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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지은이에 대해 결혼에 관한 약간의 성찰: 반론에 대한 응답, 유부남 씀· 옮긴이에 대해 |
Soren Aabye Kierke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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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t være Ægteskabet, priset Enhver, der taler til dets Ære.
결혼을 찬양할지며, 결혼에 경의를 표하는 발언을 하는 모든 이를 찬양할지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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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작품입니다. 발췌 분량은 「결혼에 관한 약간의 성찰: 반론에 대한 응답, 유부남 씀」의 전체에서 약 40% 정도입니다.
이 책은 키르케고르의 『인생길의 여러 단계(Stadier paa Livets Vei)』 중에서 실존의 윤리적 단계를 결혼에 빗대 묘사하고 있는 「결혼에 관한 약간의 성찰: 반론에 대한 응답, 유부남 씀(Adskilligt om Ægteskabet mod Indsigelser. Af en Ægtemand)」 부분을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인생길의 여러 단계: 다양한 사람들의 연구(Stadier paa Livets Vei: Studier af Forskjellige)』[제책업자 힐라리우스(Hilarius Bogbinder)가 편찬하고 출판함]는 키르케고르가 인생의 주요한 단계들을 예시하기 위해서 저술한 작품이다. 『인생길의 여러 단계』 중에서 실존의 윤리적 단계를 결혼에 빗대 묘사하고 있는 「결혼에 관한 약간의 성찰: 반론에 대한 응답, 유부남 씀(Adskilligt om Ægteskabet mod Indsigelser. Af en Ægtemand)」(SV. VI, 85∼161쪽)을 우리말로 옮겼다. 여기에서 화자로 등장하는 판사는 자신의 체험에 근거해서 행복한 결혼을 논증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독단을 통해서 우리에게 자신의 철학에서는 꿈꿀 수 없는 삼라만상의 것들이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은 키르케고르의 『인생길의 여러 단계』 중에서 실존의 윤리적 단계를 결혼에 빗대 묘사하고 있는 「결혼에 관한 약간의 성찰」을 옮긴 것이다. 화자로 등장하는 유부남 판사는 독단적이라고 할 만큼 결혼을 예찬하고, 결혼하는 것만이 최고이자 최선의 ‘결단’이라고 말한다. 즉, 결혼은 순간의 ‘결단’이라고 말하는데 결혼하지 않는 소극적인 결단을 내리는 자는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고, 결혼하는 것만이 적극적인 결단이며 행복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정말 그런 것일까? 결혼한, 혹은 결혼을 생각하는 독자들의 ‘결단’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