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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2
미메시스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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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바스티앙 비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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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tien Vives

1984년 생. 화가이자 사진작가, 영화 세트 디자이너인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예술적 환경에 둘러싸여 자랐다. 2007년 고블랭 대학 애니메이션 학과를 졸업한 직후, 당시 24세였던 바스티앙 비베스는 몇몇 친구들과 의기투합하여 만화 아틀리에 망자리Manjari를 설립한다. 바스티앙 샹막스라는 가명으로 인터넷에 [큰 가슴을 좋아하는 서투른 래퍼] 이야기 「풍기Poungi」를 발표한하였고, 그 뒤 유수의 만화 출판사 카스테르만Casterman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인 KSTR에 발탁되어 5종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 중 하나가 다수의 상을 수상한 『염소의 맛Le Gout du ch
1984년 생. 화가이자 사진작가, 영화 세트 디자이너인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예술적 환경에 둘러싸여 자랐다. 2007년 고블랭 대학 애니메이션 학과를 졸업한 직후, 당시 24세였던 바스티앙 비베스는 몇몇 친구들과 의기투합하여 만화 아틀리에 망자리Manjari를 설립한다. 바스티앙 샹막스라는 가명으로 인터넷에 [큰 가슴을 좋아하는 서투른 래퍼] 이야기 「풍기Poungi」를 발표한하였고, 그 뒤 유수의 만화 출판사 카스테르만Casterman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인 KSTR에 발탁되어 5종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 중 하나가 다수의 상을 수상한 『염소의 맛Le Gout du chlore』이다. 이 작품은 2009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발견 작가]상을 수상했고, 2011년 영국 「가디언」 지가 뽑은 [2011년 7월의 그래픽 노블]로 선정되었다. 2011년 메르완Merwan과 『제국을 위하여Pour l'Empire』라는 3부작을 썼고, 안느 시몽Anne Simon, 마티유 사팽Mathieu Sapin, 알프레드Alfred와 함께 다르고Dargaud 출판사의 『나폴리 단면Tranches napolitaines』에도 참여했다. 삽화가이기도 한 바스티앙 비베스는 「르몽드」 지에서 일한 바 있고, 주간지 「르푸앙」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2010년 라 빌레트 노천 영화제 포스터를 제작했고, 2011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만화 교재 콩쿠르 포스터를 제작했다.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바스티앙 비베스의 작품은 이미 한국어와 덴마크어를 비롯한 7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해외에서 3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폴리나』는 만화작가 최고의 영예인 만화 비평가협회 대상(2011년 12월 5일), 2011년 만화 전문 서점상, 「르푸앙」 선정 2011년 올해의 책 20선, 「르푸앙」 만화상 최종 후보, RTL 방송 문학상 최종 후보, 2012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최우수 앨범상 후보에 올랐다. 『염소의 맛』으로 2009년 앙굴렘 세계 만화 페스티벌 [올해의 발견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르몽드」, 「르푸앙」에서 삽화가로서도 활동하였으며 2010년부터 [타인들의 드라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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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에서 프랑스어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어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출판 기획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곰』, 『초속 5000킬로미터』, 『뱀파이어의 매혹』, 『송라인』, 『고양이의 기묘한 역사』,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대면』, 『시간의 밤』, 『우연히, 웨스 앤더슨』, 『7월 14일』, 『쿠사마 야요이』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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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756g | 128*188*50mm
ISBN13
9791155351017

출판사 리뷰

[프랑스 만화]와 [블로그]에 대한 비베스식 블랙 유머

모두 68편의 스트립으로 구성된 이 책은 [블로그 세상], [전쟁], [만화]로 각 장이 나뉘어 있다. [블로그 세상]과 [만화] 편에서는 만화가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뿐 아니라 최근 만화계 풍토에 대한 비베스만의 재치가 돋보이며, [전쟁]에서는 주로 전쟁을 일으키는 남자들의 멍청함을 전면으로 내세운다. 우리가 보통 금기로 여기며 덮어 버리는 주제인 온갖 차별이며, 불륜, 동성애, 종교의 희화화 등에 아무런 콤플렉스 없는 캐릭터들도 툭툭 튀어나온다. 또한 작품 곳곳에서 비베스가 실제로 등장해 자신의 초기 작품에 대한 자괴감뿐 아니라 만화 작가로 사는 즐거움과 어려움도 자연스럽게 토로한다. 『염소의 맛』을 왜 그리게 되었는지 비베스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 우리 모두는 이 능청스러운 남자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느끼게 될지도. 또 평소 비베스가 존경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한 존경도 작품 곳곳에 숨어 있어 마치 보물 게임을 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실 이 작품들은 야심차지 않다. 애초에 출판을 염두에 둔 작품도 아니고 작가의 기량을 뽐내려는 작품도 아니다. 풍자를 통해 사회를 꼬집는 것도 아니다. 그냥 바스티앙 비베스가 아무런 계산도, 기대도 없이 그저 친구들과 즐기려고 만든 통쾌한 농담일 뿐이다. 하지만 그런 비베스의 농담 속에는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명석함과 통찰력이 가감 없이 들어 있다. 극단적으로 치닫는 캐릭터들의 상황은 어찌 보면 지긋지긋한 세상에 대한 한 방 때려 버리기일 수 있다. 무엇보다 그가 그린 세상이 현재 우리 사는 세상의 단면을 들여다보는 듯이 똑같이 닮았다. SNS에 미쳤거나 너무나 쉽게 전쟁을 언급하는 인간들, 무례하게 타인의 삶에 끼어드는 미디어들. 그런 걸 통해서 작가가 강조하는 건 어찌 되었든 세상 모든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만화]라는 장르의 힘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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