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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것들에 대한 사색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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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1월 2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16g | 128*188*30mm
ISBN13 9791158884925
ISBN10 11588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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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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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젊은이들이 노년의 실체를 전적으로 나쁘게만 보고 노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한다. 긍정적인 정신을 가진 노인들을 대하고 싶은 나머지 노인들의 현실을 부정하는 결과가 되어버린다. 선의를 가득 담아서 내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 선생님은 늙지 않으셨어요.' 교황더러 가톨릭교가 아니라고 하는 격이다.
'나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만큼 늙는 법이래요!' 솔직히 말해 팔십삼 년을 사는 일이 그저 생각하기에 달렸다고 믿고 있는 건 아니겠지."

"노년은 누구든 거기까지 이르는 자의 것이다. 전사들도 늙는다. 나약한 이들도 늙는다. 사실상 개연성으로 따지면 전사들보다 더 많은 나약한 이들이 늙어가게 된다. 노년은 건강하고, 강인하고, 거칠고, 용감무쌍하고, 병들고, 허약하고, 겁이 많고, 무능한 사람들 모두의 것이다. " ---「제1장 여든을 넘기며」중에서

"'다른 고양이들을 더 안 보시고요?' 직원이 물었다. 아니, 다른 고양이를 볼 마음은 없었다. 그 녀석을 돌려보내고 다른 고양이를 구경하다가 그 중에 하나를 고른다니. 이 녀석 말고? 그럴 수 없었다. 운명인지 동물의 왕이 점지하신 건지 어쨌든 내 눈에 고양이 하나가 들어왔다. 됐다."

"내가 욕조에 물을 틀어주면 녀석은 그걸로 잠시 놀다가 뛰쳐나와서 꽃 모양의 젖은 발자국을 바닥 여기저기에 남긴다. 내가 세면대에 물이 졸졸 흐르게 해 두면 파드가 배수구를 닫아 물웅덩이가 생긴다. 흉포한 흑표범들이 도사리고 앉아 아프리카 영양과 가젤, 또는 딱정벌레를 기다리는 물웅덩이. 그러고 나서 우리 둘은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둘 중 하나는 날아서 간다." ---「파드 연대기 I」중에서

"나는 욕설이 제법 다채롭고 때로는 대단히 특색 있기까지 했던 시절을 기억한다. 물론 현대인의 기준에서 보면 지루할 것이다. 일종의 예술로서 욕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과도함과 돌발적 기질이 눈부시게 현란한 정점을 찍었더랬다. 그에 비해 오늘날에는 겨우 두 개의 욕설만 쓰고 있으니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게다가 아주 쉴 새 없이 사용하다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그 두 가지 욕설을 넣지 않고서는 말을 못 하고 심지어 글도 못 쓴다."

"글쓰기는 위험한 입찰이다. 무엇도 보장되지 않는다. 운에 맡겨야 한다. 나는 기꺼이 내 운을 걸었다. 그리고 그 자체를 너무 좋아한다. 내 글이 오독되고 오해받고 오역되더라도, 그게 어때서? 내가 제대로 썼다면 무시당하고 사라지거나 읽히지 않는 수난을 당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 아닌가."

"즉각적인 보상으로 파괴를 장려하는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과 그 인물의 행동은 ‘액션 피규어’의 움직임에 불과하다. 유일한 목표가 ‘승리’인 그런 게임들은 중독을 위해서 고안된 것이라 쉽사리 벗어나거나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가 없다. 무의미한 보상의 끝없는 순환에 갇힌 인간의 상상력은 굶주림에 갇혀 회생 불가능해진다."

"상을 만든 사람들은 수상이 그런 역할을 하길 바란 것도 아니고 그런 의도를 가지고 설립된 재단이 아니지만 상은 그렇게 이용된다. 상의 진정한 가치는 작가에게 명예를 주는 데에 있다. 하지만 기업 자본주의의 마케팅으로 혹은 시상자의 정치적 선전 도구로 그 가치가 훼손되었다. 그렇게 상의 권위와 평가가 높아질수록 상의 가치는 더욱 떨어졌다."

