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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우는 남자
배만호
텍스트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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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만호연보
세상에 들이대다
수험기
내 인생의 스승들
영원히 빛나는 사람
악마의 피
바람처럼 구름처럼
서른일곱에 지천명?
먹어야 산다
우리가 먹는 건 농심의 산물
최루탄, 집회, 그리고 깨달음
호랑이보다 무서운 것
혼자 하는 언론 바루기
수틀리는 한미자유무역협정
연행의 추억
나를 정리해고한다
사모곡
_ 만리향
_ 배롱나무 꽃이 질 때까지
_ 부추꽃
_ 최후의 만찬_ 멸치회 한 접시
_ 어머니, 나의 어머니

우시만보 릴레이 인터뷰

저자 소개

저자 : 배만호
1973년 경남 하동에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자연을 친구로 삼았고, 책을 스승으로 삼았다. 대학은 번번이 뛰쳐나왔으며, 막노동판과 공부방에서 인생을 배웠다. 일찍이 문학의 꿈을 품었으나 좌절도 하고 한동안 글쓰기를 멀리했는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가 되면서 농민들의 삶을 글로 전하고 있다. 요즘은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새로운 유통 얼거리를 짜느라 골몰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32g | 133*200*20mm
ISBN13
9788994159027

출판사 리뷰

대학에 세 번 들어갔지만 졸업장은 한 장도 없다
자작시 200여 편을 클릭 한 방에 정리한 문학청년
도시에서 성공하라는 어머니의 바람과 달리 그는 소망한다
나 고향에서 살아가리라!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4차분 출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모아 ‘지금 그리고 여기’의 젊은 풍경을 그려 내고자 하는 도서출판 텍스트의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이하 우시만보) 시리즈 4차분이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로써 우시만보 시리즈는 기존에 출간된 10권에 이어 배만호의 『날마다 우는 남자』, 한받의 『탐욕 소년 표류기』, 주원규의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로 총 13권을 갖추게 되었다.

배만호는 『날마다 우는 남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보여 준다.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자연스레 농사일을 도우며 자란 그는 도시에서 성공하라는 어머님의 바람도 저버린 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꿈을 꾸고 있다. 스스로 지은 이름 현주(玄酒)처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마이뉴스〉에서 시민기자로 글을 쓰는 배만호. 그의 ‘자서전’에는 연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또한 절절히 묻어난다.

‘아마츄어증폭기’ 혹은 ‘야마가따 트윅스터’ 혹은 ‘눈의 피로’로 알려진 한받은 『탐욕 소년 표류기』를 통해 사전 형식의 새로운 자서전을 선보인다. 가나다라 순으로 자신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말들을 선정하여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이 퍼즐을 맞추듯 한받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도록 이끈다. 그의 인생 사전에는 음악가 한받 이면에 영화감독의 꿈을 꾸던 시절과, 탐욕스런 소년의 모습과, 신용카드 빚 청산에 바친 청춘과, 비정규직 노동자로서의 체험 등을 담고 있다.
『열외인종 잔혹사』로 잘 알려진 소설가 주원규는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로 소설가의 가면을 벗어 던진 채 독자들 앞에 섰다. “마이너조차도 부러운 마이너였다”고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는 주원규. 그는 청소년 시절부터 열외계(직업반)에 속했으며 공대에서도 신학대에서도 늘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파란만장한 구도의 여정 끝에 목사 안수를 받고 대안교회[일명 노마드 처치(Nomad Church)]를 세운 그는 성서 텍스트를 해체하며 신에게로 다가가고 있다. 이 책은 목회자이자 소설가인 그에게 글쓰기가 신에게 하는 기도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시만보를 만나 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 시대의 젊은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추천평

만호를 지금까지 밀어 온 힘은 ‘가난한 추억’입니다. 죄 많은 사람은 자신의 추억이 두려워 지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만호는 지난날의 추억이 자신을 밀어 가는 힘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추억을 가슴에 끌어안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책은 결코 제 자랑이나 내세우려고 펴낸 책이 아닙니다. 살아오면서 지은 숱한 실수와 잘못을 뉘우치며, 남은 삶을 조금 더 가난한 농부들과 함께 살고 싶은 ‘아름다운 고백록’입니다.
서정홍(농부 시인)
어머니는 버스 요금이 아까워 무거운 쌀을 머리에 이고 십 리 길을 걸어 갔습니다. 이 책은 그 어머니의 모습을 기억하는 촌아이가 세상살이를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소외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부당한 권력에 맞서고 더불어 살기 위해 글을 씁니다. 용기 있고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이끌어 준 어머니와 선생님들이 그의 마음에 아로새겨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현실에 길들여지기를 거부하며 자신의 길을 차분하게 걸어가는 배만호 씨를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박해욱, 이경희(농사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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