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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Rob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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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 최고의 그림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뉴욕공립도서관] 올해 최고의 책 ★[북페이지] 올해 최고의 그림책 ★[NPR] 올해 가장 좋아하는 책 ★[혼북] 팡파르 선정도서 ▶‘글 없는 그림책’을 가득 채우는 선명한 이미지들, 그리고 경이로운 상상의 거대한 세계 잠자리에 든 한 소녀와 고양이 앞에 빛을 품은 신비한 문이 생겨난다. 소녀와 고양이는 그 문에서 나온 고양이를 따라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서고 지그재그로 깔린 계단, 색색의 공들로 장식된 내리막길, 무한히 도는 듯한 무빙워크를 지나 마침내 미지의 세계와 마주한다. 그 안에는 신나게 노는 아이들로 가득한데, 신기하게도 이 아이들은 일란성 쌍둥이들처럼 둘씩 짝을 이루고 있다. 소녀와 고양이도 자신과 똑같은 짝을 만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나서 다시 잠자리로 돌아온다. 미지의 이 시공간은 과연 어디이며, 또 무엇일까? 소녀와 고양이의 꿈속일 수도 있고, 평행 세계의 또 다른 자신일 수도 있으며, 또 어떤 독자에게는 전혀 다른 무언가가 답일 수도 있다. 이처럼 『또 다른 아이』는 글을 모두 비워 낸 자리를 독자들의 다양한 상상으로 채우도록 이끄는 그림책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이 작품을 감상한 뒤 서로 묻고 답하며 이야기를 나눈다면, 시야의 폭과 사고의 깊이가 한층 넓고 깊어질 것이다. 글 없는 그림책인 만큼 작가가 구현해 놓은 이미지들이 특히 돋보인다. 물감 위에 여러 질감의 색종이나 스티커를 얹어 완성한 콜라주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검은색이나 흰색의 바탕 위에서 선명한 색감이 막 튀어나올 것처럼 강렬하다.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의 판화를 연상케 하는 기이하고 신비한 분위기와 파울 클레나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조형적 아름다움을 갖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그리 넓지 않은 지면에 배치된 그림들이지만 책장을 넘기며 머릿속으로 공간을 하나하나 연결하다 보면, 독자들은 놀랍도록 거대하게 확장되는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티안 로빈슨이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혼자 만든 첫 책은 글이 없고 가만가만하지만 경이롭다.” -[뉴욕타임스] “파울 클레나 몬드리안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형태들이 생생하게 페이지를 채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그는 자신만의 논리를 지닌 사색적인 세계, 그리고 퍼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모험을 창조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