"지친 교사들, 소극적인 교사들, 게으른 학생들은 문학을 이루고 있는 많고 많은 훌륭한 책들 중에 단 하나만 읽고자 한다. 예술은 경마가 아니다. 문학은 올림픽이 아니다."

"불확실성의 자유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이 판타지 소설을 두려워할 이유는 전혀 없다. 나로서는 과학을 좋아하는 어떤 사람이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상상을 쉽사리 못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제2장 문학 산업」중에서

"들켰다가는 찰싹 맞으리란 걸 완벽하게 이해하면서도 조리대에 놓인 음식을 훔쳐 먹는 것이 고양이다. 녀석의 식탐과 어쩌면 도둑질하는 재미가 그나마 가지고 있는 약간의 두려움보다 앞선다. 조리대 위에 음식을 남겨 놓은 내가 어리석은 인간이지." ---「파드 연대기 II」중에서

"페미니즘은 이어지고 있고,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그래서 여성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여성들끼리 혹은 남성과 함께 일하는 곳 어디에나 자리 잡아야 한다. 페미니즘을 통해 여성과 남성이 모두 남성적 가치의 정의에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고, 특정 성에 배타적이기를 거부하며, 상호 의존성을 지지하며, 공격성의 가치에 대한 믿음을 와해시켜야 한다. 또한 항상 자유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자본주의적 성장은 적어도 2000년이 시작된 시기부터 최소 1세기 동안 잘못된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무한한 성장이기도 했지만 통제받지 않은 성장이었다. 마구잡이 성장이랄까. 종양이 그런 식으로 자란다. 암도 그렇다."

"나는 우리가 그런 것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 나는 우리의 대통령이 우리에게 적어도 그런 것들을 생각할 기회를 줄 만큼 국민을 존중했으면 좋겠다. 나는 진실을 중요시하고 선을 나누는 행동이 내 나라에서 이질적인 것으로 취급받지 않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 나라가 남의 나라처럼 느껴지지 않기를, 나는 바란다."

"나는 아이들을 ‘엄청난 과제를 부여받은 미완의 존재’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완수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가능성의 실현이다. 성장이다. 아이들 대부분은 이 과제를 이루고 싶어서 나름의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그걸 완수하기 위해 누구나 어른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도움을 우리는 ‘가르침’이라고 부른다."

"분노가 그 효용을 넘어 계속되면 정의롭지 않아지고, 나아가 위험으로 바뀐다. 분노 자체를 목적으로 성장하고, 분노 그 자체를 가치 있게 여겼다가는 목표를 잃고 만다. 분노는 적극적 행동주의 대신 퇴보, 집착, 복수, 독선을 땔감으로 쓰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미국 정치계에서 보수 우파는 인종차별, 여성 혐오, 반이성주의를 통해 분노의 파괴력을 소름 끼치도록 잘 보여주었다. 증오를 이용하여 계획적으로 조장된 분노는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행동을 통제했다." ---「제3장 이해하려 애쓰기」중에서

"잔인성은 인간의 특기다. 인류는 끊임없이 잔인성을 단련했고, 완성시켰으며, 제도화했으나 그에 대해서 좀처럼 떠벌리지는 않는다. 잔인성을 동물에 귀속시켜 ‘비인간성’이라 부르며 절연하는 편을 선호한다. 우리는 동물의 순수성을 인정하길 원치 않는다. 그러면 잔인성을 동물의 탓으로 돌린 우리 양심의 가책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과 개는 삼만 년에 걸쳐 서로의 성격을 맞추어 왔다.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맞추어 온 기간은 그에 비해 10분의 1밖에 안 된다. 우리는 아직 초기 단계다. 아마 그래서 우리의 관계가 이처럼 흥미로운가 보다." ---「파드 연대기 III」중에서

"탁월함에 도달한 것들에는 함부로 변화를 주는 법이 아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노동 생활을 탁월성을 유지하는 데에 헌신하고 있는 사람에게 그 탁월성을 망가뜨리라고, 분명 이건 잘못됐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하라고 주문하다니 내가 잔인했다."

