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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아가 된 왕자
2. 꼬마 왕, 즉위하다 3. 꼬마 왕의 고달픈 하루 하루 4. 전쟁이다! 5. "나도 전선으로 도망치겠다!" 6. 열 살짜리 지원병 톰멕 7. 맷이 몰랐던것, 톰멕이 알게 된 것 8. 사라진 꼬마 왕 9. 진짜 전쟁이 준 가르침 10. 이것이 바로 전쟁이다 11. 꼬마 스파이의 맹활약 12. 교수형이냐, 총살형이냐? 13. 승리자, 맷 왕 1세 14. 왕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15. 독재자가 될 뻔 한 맷 16. 개혁가 맷 왕 1세 17. "쩨쩨하게 굴지 말고 돈을 빌려 주시오." 18. 맷 왕, 외국을 방문하다 19. 왕의 인생이란 가장 슬픈 인생이다 20. 나의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 21. 식인종 왕의 초대 22. 아프리카로! 23 성대한 환대, 그리고 위기 24. 귀향 길에 오르다 25. 어린이들이 보낸 편지 26. 새로운 일과들 |
Janusz Korczak,본명 : 헨릭 골드쉬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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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노릇이 과연 재미있는 일이 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터였다. 전쟁이라도 일어난다면 싸움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라가 평온할 때에는 왕은 뭘 할 수 있을까?
--- p.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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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이 자리에 앉자 오케스트라가 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모두 일어섰고 예법대로 맷은 차려 자세를 했다. 아이들은 자기네 왕을 저녁 내내 보게 되었지만 왕이 군복만 입었지 왕관을 쓰고 있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다. 장관들은 외국에서 빌릴 차관에 대한 문서 준비를 급히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어서 공연에 참석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교육부 장관은 로열 박스에 몇 분간 들러서 흡족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이 그 보상을 받고 있으니까요." 맷은 장관에게 정중하게 감사했고, 그래서 그 하루는 매우 기분좋게 끝났다.
그러나 행복한 하루의 대가라도 치르듯이, 다음날 맷은 무척 어려운 일을 해야 했다. 모든 장관과 외국 대사들이 늘어선 가운데에서, 맷은 요란한 의식을 거친 다음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문서를 건네기로 되어 있었다. 맷은 앉아서, 장관들이 석 달 동안 준비한 내용을 들어야 했다. 회의에 나가지 않은 지 꽤 오래되었으므로 그러기란 매우 괴로운 일이었으며, 더구나 아주 유쾌한 날을 보낸 바로 다음이라 더욱더 고통스러웠다. --- p.156~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