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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방정환 원저
현북스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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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원저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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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야주개(현 당주동)에서 미곡상과 어물전을 경영하던 방경수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일제 식민치하 사람 대접을 못 받던 불쌍하고 학대받던 조선 어린이를 위해 그는 수많은 선구적 사업을 몸소 개척하며 우리나라 어린이 운동사에 잊을 수 없는 발자취를 남겼다. 1921년 5월 1일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하고 1922년 처음 어린이날을 선포한 데 이어, 이듬 해 1923년 제1회 어린이날을 전국 규모로 개최함으로써 ‘어린이날’을 확대 정착시켰다. 1923년 3월 순문예 잡지 [어린이]를 창간하고, 같은 해 5월 1일 일본 동경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문제 연구 단체인 〈
서울시 종로구 야주개(현 당주동)에서 미곡상과 어물전을 경영하던 방경수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일제 식민치하 사람 대접을 못 받던 불쌍하고 학대받던 조선 어린이를 위해 그는 수많은 선구적 사업을 몸소 개척하며 우리나라 어린이 운동사에 잊을 수 없는 발자취를 남겼다.

1921년 5월 1일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하고 1922년 처음 어린이날을 선포한 데 이어, 이듬 해 1923년 제1회 어린이날을 전국 규모로 개최함으로써 ‘어린이날’을 확대 정착시켰다. 1923년 3월 순문예 잡지 [어린이]를 창간하고, 같은 해 5월 1일 일본 동경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문제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창립하였다. 1919년 3.1 독립운동 이후 어린이 문제의 연구와 사명을 진지하게 각성하고 동요, 동화, 동화극, 아동자유화, 세계아동예술전람회 등 우리나라 어린이 문학과 예술 방면의 성장과 부흥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방정환의 어린이운동은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과 다르지 않았다. 이러한 공훈으로 방정환은 2017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국가 보훈처)로 선정되었다. 생전에 남긴 유일한 책은 세계명작동화집 『사랑의 선물』(1922, 개벽사)이며, 그밖에 동요 「귀뚜라미 소리」, 「눈」, 동화 「호랑이 형님」, 「사월 그믐날밤」, 소년소설 「만년샤쓰」, 소년탐정소설 「칠칠단의 비밀」 등 어린이를 위해 뛰어난 문학을 많이 남겼다.

방정환의 다른 상품

글 : 장정희
방정환 연구가이자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8년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열한 그루의 자작나무〉(필명 장성유)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마고의 숲 1, 2》로 방정환문학상을, 〈골동품 가게 주인 득만이〉로 율목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방정환 문학 연구〉로 지훈인문저술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림 : 여미경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현재 소설과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7》, 《교과서 속 자유탐구》, 《대결! 역사 속 숙명의 라이벌》, 《여자》, 《젠 왕자의 모험》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70g | 150*210*8mm
ISBN13
9791157410095

출판사 리뷰

일제 강점기의 진정한 ‘읽기 교과서’
오늘날 어린이는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받아야 할 미래의 주역으로 여겨지지만, 이러한 어린이의 위상은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다. 일제 강점기 때만 해도 어린이는 ‘애놈’, ‘애녀석’으로 불리며 천시받고 있었다. 압제와 가난에 시달리던 민족에게 어린이의 인권은 뒷전일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조선의 어린 학생들은 학교에서 일본 천황의 국민이 되어 절대 순종하는 교육을 받아야 했다. 조선에 대한 교육이란〈조선어 독본〉 교과서에서 겨우 이루어졌으나 이마저도 우리의 지리와 역사, 민족성을 왜곡시키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방정환은 민족의 독립이 오직 어린이에게 있음을 내다보았고, 어린이들에게 〈조선어 독본〉을 대신할 만한 진정한 교과서를 남겨 주고자 했다. 그 결과가 바로 〈어린이 독본〉이다.
내가 나의 주인인 것은 당연한 일 아니냐고요?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은 방정환이 쓴 〈어린이 독본〉의 원래 글맛은 살리되 오늘날 어린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와 옛말은 다듬어 엮은 책이다. 당시 조선 사람들은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긴 채 항상 가난과 싸워야만 했다. 좌절하기 쉽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 어려운 시절이었다. 어른도 그러할진대 힘없고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가 기죽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자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런 당시의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 독본〉은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운 목소리였다. 제1과부터 ‘한 자 앞서라’ 하고 힘과 용기를 불러일으키기 시작한 것이다.

착하고, 정직하되, 의로운 일에는 물러섬이 없기를
〈어린이 독본〉에 등장하는 인물들, 특히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눈물이 핑 돌고 저절로 주먹이 불끈 쥐어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착하고 정직한 어린이, 가난 속에서도 더 가난한 이를 돕는 따뜻한 어린이, 그런 한편 의로운 일에는 더없이 굳세고 용감하여 결코 물러섬이 없는 어린이. 방정환이 바라던 대로, 지배 민족의 노예가 아니라 자주 독립국의 주인이 될 어린이가 가져야 할 이러한 덕목들은 오늘날 다시 살려 내고 싶은 착하고 용감하며 의기 있는 어린이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어쩌면 지금도 내가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방정환이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자 했던 스무 편의 이야기, 그 속에 담긴 생각을 찬찬히 곱씹어 보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상상하고 생각하며 천.천.히.읽.는.책
〈어린이 독본〉 원문을 다듬은 저자 장정희는 각 과마다 ‘더 생각하며 읽기’를 통해 당시의 사회적, 역사적 배경을 들려주며 입체적인 이해를 도왔으며, 놓치기 쉬운 숨어 있는 메시지나 더 생각할 거리 등을 덧붙였다. ‘더 알아보기’에서는 원작자인 방정환이라는 인물을 다방면에서 조명해 보고, 그의 연대기를 통해 인물의 사상과 행적이 무르익는 과정을 보여 주었다.
이 책은 현북스의 새 시리즈 ‘천천히읽는책’의 첫 권이다. ‘천천히읽는책’은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상상하고 생각하며 읽는 책으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빠르게 많이 읽기보다 조금 느리더라도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이 있는 책을 앞으로 꾸준히 출간할 예정이다.

리뷰/한줄평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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