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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면 너머에 있는 진짜 소중한 것들
이 책의 주인공은 곧 우리 자신입니다. 《눈이 바쁜 아이》는 고개를 깊게 숙이고 옆에서 누가 무엇을 하든 아랑곳하지 않는 주인공을 제3자의 관점에서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우리는 이런 주인공을 보며 핸드폰에 빠져든 자신의 모습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또 이 책은 핸드폰이 없어진 후 아이가 진짜 세상을 마주하는 장면들을 통해 핸드폰 속 세상이 줄 수 없는 가치, 누군가와 실제로 소통하는 것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일깨워 주기도 합니다. 작은 화면에서 벗어나 진짜 친구, 진짜 사람들을 알아 가는 기회를 돌려주는 것이죠. 아이들의 변화를 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핸드폰에 대한 생각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는 독후 활동지를 활용해 보세요. 책 속에 담긴 QR 코드를 통해 수업자료와 활동자료를 다운로드 받으면 그림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생생한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눈이 바쁜 아이》는 사회 풍자에 뛰어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안드레 카힐류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던 작가가 그림책을, 그것도 핸드폰 중독을 이야기하는 책을 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게’라는 헌사에서 그 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핸드폰 중독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 세계 부모님의 고민이 되었죠. 같은 고민을 안고 있던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책을 본 아이들이 스스로 핸드폰에서 눈을 떼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마주하도록요. 때로는 잔소리보다, 까다로운 이론보다 그림이 더 힘이 셀 때가 있으니까요. 정신없이 핸드폰을 볼 때면 잠시 눈을 감고 《눈이 바쁜 아이》의 주인공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핸드폰을 내려놓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사랑하는 가족들이, 친구들이 곁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교과연계 누리과정 신체운동·건강〉 안전하게 생활하기 1학년 1학기 〈탐험〉 올바르게 사용해요 1학년 2학기 〈국어(나)〉 7. 무엇이 중요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