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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그림책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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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책소개

저자 소개 4

샤를로트 문드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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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Moundlic

1970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출판사의 아트 디렉터이자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무릎 딱지》, 《수영 팬티》, 《학교 가기 싫은 날》, 《내 마음이 조각조각》 등이 있습니다.

샤를로트 문드리크의 다른 상품

그림올리비에 탈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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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er Tallec

1970년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태어났습니다. 뒤페레 응용예술학교에서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했고, 지금은 신문, 잡지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내로라하는 출판사에서 책을 출간한 유명 그림책 작가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이건 내 나무야』 『조금 많이』 『무릎딱지』, 『큰 늑대, 작은 늑대』, 『난 유행에 뒤졌어!』, 『사랑해요 사랑해요』 등 70여 편이 있습니다.

올리비에 탈레크의 다른 상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주로 쓰며, 영어와 프랑스어로 된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그림책 『행복한 학교』 『새를 사랑한 새장』, 동화책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사도사우루스』 『말 더듬는 꼬마 마녀』 등을 썼고, 『무릎 딱지』 『뉴욕에 나타난 곰』 『가벼운 공주』 등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무엇이든 선물하고, 선물 받는 것을 참 좋아해서 작은 선물 가게를 꾸린 적도 있고요. 그래서 이 책을 옮기는 일이 더욱 즐거웠답니다.

이경혜의 다른 상품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셜록 홈스의 범인찾기 추리퀴즈』 , 『나의 첫 추리퀴즈』,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 『소리를 보는 소녀』, 『한 권으로 보는 어린이 인류 문명사』, 『볼 빨간 아이』, 『병아리』, 『예술의 도시, 파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영신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614g | 200*249*15mm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출판사 리뷰

무릎 딱지
엄마를 잊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엄마가 세상을 떠나자 모든 것이 예전과 달라졌어요.
하지만 나는 엄마의 냄새를 찾고,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언제나 그것을 간직하고 싶어요.
엄마가 늘 내 곁에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엄마를 잊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책의 주인공인 꼬마 아이는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엄마를 잃었습니다.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에게 엄마는 세상의 온갖 두려움과 어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 주는 울타리이자, 그 모든 것을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 안아 주는 넉넉한 품인 동시에 삶, 그 전부입니다. 그런데 이런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하늘나라로 훌쩍 떠나 버렸습니다.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이별의 아픔을, 꼬마 아이는 어떻게 이겨 낼까요?

“여기, 쏙 들어간 데 있지? 엄마는 바로 여기에 있어.”

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사랑하는 사람과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는 일을 겪습니다. 늘 곁에 숨 쉬면서 함께 웃고 울던 사람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누구나 커다란 절망감과 상실감을 느낍니다. 특히 늘 살을 부비며 살던 가족을 떠나보낸 아픔은 그 어떤 이별보다 큰 상처일 것입니다. 아직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큰 충격이겠지요. 하지만 죽음이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우리 삶의 이야기라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죽음과 이별을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준비도 필요하다는 뜻이지요.

이 책은 ‘엄마의 죽음’이라는 다소 충격적이고 무거운(아이의 입장에서는 무섭고 끔찍한) 이야기를 아이의 눈을 통해 담담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화려한 장식이나 설명은 피하고 최대한 절제되고 간결한 언어로 아이의 심리 상태를 마치 옆에서 카메라 렌즈로 들여다보듯 놀라운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의 죽음에 대해 분노하고 부정하다가 점차 그것이 엄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집착으로 바뀌지만 할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엄마가 항상 내 가슴속에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그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무릎딱지’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통해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여기서 ‘무릎딱지’는 아이의 마음속 깊숙이 자리한 상처(이렇게 빨리 가 버릴 거면 나를 낳지 말지, 뭐 하러 낳았느냐고.)를 의미하는 동시에 그 상처의 회복(매끈매끈한 새살이 나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딱지가 저절로 떨어진 것이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엄마의 죽음이 어둡지 않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곁을 떠난 엄마는 다만 눈으로 볼 수 없을 뿐 가만히 눈을 감고 떠올리면 아이의 가슴속에 살아 있지요. 엄마의 죽음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아이를 보면 누구나 가슴이 뭉클한 애틋함을 느낄 것입니다. 울까 말까 망설였지만 울지 않았다고 말하는 아이의 손을 살며시 잡아 주고 싶어질 테니까요.

