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100년 묵은 달봉초등학교
조지영 글 조선아 그림
현북스 2023.06.07.
가격
15,000원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햇살 어린이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1. 설마 100살?
2. 어쩌다 보호자
3. 일본 애 뒤싸개
4.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5. 이것도 인연이라고
6. 똥 묻은 개
7. 전설 뭐 그런 거
8. 진짜 이름
9. 운동회
10. 갑자기 소나기
11. 꼬마 귀신이라니
12. 괴담보다 끔찍한
13. 복수는 나의 힘
14. 귀신이고 뭐고
15. 숨바꼭질
16. 마지막 선물
17. 전설 아니 역사
18. 달봉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작가의 말 학교의 역사가 불러낸 이야기

저자 소개 2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100년 가는 이야기꾼을 꿈꾸며 매일 이야기 조각을 찾아 나섭니다. 2012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화가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100년 묵은 달봉초등학교》, 《X표 하시오》, 《수호의 영웅 도전기》, 《노는 거라면 자다가도 벌떡》이 있습니다.

조지영의 다른 상품

그림조선아

관심작가 알림신청
 
홍익대학교와 SI 그림책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을 공부하고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0, 2012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그림책, 단행본, 잡지 등 다양한 매체와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Salut Maman》, 《조선 백성 이야기 양반님들 물렀거라 똥장군 나가신다》, 《참 역사고전 성학집요》 등이 있습니다.

조선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10g | 152*220*10mm
ISBN13
979115741376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복도를 따라 걷는데 과학실 앞으로 누군가 휙 지나갔다.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반가웠다. 나도 뒤따라 과학실 복도 모퉁이를 돌았다. 그런데……. 앞에 아무도 없었다. 그 긴 복도를 지나 벌써 계단으로 내려가지는 못했을 텐데 황당했다.
잘못 본 걸까? 아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분명 보았다. 안 그래도 키가 자그마해서 저학년 같은데 지금까지 남아 있어 이상하다 싶었는데……. 순간, 이 텅 빈 복도에 나 혼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준이 말이 떠올랐다.
‘이렇게 비 억수로 오는 날 절대 복도에 혼자 돌아다니지 마. 꼬마 귀신이 같이 놀자고 등에 찰싹 달라붙는대.’ (중략)
그때였다. 저만치 어떤 아이가 가림막 안쪽으로 들어갔다. 저학년쯤 돼 보이는 자그마한 아이였다. 아이는 가림막 안으로 총총 사라졌다. 순식간이라 말릴 틈도 없었다. 얼른 따라가서 아이가 사라진 곳을 살폈다. 하지만 아이가 들어갔을 만한 틈은 보이지 않았다.
--- p.62~63

“카오리, 네 진짜 이름은 뭐야?”
“내 이름? 카오……리잖아.”
“넌 조선 이름 없어?”
향이가 카오리를 빤히 바라보았다. 카오리 얼굴이 빨개졌다.
“미, 미안해. 난 그냥 너도 조선 사람이라…….”
(중략)
“네가 하나 지어 주면 되겠다. 나 조선말도 가르쳐 주고.” 카오리가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정말?”
향이가 어리둥절해서 쳐다봤다.
“응, 향이처럼 예쁜 이름으로.”
(중략) 향이는 조심스럽게 그네 위에 올라섰다. 카오리가 밀어 주자 그네가 점점 떠올랐다. 향이도 발을 굴러 그네를 띄웠다.
--- p.70~71

향이는 액자를 집어 들었다. 작고 동그래서 손 아래 감싸졌다. 카오리 손길이 느껴져 가슴이 먹먹했다. 천천히 액자를 펼치자 사진이 나왔다. 그런데 그건 카오리 부모님이 아니었다. 향이와 카오리 사진이 나란히 들어 있었다.
(중략)
그제야 향이는 알 것 같았다. 액자는 카오리가 주고 간 마지막 선물이었다. 이제 다시 만날 수 없지만 이렇게라도 카오리를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향이는 카오리 얼굴을 어루만졌다.

--- p.132~133

리뷰 총점 10.0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

13,500원
총 1개 1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