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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여는세상 시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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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바람의 말씀
2부 건빵 바지
3부 칭기즈칸의 독수리
4부 무릎걸음 풍경

해설 눈과 귀의 시학 · 오형엽

저자 소개 1

1947년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1987년 1월 [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다. 1987년 2월 첫 시집 『빈 시간에』를 출간한 이래 『슬픔 그 껍질을 벗기면』, 『물에 빠진 섬』, 『마을은 고요하고』, 『내겐 늘 바다가 부족하네』, 『접목을 생각하며』, 『오이가 예쁘다』, 『붉은 삼각형』, 『바닷물고기 나라』, 『단풍잎 우표』 등의 시집과, 시선집 『개울과 강과 바다』, 『봄의 스타카토』, 『꿈꾸는 날개』(한국대표서정시 100인선) 등을 출간했다. 충남문학대상, 충청남도문화상, 현대시창작대상, 충남시인협회상본상
1947년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1987년 1월 [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다. 1987년 2월 첫 시집 『빈 시간에』를 출간한 이래 『슬픔 그 껍질을 벗기면』, 『물에 빠진 섬』, 『마을은 고요하고』, 『내겐 늘 바다가 부족하네』, 『접목을 생각하며』, 『오이가 예쁘다』, 『붉은 삼각형』, 『바닷물고기 나라』, 『단풍잎 우표』 등의 시집과, 시선집 『개울과 강과 바다』, 『봄의 스타카토』, 『꿈꾸는 날개』(한국대표서정시 100인선) 등을 출간했다. 충남문학대상, 충청남도문화상, 현대시창작대상, 충남시인협회상본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서산시인회 회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 한국시낭송가협회 자문위원. 윤곤강문학기념사업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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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38g | 130*218*20mm
ISBN13
9788993541687

출판사 리뷰

조용한 슬픔

조용한 슬픔은
문중 시향 때 꺼내 쓰는
놋그릇이듯
수돗물 틀어놓고
세제를 풀어
수세미로 닦으면
반짝일 것만 같은,
빛나는 날씨 한낮
해맑은 여인처럼
손차양하고
구름그림자
물끄러미 바라보는

평론가 오형엽은 박만진 시의 미학적 특이성이나 구조화 원리의 핵심에 비가시적인 풍경까지 투시하는 ‘눈’과 비가청적인 소리까지 청취하는 ‘귀’가 놓여 있다고 간주하고 이것을 ‘눈과 귀의 시학’으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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