즉위하다
3. 꼬마 왕의 고달픈 하루 하루
4. 전쟁이다!
5. "나도 전선으로 도망치겠다!"
6. 열 살짜리 지원병 톰멕
7. 맷이 몰랐던것, 톰멕이 알게 된 것
8. 사라진 꼬마 왕
9. 진짜 전쟁이 준 가르침
10. 이것이 바로 전쟁이다
11. 꼬마 스파이의 맹활약
12. 교수형이냐, 총살형이냐?
13. 승리자, 맷 왕 1세
14. 왕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15. 독재자가 될 뻔 한 맷
16. 개혁가 맷 왕 1세
17. "쩨쩨하게 굴지 말고 돈을 빌려 주시오."
18. 맷 왕, 외국을 방문하다
19. 왕의 인생이란 가장 슬픈 인생이다
20. 나의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
21. 식인종 왕의 초대
22. 아프리카로!
23 성대한 환대, 그리고 위기
24. 귀향 길에 오르다
25. 어린이들이 보낸 편지
26. 새로운 일과들

저자 소개 1

야누시 코르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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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sz Korczak,본명 : 헨릭 골드쉬미트

1878년인지 1879년인지 연도는 확실치 않고 7월 22일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유대계 폴란드인으로서 본명은 헨리크 골트슈미트, 필명인 야누시 코르차크로 널리 알려졌다. 교육자이자 소아과 의사, 작가, 심리학자, 아동인권 옹호의 선구자로, 1989년 유엔아동권리선언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했다. 프로이트가 아직 성인 환자를 통해 아동기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 때 코르차크는 이미 아이를 직접 관찰해 아동발달이라는 분야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그는 의회와 법원을 갖춘 진보적 고아원들을 폴란드 사회에 도입해 버려진 아이들을 보살폈다. 아이들
1878년인지 1879년인지 연도는 확실치 않고 7월 22일 바르샤바에서 태어났다. 유대계 폴란드인으로서 본명은 헨리크 골트슈미트, 필명인 야누시 코르차크로 널리 알려졌다. 교육자이자 소아과 의사, 작가, 심리학자, 아동인권 옹호의 선구자로, 1989년 유엔아동권리선언의 사상적 토대를 마련했다. 프로이트가 아직 성인 환자를 통해 아동기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 때 코르차크는 이미 아이를 직접 관찰해 아동발달이라는 분야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그는 의회와 법원을 갖춘 진보적 고아원들을 폴란드 사회에 도입해 버려진 아이들을 보살폈다.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최초로 전국 단위 어린이신문을 창간했고, 소년법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증언했으며, 오늘날 ‘도덕교육’으로 불리는 교육 방식을 교사들에게 가르쳤다. 그가 쓴 《아이를 사랑하는 법》과 《아이의 존중받을 권리》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아이들이 《마치우시 1세 왕》을 비롯한 그의 책을 읽고 컸다. 궁핍한 아이들의 ‘피리 부는 사나이’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그의 사상과 교육법을 배우러 고아원에 찾아오곤 했다.

어린 시절부터 유대인이자 폴란드인으로 살아야 하는 내적 분열을 겪으며 두 민족의 화해에 힘을 쏟았으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역사는 그의 삶을 모조리 불태워버렸다. 나치의 학살이 절정에 달했던 1942년 8월 6일 본인의 안전을 보장해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하고 게토 안에서 돌보던 고아들을 이끌고 의연히 죽음의 수용소로 불린 트레블링카행 열차로 향하면서 전설이 되었다.

야누시 코르차크의 다른 상품

역자 : 김선애
이화 여자 대학교 유아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메리칸 유니버시티에서 마케팅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아이들이 심판하는 나라', '데이지', '잭과 못된 나무', '회전 목마' 들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593447

책 속으로

왕 노릇이 과연 재미있는 일이 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터였다. 전쟁이라도 일어난다면 싸움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라가 평온할 때에는 왕은 뭘 할 수 있을까?

--- p.34

맷이 자리에 앉자 오케스트라가 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모두 일어섰고 예법대로 맷은 차려 자세를 했다. 아이들은 자기네 왕을 저녁 내내 보게 되었지만 왕이 군복만 입었지 왕관을 쓰고 있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다. 장관들은 외국에서 빌릴 차관에 대한 문서 준비를 급히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어서 공연에 참석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교육부 장관은 로열 박스에 몇 분간 들러서 흡족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이 그 보상을 받고 있으니까요." 맷은 장관에게 정중하게 감사했고, 그래서 그 하루는 매우 기분좋게 끝났다.

그러나 행복한 하루의 대가라도 치르듯이, 다음날 맷은 무척 어려운 일을 해야 했다. 모든 장관과 외국 대사들이 늘어선 가운데에서, 맷은 요란한 의식을 거친 다음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문서를 건네기로 되어 있었다. 맷은 앉아서, 장관들이 석 달 동안 준비한 내용을 들어야 했다. 회의에 나가지 않은 지 꽤 오래되었으므로 그러기란 매우 괴로운 일이었으며, 더구나 아주 유쾌한 날을 보낸 바로 다음이라 더욱더 고통스러웠다.

--- p.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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