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잘못 걸린 선생님
이은재신민재 그림
주니어김영사 2017.04.20.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시리즈 4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2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MBC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장편동화 부문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창작지원’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10인의 동화 작가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잘못 뽑은 반장』,을 비롯한 ‘잘못’ 시리즈와 『가짜 영웅 나일심』, 『기차는 바다를 보러 간다』, 『전교에서 제일 못된 아이』, 『산과 개』 『행복을 길어 올린 영글이』, 『내 친구 솔생이』, 『보금이』, 『지붕 위의 꾸마라 아저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 등 다수가 있다.

이은재의 다른 상품

그림신민재

관심작가 알림신청
 
회화와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푹 빠져 살고 있어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안녕, 외톨이』, 『언니는 돼지야』, 『나무가 사라진 날』, 『어서 와요, 달평 씨』, 『도망쳐요, 달평 씨』가 있고 그린 책으로 『잘못 걸린 선생님』 시리즈, 『가을이네 장 담그기』, 『어미 개』, 『얘들아, 학교 가자!』, 『눈 다래끼 팔아요』,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 『거꾸로 말대꾸』 등이 있습니다.

신민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448g | 168*234*20mm
ISBN13
978893497763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솔직히 말하면 난 지금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다. 이런 시골에 뚝 떨어진 것도 그렇고, 너희들도 그렇고, 5학년 2반을 맡은 것도 그렇고. 다른 건 어쩔 수 없다 치지만 처음부터 1반도 아니고 2반이 뭐냐? 나 같은 사람한테 ‘2’라는 숫자가 어울리기나 해? 기분 나쁘게.”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화풀이라도 하려는 듯 신경질을 부렸다. 아이들은 어안이 벙벙해서 아무 대꾸도 못 했다. 대부분 ‘어디서 저런 괴물 같은 선생님이 나타났지’ 하는 표정이었다.

장우는 더 이상 괴물 근성을 누르지 못하고 손을 번쩍 들었다.
“선생님, 별 볼 일 없는 학교에서 별 볼 일 없는 애들을 맡게 된 선생님도 별 볼 일 없는 선생님 아닌가요? 그러니까 1반이 아니라 2반에 떨어지신 거겠죠!”
“뭐, 뭐야?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선생님이 눈을 부라리며 소리쳤다. --- p.27-28

“외떨어진 공간에서 갖는 자신과의 대화 시간이라니 정말 멋지지 않니? 아무리 봐도 값지고 의미 있는 벌이란 말이야. 이런 벌을 아무나 생각해 내는 게 아니지. 이제부터 ‘이 달의 거북이’로 뽑힌 사람한테는 이 벌을 줘야겠다. 장우 네가 첫 번째 주인공이 된 거야.”
선생님은 어깨를 으쓱거리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효과 없어요. 선생님은 정말 악질 선생님이에요.”
“뭐, 뭐야! 이 괴물 같은 자식이 정말.”
선생님은 또다시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장우는 재후 어깨를 홱 밀치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햇병아리 선생님도, 마치 선생님이나 된 줄 아는 재후 자식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괴물 박장우를 잘못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 주겠어. 이제부턴 전쟁이야.’ --- p.96-97

“강 선생님이 그러셨어. 아이들을 사랑하고 따뜻하게 품을 줄 모르는 사람은 우리 사회 어디에서도 필요하지 않을 거라고. 그때 정말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기분이었어. ‘참된 스승’은 아이들에게 빨리 가라고 채찍질하는 사람이 아니라 앞에 놓인 길을 잘 달려갈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뛰어 주는 사람이라고.”
선생님은 어둠 속에서 장우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장우는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면서 선생님을 마주보았다. 어두워서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게 다행이었다.
“장우야, 우리 괴물들끼리 다시 해 보는 거 어때? 잘못 끼운 단추는 더 늦기 전에 풀어서 처음부터 다시 끼우면 되잖아. 안 그래?”

