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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설렁설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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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18g | 138*195*20mm
ISBN13 9788955611366
ISBN10 895561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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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아등바등하다가 제한 시간 끝나 버려요" '아포리즘 없는 연애소설은 김빠진 맥주, 뚜껑 딴 지 오래된 와인과 같다'는 다나베 세이코의 본격 아포리즘 에세이. "인생이란 게 무거운 거라고. 그 무거운 걸 가볍게 사는 거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문장과 솔직하고 유쾌한 글을 읽는 즐거음으로 가득한 책. - 문학MD 김도훈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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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금속피로가 생기고 나서 진정한 인간이 된다.”
이건 내가 최근에 만든 아포리즘인데, 나 자신도 이 문장을 명확히 설명할 수 없다. 특히 ‘인간도’의 ‘도’에 대해서 설명하기가 어렵다. ‘인간은’이라고 하는 게 맞을지 모르지만, 그렇게 하면 일률적으로 단정해 버리는 꼴이 된다. 이 세상 모든 일은 일도양단해서는 안 된다.
---「금속피로」중에서

“달관이란, 마음속으로 ‘인생이 다 그런 거지’라고 중얼거리는 것이다.”
인간은 나약하지만 그 안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뛰어난 능력이 잠재돼 있다. 생각해 볼만한 다양한 징후를 요즘 세상에서도 몇몇 엿볼 수 있다. 사랑과 유머도 그 징후 중 하나지만, ‘달관’은 그중 에서도 꽤 크고 뛰어난 능력일 것이다.
---「달관」중에서

“냄새나는 것에는 뚜껑을. 그것이 가정의 행복이다.”
“가정의 행복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다자이 오사무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아포리즘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사람들은 이 문장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다자이는 가정의 행복이란 이기심의 결정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건 그렇고, 타인이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행복한 가정이 요즘 세상에도 있을까.
---「가정의 운영」중에서

“‘또 전화할게’는 최고의 작별 인사다.”
사람은 누군가와 헤어질 때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도 껄끄럽지 않도록 좋게 헤어져야 한다. 세상은 넓다. 본인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지인이나 친구가 어디에서 어떻게 인연이 닿을지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세상이 재미있고도 무서운 것이다.
---「그럼」중에서

그러고 보면 인생은 어떻게 ‘버리느냐’에 따라 그 형태가 달라진다. 적어도 삶에서 ‘버린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버린 ‘그것’이 없는 삶을 견디고 그에 적응해야 한다. 그래서 마지막 아포리즘은 이렇다.
“인생의 상실감에서도 멋이 배어나는 법이다.”
---「버리다」중에서

악행을 저지르지 않지만 존재만으로 아내에게 해가 되는 남편은 어떤 남편일까.
“아내에게 부처님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남자는 악부다.”
마누라에게만 의지하는 남자. 이 사람, 나 없으면 어떻게 되는 거 아닐까. 외모도 그저 그렇고, 대단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 머리도 아주 평범하다. 본인 스스로도 그걸 잘 알기에 툭하면 내 의견을 묻고 다른 사람한테 가서는 자신이 하는 말처럼 거들먹거리며 떠든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그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 그 점이 참 귀엽다. 아차, 나도 모르게 귀엽다는 단어를 써 버렸잖아. 이 단어가 튀어나오면 안 되는데. 감당이 안 된단 말이야. 아아, 어쩔 수 없지. 그래, 내가 이 사람을 ‘돌봐 줘야지’ 어쩌겠어. 이렇게 여자는 그런 남자를 ‘돌봐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자에게 부처님 마음은 금물이다. 상대방에게 안 좋다기보다 여자 자신에게 좋지 않다. 몸이 축나다 못해 결국 자멸의 길을 가게 되기 때문이다. 부처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다 보니 자신이 기대했던 삶은 모조리 허망한 꿈으로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문득 정신이 들었을 때는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남과 살다」중에서

‘잘 굴러가는 부부’에게는 인생 비결이 있다. 그걸 아포리즘으로 풀면
“살다 보면 ‘그럭저럭’ 마무리해야 할 때가 있다. 이 ‘그럭저럭’ 정도가 일치하는 부부가 사이좋은 부부다.”
‘그럭저럭’이란 말은 안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어떤 문제를 엄격하게 처리하지 않고 적당한 대책을 들고 와서 안이하게 타협하고 고집도 부리며 경우에 따라서는 흑을 백이라고 상대를 구워삶아 마음속으로 유야무야 넘긴다는 이미지가 있다. 악덕 정치가나 이권만 채우려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는 말 같지만, 남편과 아내라는 인생 파트너 사이에 놓고 볼 때, ‘그럭저럭’은 하나의 현명한 규준이 될 때가 많다.
---「어른의 정도」중에서

“되도록 화내지 마라. 화를 내면 인생의 저금이 줄어든다.”
이제까지 살아온 과거를 되돌아보며 화를 낸다는 것은 대단한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다. 게다가 지혜 혹은 돈까지 필요할 때도 있다. 화를 낸 뒤에 누군가 뒤처리를 떠맡아 준다면야 좋겠지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건 속 시원한 일이다. 살면서 한두 번쯤 상상해 보면 신이 나지만 뒷수습은 어떻게 하나.
---「프로 인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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