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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여중 구세주

리뷰 총점9.5 리뷰 33건 | 판매지수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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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모범생』 출간 기념 - 특별한서재 브랜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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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58g | 140*205*16mm
ISBN13 9791167030238
ISBN10 116703023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네 명의 좌충우돌 생존 분투기!
“누구를 친구로 삼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영화처럼 아름답고 찬란한 그 시절 친구들을 다시 만나다!


청소년 베스트셀러 『꼴찌들이 떴다!』 양호문 작가가 신작 소설 『남성여중 구세주』를 출간했다. 중학교 1학년을 다룬 『공주 패밀리』와 중학교 3학년을 다룬 『중3 조은비』에 이어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네 명의 좌충우돌 생존 분투기를 그려낸 『남성여중 구세주』로 양호문 작가의 ‘여중생 시리즈’가 완성되었다.

소설은 중학교를 졸업한 지 10년 후, 친구들을 기다리는 ‘혜진’의 시선에서 전개된다. 혜진은 4년 전부터 소식이 끊긴 세주를 기다리며 중학교 시절을 회상한다. 투병 끝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 간병에 지친 엄마까지 집을 떠난 뒤, 짐덩이처럼 떠넘겨져 작은고모 댁 이불 공장 지하방에 살게 된 혜진은 마음의 문을 닫고 하루하루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그런 혜진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같은 반 친구 ‘구세주’는 텅 비어버린 혜진의 마음을 채워주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간다.

혜진, 세주, 인정, 은하 네 아이의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 넘치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아름다웠던 그 시절 우리들의 친구를 다시 만나는 듯하다. 과거를 회상하는 액자 소설 구조는 청소년들에게 현재의 청춘을 만끽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며, 학교를 졸업한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맨 뒷자리
오이소박이
미트볼 파스타
차남구함
성난 황소
태풍 마마
사분오열
보약 노동
천사 강림
지옥 여행
예술관 남중생들
흡혈 모기

에필로그
『남성여중 구세주』 창작 노트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언니! 아까 올케가 혜진이를 우리 집에 데려다놓고 갔는데, 어떡하면 좋지?”
큰고모였다. 덕적도에 사는 큰고모와 통화를 하는 것이었다. 둘이서 주고받는 목소리가 내 귀에 고스란히 들렸다.
“저번에 장례식 날 그런 소릴 하더니만, 정말 걔를 너한테 데려갔구나?”
“응! 나도 그냥 해보는 말인 줄 알았는데, 정말 데리고 왔지 뭐야!”
아버지 장례식 날 엄마가 나 몰래 고모들에게 그런 말을 한 모양이었다. 그날 나는 아버지 영정 사진을 들고 장의차 맨 앞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상하게도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소복 차림의 엄마도 마찬가지였다. 멍한 표정으로 이따금 긴 한숨만 내쉴 뿐이었다.
“그럼 올케는 어디로 간다던?”
“몰라. 그냥 멀리 떠난다고 그러더라고. 언니도 얘를 맡을 형편이 못 되지?”
나는 큰고모가 어떤 대답을 할지 귀를 바짝 기울였다. 작은고모보다는 큰고모를 더 많이 만났었고, 덕적도 큰고모네 집에 몇 번 놀러 간 적도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 나는 애들이 셋에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동생까지 있잖아? 내가 맡으면 좋겠지만.”
“으음!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내가 맡아야겠네. 그런데, 우리 애들이랑 한방을 쓰라니까 얘가 싫다네!”
그 말을 하면서 작은고모가 나를 힐끔 쳐다봤다. 무슨 처치 곤란한 물건을 보듯 다소 건조한 눈빛에는 짜증기가 섞여 있었다.
“처음엔 어색하니까 그러겠지! 근데 올케가 돈이라도 좀 주고 갔니?”
“돈은 무슨 돈? 오빠 병원비로 재산 다 날리고 오히려 빚을 많이 졌다는데.”
“아마 그럴 거야. 6년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니.”
“아무튼 알았어, 언니! 일단 얘는 내가 데리고 있어볼게.”
고모들한테까지 골칫거리가 되어버린 나. 나는 더 이상 세상을 살기 싫었다. --- p.26~27