--- p.206-207

줄거리

서울에서 살다가 1년 전 시골로 전학 온 장우는 학교에서 제일가는 말썽쟁이다. 툭하면 친구들과 싸우고 선생님에게도 대드는 통에 ‘괴물’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5학년에 올라가 처음 만난 담임선생님(고결 선생님)에게도 반 분위기를 해치는 문제아로 찍히고 만다. 한편 임용고시 수석에 각종 수상경력이 화려한 고결 선생님은 학교를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을 잘 만들어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학생들과 소통하지 않고 효율성과 성과만을 중시하면서 반 아이들과 관계가 단단히 틀어진다. 특히 어른에 대한 미움과 불신이 가득한 장우는 앞장서서 고결 선생님을 무시하고 비난한다.

사사건건 반항하던 장우는 어느 날 선생님을 피해 도망치다가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자신을 둘러업고 정신없이 병원으로 내달리는 고결 선생님을 보며 장우는 마음속 칼날이 조금씩 무뎌짐을 느낀다. 선생님은 입원한 장우를 돌보기 위해 병원에 남고, 두 사람은 ‘적과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고결 선생님은 어려서부터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다그치는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와 반항심 때문에 얼떨결에 선생님이 된 사연까지 장우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진짜 ‘괴물’은 장우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며 잘못을 반성하는 고결 선생님의 고백에 장우 역시 마음을 열게 되고, 두 사람은 용기 내어 다시 시작하기로 다짐한다.

출판사 리뷰

새 학년 첫날부터 교실에서 벌어지는 팽팽한 기 싸움!
잘못 걸린 선생님 vs. 원수 같은 아이들, 이 싸움의 승자는 누구일까?


새 학년이 시작되는 첫날 아침은 묘한 설렘과 기대로 가득하다. 교실도 반 친구들도 온통 새롭지만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새로운 담임선생님이다. ‘설마 호랑이 선생님에게 걸리진 않겠지?’ ‘제발 숙제 많이 안 내주는 선생님이었으면!’ ‘축구 잘하는 남자 선생님이 좋은데….’ 아이들은 저마다 원하는 선생님을 머릿속에 그리며 즐거운 상상에 빠진다. 마침내 드르륵 앞문이 열리는 순간, 모두들 마른침을 꼴깍 삼키며 새 담임선생님이 누군지 확인한다. 아이들은 기대에 찬 환한 미소를 지을까, 아니면 ‘올해는 망했어!’라며 깊은 한숨을 내뱉을까.

『잘못 걸린 선생님』은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요소인 ‘담임선생님’과 아이들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전교에서 알아주는 말썽쟁이 장우는 5학년에 올라간 첫날, 만만치 않은 담임선생님을 만난다. 뭐든 일등이 아니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완벽주의자 고결 선생님이 등장한 것이다. 고결 선생님은 매사에 독불장군처럼 굴다가 반 아이들과 관계가 단단히 틀어지고 걸핏하면 친구들, 선생님과 싸우는 장우 역시 외톨이 신세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한 장우를 선생님이 구해 주면서 극적으로 화해의 실마리를 찾게 되고 두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며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다.

아이들이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는 선생님과 아이들은 서로를 진심으로 믿어야 비로소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원하는 선생님은 ‘완벽한’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생님이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잘못 걸린 선생님』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실제로 겪게 되는 문제와 고민들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늘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짓눌린 고결 선생님, 부모님에게 상처받은 장우,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애쓰는 재후, 초라한 겉모습에 마음까지 위축된 윤범이 등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생생히 묘사되어 더욱 감동적이다. 새 학년에 처음 만난 담임선생님이 낯설다며 걱정하는 아이들에게『잘못 걸린 선생님』은 진심어린 격려와 용기가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23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9.9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이은재 “반전 캐릭터가 보여 주는 ‘짠한 희망’의 힘”
    이은재 “반전 캐릭터가 보여 주는 ‘짠한 희망’의 힘”
    2020.03.25.
    기사 이동
선택한 상품
11,700
1 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