슬프면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아련한 그림책

역량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호평받고 있는 올리비에 탈레크는 자유로운 작업을 위해 스스로 텍스트를 선택하는 고집 있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광고, 애니메이션, 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렸던 경험을 살려 여기서도 그 독특한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림책에서 ‘죽음’이라는 만만치 않은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잔잔한 색채와 가슴에 스미듯 감성적인 그림은 훈훈한 이야기와 어우러져 책을 덮었을 때 오히려 마음을 아련하게 만듭니다. 꼭 아이가 그린 것처럼 투박한 맛을 내는 연필선 또한 슬프면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상황들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연필 스케치가 살짝 드러나도록 색을 입힌 솜씨 또한 볼수록 세련되고 친근감이 느껴지게 합니다. 책 전체를 지배하는 강렬한 빨간색 또한 엄마의 죽음을 상징하면서 동시에 아이의 상처가 극복되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영 팬티

내 인생 최악의 여름 방학
미셸은 몹시 두렵고 긴장됩니다. 엄마 아빠는 이사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미셸한테 여름 방학에 시골집에 가 있으라고 했거든요. 마르탱 형은 펜팔 친구를 만나러 영국에 간다고 하고요. 결국 미셸은 엄마도 아빠도 없이 혼자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 시골에 가야 합니다. 엄마랑 단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는 미셸은 온몸에 힘이 쭉 빠졌습니다.
여름 방학을 엄마 없이 지내야 하는 것보다 더 나쁜 소식은 미셸을 놀리고 괴롭히는 사촌 형들도 시골집에 놀러 온다는 거예요. 게다가 형들 앞에서 3미터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려야 하고요. 다이빙에 성공하지 못하면 겁쟁이 취급을 받을 게 뻔해요. 어떡하죠? 아무래도 이번 방학은 미셸의 아홉 살 인생에 최악의 여름 방학이 될 것 같아요!

엄마 껌딱지 미셸의 사랑스러운 홀로서기
미셸은 마지못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 시골집에 갑니다. 하지만 한껏 걱정했던 것과 달리 시골집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즐겁습니다. 처음엔 장난꾸러기 사촌 형들이 미셸을 보자마자 이불로 돌돌 말아 괴롭히기도 했지만, 곧 어울려 재밌게 놀지요. 미셸은 사촌 형들과 함께 (엄마가 알면 기겁할) 누가 제일 안 씻나 내기를 하고, (보통 때 같으면 어림도 없을) 헬멧 없이 자전거를 타고, (엄마가 걱정할) 자전거 점프 같은 위험한 놀이를 하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시원한 해방감을 느낍니다. 그러자 미셸을 어린애 취급하던 사촌 형들도 어느덧 미셸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주고요.

미셸처럼 아동기에 들어서면 사회적 상호작용의 범위가 가족에서 또래 집단으로 점차 커집니다. 이 시기 또래로부터 인정받는 경험은 엄마 아빠가 줄 수 없는 특별한 정서적 안정감을 주지요. 이 안정감은 가정이라는 가까운 세계를 벗어나 더 큰 사회로 진입하는 바탕이 된답니다. ‘엄마 생각을 하면 슬퍼져서 엄마 생각을 되도록 안 하려고’ 했던 엄마 껌딱지 미셸이 하루하루 지날수록 엄마한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하나 둘 만들어 가는 것처럼요.

사랑하는 엄마, 잘 지내지?
여기 되게 좋아.
난 형들이랑 재밌게 지내고 있어. 자전거도 타고.
있잖아, 나 할머니가 차려 준 음식 남김없이 다 먹었어.
두 번이나 준 채소도 다 먹고.
오늘은 수영장에 갈 거야.
할머니가 “수영 팬티 챙기는 거 잊지 마!”라고 했어.
할머니가 수영복을 수영 팬티라고 하는 게 정말 재밌어.

두근두근 첫 도전을 응원하는 그림책
이대로 신나는 경험만 간직한 채 방학이 끝나면 좋으련만, 아직 미셸에게는 한 가지 관문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3미터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는 것이죠. 안 할 수 있다면 안 하고 싶지만, 이번에 안 하면 내년에 해야 하고, 내년에도 못 하면 그 다음 해야 해야 해요. 미셸은 간신히 마음을 다잡고 다이빙대 위에 올라섭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렵습니다. 알지 못하는 무언가, 처음 접하는 일은 두렵고 낯설게 마련이죠. 더군다나 경험이 많지 않은 아이들은 겁이 많이 나는 게 당연해요. 하지만 두려움 속에서 용기를 내어 한 발짝 내디디면, 생각보다 별 거 아닐지도 몰라요. 내가 해냈다는 짜릿한 기쁨을 느낄 수도 있고요.

이 책은 난생 처음 엄마와 떨어져 방학을 보내고, 3미터 다이빙에 도전하는 아홉 살 소년 미셸을 통해, 수많은 처음을 만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손길을 건넵니다. 책의 마지막, 미셸이 용기를 내 물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은 청량한 색감과 함께 가슴 후련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무릎 딱지』의 명콤비가 전하는 또 하나의 ‘성장’ 이야기
이 책은 2009년 출간 이후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준 『무릎 딱지』의 명콤비, 샤를로트 문드리크와 올리비에 탈레크가 전하는 또 하나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전작 『무릎 딱지』에서 사랑하는 엄마와 이별하게 된 아이가 아픔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 내어 독자들의 눈물을 쏙 빼 놓았던 두 작가는, 이 책 『수영 팬티』에서 난생 처음 엄마 없이 방학을 보내게 된 아홉 살 아이 미셸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한 뼘 성장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 내 독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물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파란 색감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이 책은 미국도서관협회에서 미국 내에서 번역 출간된 책 가운데 최고의 책에 수여하는 ‘배트첼더 문학상’을 받았고, 미국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USBBY) ‘우수 국제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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