“너, 교과서 안 가져왔구나?”
내가 부산을 피우자 우측으로 한 분단 건너 4분단에 앉은 한 아이가 물었다. 나는 대답을 않고 네가 뭔 상관이냐는 눈빛으로 쏘아보았다. 그러자 그 아이가 자기 교과서를 나한테 던져주었다.
“자, 내 거 봐!”
공중으로 3미터를 날아온 교과서를 얼떨결에 받았다. 그래놓고 나는 그 아이에게 싸늘한 눈빛으로 말했다. 굳이 이런 값싼 친절을 베풀지 않아도 돼. 사실 그동안 그 아이가 두어 번 말을 걸었으나 완전히 무시하고 대답도 하지 않았었다. 그 누구와도 어울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갈등이 일었다. 교과서를 받았으니 자리에 그냥 앉아 있을 건지, 거부하고 일어나 교실 밖으로 나갈 건지. 쉽게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다. 그러는 참에 사회 담당 선생이 들어왔다.
(…) 사회 선생 유라큐라가 2분단을 점검하며 앞쪽으로 얼마큼 갔을 때, 그 아이가 작은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야, 남혜진!”
“……?”
“남혜진! 이젠 내 책 돌려줘, 얼른!”
사회 선생의 눈을 피해서 자기한테 교과서를 던져달라는 것이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었다.
“아!”
그제야 알아차린 나는 그 아이를 향해 교과서를 휙 던졌다. 그 아이가 교과서를 받은 후 손가락을 펴 V자를 만들어 보이며 씨익 웃었다. 나도 씨익 웃었다. 그 아이가 나에게 도움을 준 첫 아이, 내 이름을 불러준 첫 번째 아이였기에 나는 기분이 몹시 좋았다. --- p.34~36

“세주야, 너네 엄마 아빠는 오늘도 일 나가신 거야?”
“응! 요즘 회사가 바쁘대!”
“어느 회사 다니시는데?”
갑자기 그걸 알고 싶었다.
“아빠는 저쪽 산업 단지에 있는 식품 공장에서 냉동기사로 일하고, 엄마는 전자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하셔. 혜진이 너네 엄마 아빠는 무슨 일 하셔?”
그 질문에 나는 가슴이 철렁했다. 뭐라고 대답하면 좋을지 미트볼을 씹다 말고 한참을 망설였다. 사실대로 말해야 되나. 거짓말로 둘러대야 하나. 갈등 끝에 나는 사실이 아닌 거짓말을 택하고 말았다.
“우리 아빠는 조그만 이불 공장을 하셔. 여러 가지 침구류도 만들고. 엄마는 시내 가게에서 그것들을 파시고.”
“와! 그러면 너 아빠 엄마가 모두 사장님이시네?”
“음! 뭐 그런 셈이지!”
나는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마음이 편치 않았으나 사실대로 말하기가 싫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세주가 나를 멀리할까 봐 두려웠다. --- p.70~71

“저, 사실은…….”
겨우 입을 열었으나 말이 나오지 않았다.
“사실은 뭐?”
“세주야, 미안해! 사실 내가 너한테 거짓말을 한 거였어.”
“……!”
“솔직히 말할게. 아버지는 지난 3월 중순에 병 때문에 돌아가시고, 엄마는, 엄마는 멀리 가버렸어.”
용기를 내서 더듬더듬 말했다. 사실과 진실을 말하는 데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면서. 거짓은 언젠가 들통이 나게 마련이라는 걸 깨달으면서.
“엄마가 가버리다니?”
“나를 작은고모한테 맡기고 떠났어.”
“너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말이야?”
“응! 여기는 작은고모가 운영하는 이불 공장이야. 우리 아빠가 큰 공장을 짓고 있다는 말도, 엄마가 시내에서 이불 가게를 한다는 것도 다 거짓말이었어.”
거짓말이었음을 실토하는 내내 나는 입 안에 침이 마르고 손이 떨렸다. 부끄러움에 얼굴이 뜨거워졌다.
“나, 이 지하 공장 창고방에서 혼자 살아.”
“그럼 혼자서 자취하는 거네?”
“완전 자취는 아니고, 밥만 내가 해! 반찬은 고모가 출근할 때 가져다주고.”
세주가 모든 걸 다 파악했다는 듯이 고개를 느리게 끄덕거렸다. 세주가 실망하고 돌아갈까 봐 조마조마했다.
“그랬구나!”
“세주야, 나 이런 데 산다는 거, 엄마 아빠가 없다는 거, 다른 애들한테 절대 말하면 안 돼! 비밀로 해줘! 응?”
“알았어. 비밀로 해줄게. 걱정하지 마!” --- p.122