"사람들이 한탄하는 이유는 믿음의 상실에 대한 고통 때문이 아니라, 믿었던 사람들이 그들은 믿지 않던 무언가를 자신으로 하여금 믿도록 만들었기 때문 아닌가? 그게 아니라 뚱뚱하고 자그마한 산타클로스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일까? 산타클로스에 대한 사랑과 존경, 그가 상징하던 것들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려서? 대체 왜 그런 마음이 드는가?"

"하지만 인간은 고독한 종이 아니다. 좋든 싫든 우리는 천성적으로 사교적이다. 그리고 오직 공동체 속에서 번성한다. 인간이 오랜 기간을 완전한 고독 속에 사는 것은 전적으로 부자연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군중 속에서 염증을 느끼고 공간과 고요함을 갈망할 때 우리는 반(半)공동체나 가짜 공동체를 멀리 떨어진 장소에 만든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그곳에, 그 사막에 몰려감으로써 우리 모두는 너무나도 흔히 깨닫게 된다. 진정한 공동체가 아니고서는 우리가 찾고 있는 고독을 파괴할 뿐임을."
---「제4장 보상」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의 주된 즐거움은 사소하고 개인적인 데에 있다. 페이지마다 번뜩이는 문장들 때문에 자꾸만 고개를 들어 함께 읽을 누군가를 찾게 된다.
- 뉴욕 타임스
이 흥미로운 책은 명확한 질문과 강력한 주장이 균형을 이룬다. 르 귄은 수필에서조차도 신중하게 선택한 말로 완벽한 균형을 보여준다. ‘말은 내 일이고 내 것이다.’ 르 귄이 여기에 무한한 말의 조합으로 세워진 비범한 상상의 세계를 열어 보인다.
- 월스트리트 저널
위트 있고 심오한 통찰을 보여주는 르 귄의 질서 잡힌 내면. 그녀에게는 ‘괴팍한 노년’ 도 주변의 모든 것들을 주의깊게 통찰하는 매력적인 영감이 되었을 것이다.
- USA Today
‘문학 산업’에서부터 고양이들과 오리건의 풍경까지 그녀의 생각을 스치는 어떤 주제든 가리지 않는다. SF작가들은 예언가라는 진부한 표현이 어쩌면 사실일지도? 일 년 전에 나는 르귄이야말로 노벨 문학상 감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렇게 놀라운 일이!" 그녀는 이 나라의 지도자 감이었다.
- 워싱턴 포스트
파드 연대기와 스타인벡의 일화를 모두 흥미롭게 읽었다. 오리건 사막에 대한 이야기와 신념에 관한 사색 부분은 나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
- LA 타임스
가벼운 마음으로 독자를 초대하여 심오한 도덕적 가치가 있는 주제로 자연스레 이끌어주는 작품이다.
- 휴스턴 크로니클
이 책에서 88세의 르 귄은 세상과 정치, 문학, 노화, 그리고 그 외의 주제에 대해 전혀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 북 라이엇
이 책은 페미니즘에서 소설 속의 욕설까지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각 장마다 온화함과 통찰력, 그리고 유머로 가득하다.
- 리얼 심플
르 귄의 대담한 삶과 노화의 올가미에 대한 사색이 눈에 띄는 작품. 그녀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도 바쁜 자신을 발견한다. 가장 좋은 부분은 새로이 반려로 맞은 턱시도 고양이 파드의 이야기이다. 나이 들고 완고한 주인과 균형을 이루는 어리고 재기발랄한 고양이. 파드는 르 귄의 타임머신(외장 하드 드라이브)을 통해 미지의 우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 와이어드
르 귄은 매일같이 영감을 찾고 글로 생명력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기계적으로 하던 생각을 재고하게끔 자극한다.
- 뉴스데이
현학적이고 재치 있고 현명한 작품이다. 독자들은 반려묘에 대한 부분이나 팬들의 편지에 답하는 내용에서조차 변함없이 드러나는 그녀의 연륜을 느낄 수 있다.
- 시카고 트리뷴
