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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굴로 떨어진 앨리스
눈물의 바다 코커스 경주와 길고 긴 이야기 토끼의 심부름 쐐기벌레의 충고 돼지와 후춧가루 미치광이들의 티 파티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못생긴 자라 이야기 왕새우의 카드릴 춤 누가 파이를 훔쳤지? 앨리스의 증언 |
Lewis Carroll,Charles Lutwidge Dodg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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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조끼 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 들여다보더니 서둘러 뛰기 시작했습니다. 앨리스는 그제야 조끼를 입고 시계를 가진 토끼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앨리스는 벌떡 일어나 토끼의 뒤를 쫓아 초록빛 들판을 가로질러 뛰었습니다. --- p.8
“제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까지는 제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지만 그 후에 워낙 여러 번 변해서 이젠 제가 누구인지…….” “도대체 무슨 말이냐? 넌 누구냐니까?” 쐐기벌레가 짜증스럽다는 듯이 대꾸했습니다. “죄송한데요,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당신이 보고 있는 저는 원래의 제가 아니거든요.” --- p.54-55 --- p.54-55 |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세계 명작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상상력과 즐거움의 티 파티! 공상과 상상을 유치하고 나쁜 것으로만 생각하던 유럽 문학계는 근대로 접어들며, 어린이를 ‘어른의 축소판’이 아닌 독립된 개별적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직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아동 문학이 등장합니다. 루이스 캐럴은 특유의 위트와 언어유희로 근대 아동 문학의 효시가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발표했습니다. 그 후 백오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시리즈가, 원작만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학적 재미를 놓치지 않음과 동시에 아홉 살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번역과 주석을 갖춘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앨리스와 함께 신비한 모험의 세계로 떠날 준비가 되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