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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고양이 물딱총 바람은 알건만 옥수수과자 새끼 전차 싸전 가게 맨발 벗고 갑니다 내가 제일이다 아버지 구두 과자 귀뚜라미 싸움 포도와 구슬 여자 고무신 대장 얼굴 둘이서만 알고 암만 감아두 [제2부] 토끼와 자동차 조그만 어머니 바람하고 기차와 돼지 뽐내는 걸음으로 너하고 안 놀아 잃어버린 구슬 의심 토끼 삼 형제 강아지 고양이와 쥐 용기 실수 어머니의 힘 땜가게 할아범 조그만 발명가 실망 동정 우정 큰소리 엮은이의 말 현덕의 생애 현덕의 작품 |
玄敬允, 현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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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鍾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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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꿋꿋한 노마, 동생을 잘 돌보는 착한 영이, 욕심꾸러기 기동이. 각자 처지와 성격은 다르지만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을 통해 순박하고 맑은 동심이 느껴진다.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한 편의 시처럼 씌여져 있다. 풍족한 물질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의 참 모습을 보여준다. 리듬감이 살아있는 간결한 문장과 생생한 입말이 한 편의 시처럼 그대로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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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뚤귀뚤 귀뚤귀뚤.
귀뚤귀뚤 귀뚤귀뚤. 귀뚜라미가 웁니다. 응달 축대 밑에서 조용조용 혼자서 웁니다. 해 기울어 버드나무 그림자 길고, 축대 앞에서 혼자서 노마가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앉았습니다. 가만히 노마는 귀뚜라미 마음이 되어 봅니다. 노마는 점점 귀뚜라미를 닮아 갑니다. 귀뚜라미는 점점 노마를 닮아 갑니다. 귀뚤귀뚤 귀뚤귀뚤. 귀뚤귀뚤 귀뚤귀뚤. 귀뚤라미가 웁니다. 응달 축대 밑에서 귀뚜라미는 점점 노마를 닮아 갑니다. 응달 축대 앞에서 점점 노마는 귀뚜라미를 닮아 갑니다. 그래서 노마는 점점 귀뚜라미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p.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