나는 세주와 번화가 구경을 하다가 액세서리 숍으로 들어갔다. 가지가지 예쁜 것들이 우리를 잡아끌어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다. 안에는 여학생들이 꽤 많았다.
“혜진아, 살 만한 거 골라보자.”
“그래. 와! 참 많다.”
이리저리 돌며 한참을 구경하다가 나는 머리핀을 하나 골라잡았다. 엄지손톱 크기의 은색 별이 달린 것으로 2,000원짜리였다. 그것을 들고 망설이던 나는 한 개를 더 집어 들었다. 그러고 서 몸을 돌리려다 뚝 멈췄다.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두 개를 더 집어 모두 네 개가 되었다.
“어? 세주는 어디 간 거야?”
바로 옆에 있는 줄 알았는데, 세주가 보이지 않았다. 빽빽한 여학생들을 헤치며 세주를 찾았다. 세주는 저만치 구석 진열대 에서 다른 것을 고르는 중이었다. 가까이 다가간 순간, 세주가 몸을 돌렸다.
“세주야, 다 골랐니?”
“응. 지금 골랐어. 봐봐!”
세주가 골라잡은 액세서리를 내밀었다. 행운의 네잎 클로버가 달린 휴대폰 고리였다.
함께 수영장 갔던 날, 내가 네잎 클로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걸 봐서 산 모양이었다.
“어어? 너도 네 개 샀네?”
“어떻게 달랑 내 것만 사니? 하나씩 나눠주려고 똑같은 거로 네 개 골랐어.”
“나도 그러려고 이 머리핀 네 개 골랐어.”
“어머! 우리 텔레파시가 통했나 보다. 이쁘다!”
나는 세주와 마음이 통한 것 같아 기분이 더욱 좋아졌다. 세주와 친구라는 게 자랑스러웠고 큰 의지가 되었다. 문득문득 세주가 서너 살 위의 언니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 p.167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혜진은 어느덧 중학교를 졸업한 지 10년이 된 친구들을 만나러 길을 나선다. 혜진, 세주, 은하, 인정은 중학교 시절 단짝이었다. 은하와 은정은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나왔지만, 세주만큼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중학교 졸업 이후 간간이 이어지던 소식이 4년 전 완전히 끊겨버린 이후, 혜진은 세주를 애타게 기다린다. 오지 않는 세주를 기다리는 동안 혜진은 밝고 찬란했던 중학교 시절을 회상한다.
투병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간병에 지쳐 있던 어머니가 멀리 떠나버린 후, 혜진은 짐덩이처럼 떠맡겨져 작은고모네 이불 공장 지하방에서 혼자 지내게 된다. 마음의 문을 닫고 외롭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혜진이지만, 우연한 기회로 같은 반의 호쾌하고 멋진 친구 ‘구세주’를 만나 은하, 인정과 함께 좌충우돌하는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의 토사를 치우느라 함께 고생도 하고, 비 오는 날 하수관에 빠져 죽을 위기를 넘기기도 한다. 함께 겪은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네 사람은 어려울 때 서로 기대고 도우며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된다. 부모의 부재로 텅 빈 마음을 끌어안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아름답게 꾸며준 세주를, 혜진은 한없이 기다린다.
연락을 끊은 세주의 사정은 무엇이었을까? 네 사람은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친구에 관한 이야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꼴찌들이 떴다』 양호문 작가의 찬란한 우정 예찬!
“진정한 친구란 무엇이고,
아름다운 우정이란 어떤 것인가?”


