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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두덜두
양장
보린 신재원 그림
한우리북스 2008.11.17.
가격
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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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금발 그림책

책소개

저자 소개

글 : 보린
글쓴이 보린은 어린이 책 작가교실에서 글쓰기를 공부하고, 건국대 동화 미디어창작학과 대학원에서 어린이 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맹꽁맹꽁』, 『까꿍! 누굴까?』, 『별 하나 꽁꽁』 등이 있다.
그림 : 신재원
그린이 신재원은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미술 지도 및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입선, 소사벌 미술대전 입선 등 수상 경력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08g | 205*290*15mm
ISBN13
9788993260083

출판사 리뷰

* 기획 의도

어둡고 깜깜한 땅속에 사는 두더지들은 빛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아이들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빛이 밝고 따뜻하게 느껴지지만 빛과 마주한 적이 없는 두더지들에게는 두려움과 호기심, 놀라움의 대상이다.
《두더지 두덜두》는 두더지들의 빛에 대한 상상에서 출발한 그림책이다. 두더지와 빛의 관계를 풍부한 상상력으로 풀어냄으로써 아이들이 빛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
어느 날 두더지들은 땅속 굴이 놀기에 좁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넓은 땅 위로 올라가려고 생각하지만 눈부셔 괴물을 만날 수도 있다는 걱정에 이내 두려워한다. 장님쥐와 땃쥐가 빛을 ‘쨍쨍 괴물’, ‘번쩍 괴물’이라 부르는 것으로 보아 땅속에 사는 동물들이 빛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두더지들은 땅 위에서 노는 대신 차라리 땅속에 깜깜 놀이터를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놀이기구를 만들면서도 빛에 대한 추측을 계속한다. 아무리 할퀴어도 끄떡없는 바위 같은 녀석일지도, 따끔따끔 쏘아대는 개미 같은 녀석일지도, 두더지를 한입에 삼켜 버리는 뱀 같은 녀석일지도 모른다며 두더지들을 괴롭히는 구체적인 사물들로 형상화하면서 말이다. 두더지들의 이러한 상상이 아이들은 재미있기만 할 것이다. 그리고 이쯤에서 빛은 괴물이 아니라며 크게 말해 주고 싶어질 것이다.
두더지들은 그네를 만들려고 고구마 뿌리를 당기기 시작한다. 이때, 고구마가 밑으로 쑥 빠지면서 구멍이 생기더니, 그 구멍으로 빛이 들어온다. 모두 눈부셔 괴물을 피해 후다닥 달아나지만 두덜두는 큰 돌에 깔려 버린다. 어쩔 수 없이 그 무시무시하다는 눈부셔 괴물과 함께 있게 된 두덜두. 두덜두는 과연 눈부셔 괴물의 공격을 받게 될까?
처음에 두덜두는 눈부셔 괴물이 두려워 눈을 질끈 감고 납작 엎드린 채 벌벌 떨기만 한다. 그런데 두덜두는 눈부셔 괴물이 졸리면 눈을 감고 자기도 하고, 삐쭉이와의 싸움에서 지자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막연한 두려움에서 차츰 벗어난다. 마지막 장면에서 친구들은 눈부셔 괴물과 외로이 마주했을 두덜두를 걱정하며 “괜찮아?”하고 묻는다. 그러나 두덜두는 친구들의 질문에 “눈부셔 괴물은 생각보다 그렇게 무시무시한 녀석은 아니던걸?”하고 대답하며 씨익 웃어 보인다.
빛은 쨍쨍 내리쬐는 강렬함을 지니기도 하고, 구름 속에 숨기도 하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게 한다. 빛을 싫어하는 두더지들에게도 빛은 꼭 필요하다. 그들이 먹는 고구마를 키워 주고 그들이 사는 땅속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빛이기 때문이다. 두덜두가 빛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빛이 사람뿐 아니라 동물과 식물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더지 두덜두》를 읽고 나서 밖으로 나가 햇빛을 느껴 보면 어떨까? 햇빛에 반짝이는 식물들, 은빛으로 반짝이는 물결, 시원한 그늘에 드리워진 그림자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햇빛이 없는 흐린 날은 흐린 대로,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은 강렬한 대로 빛은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특장점

- 깨금발 그림책은 유아가 읽는 즐거움, 상상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주제로 엮었다.
- 유아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기획하고 책을 만들었다.
-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하는 ‘독후 활동’ 가이드로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 빛을 괴물로 의인화하여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두더지의 생태도 알 수 있다.

리뷰/한줄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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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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