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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을 자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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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송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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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새봄이네가 새로 이사온 집 앞 공터는 동네 쓰레기장이다. 시장에 간 새봄이와 우람이는 엄마를 졸라 꽃씨를 사고 아빠를 조른다. 꽃밭 만들자고! 이때부터 아빠, 새봄이, 우람이는 쓰레기를 치우고 땅을 고르고 꽃씨를 뿌린다. 동네 꼬마들은 새싹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드디어 꼬물꼬물 귀여운 새싹들이 고개를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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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밤, 새봄이는 꿈을 꾸었어요.
꽃들이 한꺼번에 활짝 피어났어요. 공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밭이 된거예요. 친구들은 꽃밭 사이를 뛰어다니고, 나비는 팔랑팔랑, 꿀벌은 잉잉 날아다녔어요. 새봄이는 자면서도 배시시 웃었어요. 새봄이와 우람이의 잠자는 모습을 들여다보며 아빠도 빙그레 웃음지었어요. '너희들이야말로 가장 예쁘고 소중한 두 송이 꽃이란다.' --- p.29-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