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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 평론선집

김치수 평론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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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 평론선집 큰글씨책
[도서] 김치수 평론선집 큰글씨책
김치수 저/심은진 편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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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 평론선집 큰글씨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28*188*20mm
ISBN13 9791130457611
ISBN10 113045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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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치수
김치수는 1940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출생했다. 1964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 같은 대학에서 발자크 소설에 대한 논문으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는다. 1966년 ≪중앙일보≫ 문예 평론 분야에 <염상섭 재고」중에서라는 글로 입선한다. 1970년 김현, 김병익, 김주연과 함께 ≪문학과 지성≫ 동인으로 계간지 창간에 참여한다. 1972년 부산대 사범대 불어교육과 전임강사가 된다. 1973년 프랑스 정부 장학금을 받아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3년간 공부하며 <소설의 구조>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197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조교수로 임용된다. 1979년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로 자리를 옮긴다. 1980년 민주화 교수 서명운동으로 군사정권에 의해 강제 해직된다. 이후 4년 뒤 같은 대학에 복직하여 2006년 정년퇴직을 한다. 2011∼2014년까지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2014년 지병으로 타계했다.
평론집 ≪문학 사회학을 위하여≫(문학과지성사, 1979), 평론집 ≪박경리와 이청준≫(민음사, 1982)와 ≪문학과 비평의 구조≫(문학과지성사, 1984), ≪삶의 허상과 소설의 진실≫(문학과지성사, 2000), ≪문학의 목소리≫(문학과지성사, 2006), ≪상처와 치유≫(문학과지성사, 2010) 등을 냈다. 1992년 ≪공감의 비평을 위하여≫(문학과지성사, 1991)로 제3회 팔봉비평문학상을 받았다. 역서로는 알랭 푸르니에의 ≪대장 몬느≫(문예출판사, 1972), 로브-그리예, ≪누보로망을 위하여≫(문학과지성사, 1981), 토도로프의 ≪러시아 형식주의≫(이대출판부, 1981), 미셸 뷔토르, ≪새로운 소설을 찾아서≫(문학과지성사, 1996), 에밀 졸라의 ≪나나≫(문학동네, 2014) 등이 있다.

편자 : 심은진
심은진은 1964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1987년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같은 대학교에서 발자크의 소설 ≪사라진 환상≫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1997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은 발자크의 소설 ≪골짜기의 백합≫을 분석한 <욕망과 해체의 글쓰기>다. 1998년 프랑스로 유학, 2005년에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의 제목은 <영화에서의 디지털 이미지>다. 1998년 <박상륭 소설론>으로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에 당선되었으며, <최윤 소설론>으로 ≪문화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에 당선되었다. 2000년에는 <이정향 영화론>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에 당선되었다. 2007년부터 청주대학교 영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평론으로 <떠나는 자, 글쓰는 자>(≪박상륭 깊이 읽기≫, 문학과지성사, 2001)와 <문학의 반성과 성찰>(≪김치수 깊이 읽기≫, 문학과지성사, 2000)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엠마뉴엘 시에티의 ≪쇼트≫(이화여대 출판부, 2006), 소피 칼의 ≪진실된 이야기≫(마음산책, 2007), 소피 칼의 ≪뉴욕 이야기≫(마음산책, 2007), 벵상 피넬의 ≪몽타주≫(이화여대 출판부, 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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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이처럼 문학의 독특한 재료이기는 하지만 문학은 그 언어를 단순히 사용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문학은 언어를 사용하여서 시·소설·희곡 등의 새로운 언어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따라서 문학의 언어 사용은 언어 자체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문학에 있어서 언어는 수단인 동시에 목적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목적으로서의 언어는 문학 작품이 일종의 미학적인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문학 연구자들은 수단으로서의 언어와 목적으로서의 언어 사이의 구별과 관계를 통해서 문학의 본질을 설명하고자 한다.
---「문학 언어와 일상적인 삶」중에서

왜 새로운 소설을 쓰지 않을 수 없는가? 작가가 소설을 쓴다는 것은 자신이 살아오고 생각해 온 삶과 세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삶과 세계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의문들을 작가가 언어로 파악하고 해석하고자 시도한 것이다. 그래서 모든 소설은 우리에게 무질서하게 보이는 현실을 다소간의 질서를 부여하여 제시하고 있다. 소설은 그러니까 현실에 대한 해석이며 해석의 주요한 양식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소설을 읽는 것은 얼핏 보면 분명하게 알고 있는 것 같은 현실을 자세히 보려고 할 때에는 무질서하고 희미하고 너무 두꺼워서 파악이 안 되지만 그것을 읽음으로써 좀 더 질서 있고 분명하고 총체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은 복잡하고 다양하고 유기적인 현실을 파악하고 해석하는 데 가장 적합한 문학 쟝르이다.
---「새로운 소설의 시대를 향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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