청소년 베스트셀러 『꼴찌들이 떴다!』 양호문 작가가 신작 소설 『남성여중 구세주』를 출간했다. 중학교 1학년을 다룬 『공주 패밀리』와 중학교 3학년을 다룬 『중3 조은비』에 이어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네 명의 좌충우돌 생존 분투기를 그려낸 『남성여중 구세주』로 양호문 작가의 ‘여중생 시리즈’가 완성되었다.
소설은 중학교를 졸업한 지 10년 후, 친구들을 기다리는 ‘혜진’의 시선에서 전개된다. 혜진은 4년 전부터 소식이 끊긴 세주를 기다리며 중학교 시절을 회상한다. 투병 끝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 안 되어 간병에 지친 엄마까지 집을 떠난 뒤, 짐덩이처럼 떠넘겨져 작은고모 댁 이불 공장 지하방에 살게 된 혜진은 마음의 문을 닫고 하루하루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그런 혜진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같은 반 친구 ‘구세주’는 텅 비어버린 혜진의 마음을 채워주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간다.
혜진, 세주, 인정, 은하 네 아이의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 넘치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아름다웠던 그 시절 우리들의 친구를 다시 만나는 듯하다. 과거를 회상하는 액자 소설 구조는 청소년들에게 현재의 청춘을 만끽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며, 학교를 졸업한 독자들에게도 자신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지금, 이별을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절대 절망하거나 좌절하기 않기를!”

『남성여중 구세주』는 마냥 유쾌하기만 한 친구들의 밝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청소년 시기 처음 겪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성숙해지는 사춘기를 다룬 작품이기도 하다. 제게 일어난 모든 불행이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 아버지 탓인 것만 같아 원망도 해보고, 자신을 떠나버린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답장이 오지 않는 문자를 끊임없이 보내기도 한다. 끝내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결국 엄마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기로 한 혜진의 선택이 쓸쓸해 보이지만은 않는 것은, 곁에 든든한 친구들이 있으며 조금씩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양호문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그런 이별이 마음을 다치게 해도, 자꾸 자신에게만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만 같아도 좌절하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 혜진의 텅 빈 마음을 따뜻한 우정으로 채워준 세주처럼, 당장 눈앞이 깜깜한 것 같아도 당신의 곁을 지켜줄 친구가 가까이에 있을 테니. 차갑게만 보이는 세상이어도 그보다 선량하고 따뜻한 이들이 더 많을 테니 말이다.


창작노트

중학생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이번에 쓴 『남성여중 구세주』다. 중학교 3학년이 주인공인 『중3 조은비』와 1학년이 주인공인 『공주 패밀리』를 거쳐 『남성여중 구세주』는 2학년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그렇게 해서 1, 2, 3학년 모두를 다루어보았다. 나름대로 성취감을 느껴 가슴이 뿌듯하다. (…)
이 소설을 통해서 나는 청소년들에게 두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첫째는 의도치 않게 곤경에 빠졌을 때 절대 절망하거나 섣부른 짓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의외로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천사가 가까이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둘째는 ‘진정한 친구란 무엇이고 아름다운 우정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기를 바라면서. 여학생이나 남학생이나 사춘기 때인 중2 무렵에는 친구가 가장 많은 삶의 비중을 차지하며 친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그러므로 누구를 친구로 삼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바뀔 수 있는 것이다. (…)
끝으로, 질풍노도(疾風怒濤)의 한복판에 놓인 우리 청소년들이 믿음직한 친구와 관포지교(管鮑之交), 지란지교(芝蘭之交)의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나가기를 기원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을 보내는 바이다.