르 귄의 놀랍고도 만족스러운 문학적 정점을 보여준다. 비서나 고양이와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도 르 귄은 도덕적 통찰과 명확한 의문을 통해 오랫동안 계속된 사유의 확장을 드러낸다. 블로그는 소설이라 할 수 없겠지만 르 귄의 블로그는 흔한 블로그가 아니다. 현실이 갑갑하고 달아날 수 없을 것 같을 때에도 그녀는 책상에 앉아 분주하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전복시킨다.
- 뉴 리퍼블릭
SF의 대가 르 귄의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를 읽으면 읽을수록 ‘진정한 사상가에게는 그 무엇도 사소하지 않다’는 올리버 웬델 홈즈의 명언을 수긍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50년 이상 우리말을 다뤄온 장인의 폐부를 찌르는 명철하고도 사색적 언어가 담겨 있다. 어쩌면 언어를 다루는 기교 자체가 이 작품의 핵심이 아닐까.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예리한 관찰력과 짜임새 있는 문장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작가의 내면 세계로 향한 창문을 열어준다.
- 하퍼스 바자
모자이크처럼 완벽한 책을 읽는 감동. 전적으로 환상적인 선집이다.
- 브라이언 피킹스
모든 생명과 비생명에 대한 르 귄의 의식적 공감은 다른 이의 입장이 되어보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
- 팝매터즈
르 귄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이 책에 나오는 그녀 삶의 단편들은 논쟁의 여지가 없이 즐거운 이야기다. 그녀는 한 마리의 겨울 암사자처럼 어느 때보다도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고 있다. 그녀는 ‘노년은 젊은이들의 것이 아니다.’라고, 항의가 아닌 새로운 구호를 외친다. 80대 르 귄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나이 든다는 두려움을 좀 덜게 될 것이다.
- 북페이지
르 귄의 최신작은 재미있고 괴팍하고 관찰력이 뛰어난 친구의 일방적인 수다를 듣는 것 같다. 그녀와 옥신각신할 때도 르 귄은 당신의 주의를 사로잡는다. 아주 구체적인 상상의 세계를 그려 온 작가답게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전혀 다른 시각으로 지구의 삶을 바라본다.
- 더 오레고니안
노화, 글쓰기, 미국의 도덕성, 호머, 고양이 파드, 그리고 그 밖의 모든 주제에 대한 유쾌한 사색의 꽃다발. 우리가 사는 세계가 봉착한 문제와 언어의 혼란스러움을 간파하는 르 귄의 이야기는 기존의 팬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 더 리베터
사려 깊고 신중한 작가 르 귄의 정련된 생각이 잘 드러나 있다. 나이 들고 현명한 친구와의 대화처럼 잘 풀어쓴 사색의 자취를 보고 있노라면 몇 번이고 그 솔직한 이야기를 다시 듣고 싶어진다.
- 옴니보레이셔스
르 귄의 블로그 글을 엄선한 이 책은 그녀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너그러운 마음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즐거운 작품이다. 르 귄의 세심함과 담백한 유머가 전반에 녹아 있다. 독자들은 그녀의 지혜롭고 유창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셸프 어웨어니스
르 귄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그녀의 사색이 담긴 말과 철저한 관찰이다. 그러한 표현은 그녀의 블로그를 짧은 수필로 고양시키며 우리로 하여금 그녀의 이야기에 더 집중하게 만든다.
- 북리스트
노화와 문학, 그리고 미국의 도덕성에 대한 기개 넘치고 풍자적인 사색이 눈에 띄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민첩하고 예리한 식견을 가진 작가의 정성어린 고뇌.
- 커커스 리뷰
노화와 문학, 그리고 고양이에 대한 간명하고 소신 있는 묵상. 르 귄의 명쾌한 시선으로 본 일상의 경험을 많은 팬들과 공유하는 작품.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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