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된 즐거움은 사소하고 개인적인 데에 있다. 페이지마다 번뜩이는 문장들 때문에 자꾸만 고개를 들어 함께 읽을 누군가를 찾게 된다.
- 뉴욕 타임스
이 흥미로운 책은 명확한 질문과 강력한 주장이 균형을 이룬다. 르 귄은 수필에서조차도 신중하게 선택한 말로 완벽한 균형을 보여준다. ‘말은 내 일이고 내 것이다.’ 르 귄이 여기에 무한한 말의 조합으로 세워진 비범한 상상의 세계를 열어 보인다.
- 월스트리트 저널
위트 있고 심오한 통찰을 보여주는 르 귄의 질서 잡힌 내면. 그녀에게는 ‘괴팍한 노년’ 도 주변의 모든 것들을 주의깊게 통찰하는 매력적인 영감이 되었을 것이다.
- USA Today
‘문학 산업’에서부터 고양이들과 오리건의 풍경까지 그녀의 생각을 스치는 어떤 주제든 가리지 않는다. SF작가들은 예언가라는 진부한 표현이 어쩌면 사실일지도? 일 년 전에 나는 르귄이야말로 노벨 문학상 감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렇게 놀라운 일이!" 그녀는 이 나라의 지도자 감이었다.
- 워싱턴 포스트
파드 연대기와 스타인벡의 일화를 모두 흥미롭게 읽었다. 오리건 사막에 대한 이야기와 신념에 관한 사색 부분은 나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
- LA 타임스
가벼운 마음으로 독자를 초대하여 심오한 도덕적 가치가 있는 주제로 자연스레 이끌어주는 작품이다.
- 휴스턴 크로니클
이 책에서 88세의 르 귄은 세상과 정치, 문학, 노화, 그리고 그 외의 주제에 대해 전혀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 북 라이엇
이 책은 페미니즘에서 소설 속의 욕설까지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각 장마다 온화함과 통찰력, 그리고 유머로 가득하다.
- 리얼 심플
르 귄의 대담한 삶과 노화의 올가미에 대한 사색이 눈에 띄는 작품. 그녀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도 바쁜 자신을 발견한다. 가장 좋은 부분은 새로이 반려로 맞은 턱시도 고양이 파드의 이야기이다. 나이 들고 완고한 주인과 균형을 이루는 어리고 재기발랄한 고양이. 파드는 르 귄의 타임머신(외장 하드 드라이브)을 통해 미지의 우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 와이어드
르 귄은 매일같이 영감을 찾고 글로 생명력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기계적으로 하던 생각을 재고하게끔 자극한다.
- 뉴스데이
현학적이고 재치 있고 현명한 작품이다. 독자들은 반려묘에 대한 부분이나 팬들의 편지에 답하는 내용에서조차 변함없이 드러나는 그녀의 연륜을 느낄 수 있다.
- 시카고 트리뷴
르 귄의 놀랍고도 만족스러운 문학적 정점을 보여준다. 비서나 고양이와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도 르 귄은 도덕적 통찰과 명확한 의문을 통해 오랫동안 계속된 사유의 확장을 드러낸다. 블로그는 소설이라 할 수 없겠지만 르 귄의 블로그는 흔한 블로그가 아니다. 현실이 갑갑하고 달아날 수 없을 것 같을 때에도 그녀는 책상에 앉아 분주하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전복시킨다.
- 뉴 리퍼블릭
SF의 대가 르 귄의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를 읽으면 읽을수록 ‘진정한 사상가에게는 그 무엇도 사소하지 않다’는 올리버 웬델 홈즈의 명언을 수긍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50년 이상 우리말을 다뤄온 장인의 폐부를 찌르는 명철하고도 사색적 언어가 담겨 있다. 어쩌면 언어를 다루는 기교 자체가 이 작품의 핵심이 아닐까.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예리한 관찰력과 짜임새 있는 문장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작가의 내면 세계로 향한 창문을 열어준다.
- 하퍼스 바자
모자이크처럼 완벽한 책을 읽는 감동. 전적으로 환상적인 선집이다.
- 브라이언 피킹스
모든 생명과 비생명에 대한 르 귄의 의식적 공감은 다른 이의 입장이 되어보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
- 팝매터즈
르 귄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이 책에 나오는 그녀 삶의 단편들은 논쟁의 여지가 없이 즐거운 이야기다. 그녀는 한 마리의 겨울 암사자처럼 어느 때보다도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고 있다. 그녀는 ‘노년은 젊은이들의 것이 아니다.’라고, 항의가 아닌 새로운 구호를 외친다. 80대 르 귄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나이 든다는 두려움을 좀 덜게 될 것이다.
- 북페이지
르 귄의 최신작은 재미있고 괴팍하고 관찰력이 뛰어난 친구의 일방적인 수다를 듣는 것 같다. 그녀와 옥신각신할 때도 르 귄은 당신의 주의를 사로잡는다. 아주 구체적인 상상의 세계를 그려 온 작가답게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전혀 다른 시각으로 지구의 삶을 바라본다.
- 더 오레고니안
노화, 글쓰기, 미국의 도덕성, 호머, 고양이 파드, 그리고 그 밖의 모든 주제에 대한 유쾌한 사색의 꽃다발. 우리가 사는 세계가 봉착한 문제와 언어의 혼란스러움을 간파하는 르 귄의 이야기는 기존의 팬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 더 리베터
사려 깊고 신중한 작가 르 귄의 정련된 생각이 잘 드러나 있다. 나이 들고 현명한 친구와의 대화처럼 잘 풀어쓴 사색의 자취를 보고 있노라면 몇 번이고 그 솔직한 이야기를 다시 듣고 싶어진다.
- 옴니보레이셔스
르 귄의 블로그 글을 엄선한 이 책은 그녀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너그러운 마음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즐거운 작품이다. 르 귄의 세심함과 담백한 유머가 전반에 녹아 있다. 독자들은 그녀의 지혜롭고 유창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셸프 어웨어니스
르 귄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그녀의 사색이 담긴 말과 철저한 관찰이다. 그러한 표현은 그녀의 블로그를 짧은 수필로 고양시키며 우리로 하여금 그녀의 이야기에 더 집중하게 만든다.
- 북리스트
노화와 문학, 그리고 미국의 도덕성에 대한 기개 넘치고 풍자적인 사색이 눈에 띄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민첩하고 예리한 식견을 가진 작가의 정성어린 고뇌.
- 커커스 리뷰
노화와 문학, 그리고 고양이에 대한 간명하고 소신 있는 묵상. 르 귄의 명쾌한 시선으로 본 일상의 경험을 많은 팬들과 공유하는 작품.
- 퍼블리셔스 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