회원리뷰 (33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남성여중 구세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n********1 | 2021.09.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인간에게는 시간의 지남이 아쉬운 일이 될수도 속 시원한 후련함이 될 수도 있는 일이 되기도 한다. 지나고 보니 어렵고 힘든 시절이었지만 누군가가 내 곁에 있어 주어 그 힘들고 지난했던 시절을 이겨내고 오늘의 나로 자리할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되면 마치 그 지난 시절은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추억속으로 나, 우리를 빨아 들인다. 특히 요즘은 중2병이라 지칭하는 시절의;
리뷰제목


 

인간에게는 시간의 지남이 아쉬운 일이 될수도 속 시원한 후련함이 될 수도 있는 일이 되기도 한다.
지나고 보니 어렵고 힘든 시절이었지만 누군가가 내 곁에 있어 주어 그 힘들고 지난했던 시절을 이겨내고 오늘의 나로 자리할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되면 마치 그 지난 시절은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추억속으로 나, 우리를 빨아 들인다.
특히 요즘은 중2병이라 지칭하는 시절의 기억속으로 들어가 보는 추억 소환도 잔잔한 웃음기를 머금게하는 일이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일이, 친구의 중요성이 나,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남성여중 구세주" 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엄마와도 함께 살지 못하게 된 혜진이의 중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회상하고 추억하는 가운데 그에게 늘 의지가 되었던 친구 구세주와 '차남구함'이라는 4인방에 얽힌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소설책이다.
차인정, 남혜진, 구세주, 함은아의 이름 첫자를 따 '차남구함' 이란 단짝친구들이 생겼다.
돌이켜 보면 나, 우리의 어린시절 늘 함께하고, 하고파 했던 친구들이 존재했음을 반추해 볼 수 있다.
지금에야 생각해 보면 일탈이랄 것도 없는 일들이지만 그때의 그들에게는 사소하고 특별한 것들처럼 보이는 모든것들이 일탈의 대상이 될 수 있었음을 인식하게 된다.
노래방 놀이, 담넘어 등교하기 등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이 청춘의 이름으로 지어진 그들의 시간속에 자리하고 그 나름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어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스토리임을 인정할 수 있다.

'돈 많이 벌어 꼭 널 데리러 올께' 라고 떠난 혜진의 엄마는 혜진이 성인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스스로 성장의 길을 가고 있는 혜진이기에, 늘 함께하고 의지가 되었던 친구들이 있기에 슬프지만 슬프지 않다.
사춘기 시절을 겪는 중2병은 그들 자신에게는 미칠것 같은 시기임이 분명하다.
무엇하나 명쾌하지 못한 자신들의 삶이기에 어쩌면 더 그들의 방황과 일탈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사는 일이 다 그렇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는 아마도 살면서 느낄 수 밖에 없는 진실이기에 그걸 느끼고 깨닫는 일은 오롯이 우리의 몫이라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그 길에 함께 할 수 있는, 의지가 되고 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멋진 인생, 삶이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해보며 중2뿐만이 아니라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와 함께 일독을 해 보는것도 유익하리라 생각하기에 권장해 본다.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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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셔협찬] 남성여중 구세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g**********5 | 2021.09.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도서협찬 #양호문 #특별한서재 #남성여중구세주 #도서 #책     도서협찬 남성여중 구세주   꼴찌들이 떴다를 재미나게 읽었던 양호문작가님의 책. 남성여중 구세주. 중2 여학생들의 우정을 다루고 있다. 담담한 일상을 다루고 있는데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다. 뭔가 판타스틱 한 일상만이 특별한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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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양호문 #특별한서재 #남성여중구세주 #도서 #책

 

 

도서협찬 남성여중 구세주

 

꼴찌들이 떴다를 재미나게 읽었던 양호문작가님의 책.

남성여중 구세주.

중2 여학생들의 우정을 다루고 있다.

담담한 일상을 다루고 있는데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다.

뭔가 판타스틱 한 일상만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에서 충만하게 채워지는

즐거움처럼 이 이야기는 그렇게 내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다.

 

아이 또한 잔잔한 여중 친구들의 모습에서 우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한다.

 

 

 

"누구를 친구로 삼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

 

한참 주변이 확대되어 가는 시기에는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쉽게 영향을 받는 것 같다.

경험이 쌓이고 나이가 들어가면 지혜로워져 바람이 불어도 쉽게 부러지지 않지만

아직 사회경험이 적은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남성여중 구세주가 그런 아이다.

친구를 진심을 다해 대한다.

강직하고 의리 있고 따뜻하다.

 

 

각기 다른 성격의 4명의 여중생.

함께라서 즐거웠고 함께라서 든든했던 중학교 생활.

오이소박이와 차남구함이라는 특이한 별명에 웃음이 난다.

 

아이들의 성을 이으면 오이소박이. 차남구함이 된다.

거친 입담이 자신들의 힘인 양 어울려 다니며 친구들을 괴롭히는 

오이소박이들에게

지지 않고 당당하게 맞대응하는 차남구함.

 

 

25살이 된 4명의 친구가 각자의 길을 찾아 열심히 생활하면서 오랜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된다.

가장 힘든 시기에 옆에서 힘이 되어 준 친구 구세주를 기다리는 

주인공의 마음의 간절함이 그대로 전해져 

구세주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무척 궁금했다.

역시나 외유내강 구세주는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차근차근 다가가고 있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대학은 꿈도 꾸지 못했던 아이가

친구들을 만나고 마음에 변화가 생기고 생각에 변화가 생기면서

미래도 꿈꾸게 되는 과정이 재미있고 따뜻하게 그려지고 있어 난 이 책이 좋다.

 

 

 

 

책을 읽고 난 후 ......

내 중학교 추억도 마구마구 소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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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사춘기 소녀들의 눈부신 우정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y*******e | 2021.08.3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청소년 소설로 유명한 양호문 작가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중1,중3에 이어 중2 까지 중학 3년 삼부작의 이 편으로 완성되었네요.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네 명의 좌충우돌 생존 분투기로 누구를 친구로 삼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을 소설로 써내려 갔습니다. 이별을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이 절대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길 바라는;
리뷰제목

청소년 소설로 유명한 양호문 작가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중1,중3에 이어 중2 까지 중학 3년 삼부작의 이 편으로

완성되었네요.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네 명의 좌충우돌 생존 분투기로

누구를 친구로 삼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을 소설로

써내려 갔습니다.

이별을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이 절대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듯 합니다.

유쾌하기만 한 친구들의 밝은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청소년 시기 처음 겪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성숙해지는 사춘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모든 불행이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 아버지 탓인 것만 같아 원망도 해보고, 자신을 떠나버린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답장이 오지 않는 문자를 끊임없이 보내기도 합니다.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짠하더라구요.

엄마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받아들기로 한 혜진이의 선택이 쓸쓸해 보이지만은 않는 것은, 곁에 든든한 친구들이 있으며 조금씩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성장했기 때문일 거에요.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마음 아프고 자신에게만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만 같아도 좌절하지 않을 것을 당부합니다.

혜진의 텅 빈 마음을 따뜻한 우정으로 채워준 세주처럼, 당장 눈앞이 깜깜한 것 같아도 곁을 지켜줄 친구가 있고

또 스스로 거친 세상을 관조 할 수 있도록 성장 할 수 있으니까요.

어른과 아이의 경계인 중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으로 써 내려간 청소년 소설입니다.

읽으면서 학창시절 생각도 나고 그때 친구들, 사건들, 감정들이 복잡하게 하늘하늘 떠오르면서 오랜만에 색다른 기분을 느꼈습니다.

한편으론 지금은 엄마순이지만 곧 친구만을 부르짖을 딸램의 미래를 보는 것 같기도 해서 좋은 친구들 만났으면 좋겠다고 고민도 해보고..

학생들만이 아니라 성인에게도 참 좋은 책 같아요.

청소년 드라마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은근슬쩍 기대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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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아픈 현실을 조금 잊고,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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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기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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