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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촛불소녀, 청년 전태일을 만나다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공정
박기복
행복한나무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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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등장인물 소개│
01. 하늘이 나에게만 꺼져 내려온다
02. 뇌성 번개가 이 작은 육신을
03. 힘에 겨워 힘에 겨워
04. 소중한 추억의 서재
05. 나를 영원히 잊지 말아 줘
06. 반지의 무게
07. 배고프다
08. 도울 수만 있다면
09. 나를 아는 모든 나

★ 각 장의 제목은 전태일 열사의 유서와 말에서 인용했습니다.

저자 소개 1

시우샘

“ 공부하는 재미를 발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그것이 1등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박기복 선생님은 공부의 고통을 공감으로 치유하고 성적의 한계를 돌파하는 청소년 멘토입니다.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국어 어휘력 만점공부법』을 비롯하여 소설과 청소년 공부법을 넘나들며 30만 부모와 학생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따뜻한 작가입니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전국 교육청과 도서관이 먼저 알아본 소설로, 아이들의 일상과 고민이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교과 지식을 소설
“ 공부하는 재미를 발견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그것이 1등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박기복 선생님은 공부의 고통을 공감으로 치유하고 성적의 한계를 돌파하는 청소년 멘토입니다.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국어 어휘력 만점공부법』을 비롯하여 소설과 청소년 공부법을 넘나들며 30만 부모와 학생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따뜻한 작가입니다.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전국 교육청과 도서관이 먼저 알아본 소설로, 아이들의 일상과 고민이 그대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교과 지식을 소설로 풀어낸 『수학탐정단』과 『과학추리단』 시리즈가 증명하듯, 지루한 공부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 섬세한 시선과 25년 공부법 내공을 한데 모아 『국어 어휘력 결국은 수능이다』를 펴냅니다. 아이들의 헷갈림은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지 매듭을 풀지 못했을 뿐이라는 믿음으로, 고등 국어라는 높은 벽 앞에 선 중2 아이들에게 가장 확실한 용기를 줄 것입니다.
저서로는 『국어 어휘력 만점공부법』, 『고사성어 만점공부법』, 『철학은 엄마보다 힘이 쎄다』 등 다수의 청소년 공부법과 청소년 소설이 있습니다.

박기복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290g | 150*210*11mm
ISBN13
979118875838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나는 여름방학이 끝나는 날 퇴원했다. 소중한 여름방학을 통째로 날린 것이다. 상처 부위에서 더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화상 부위가 햇살에 노출되면 좋지 않기에 붕대를 감고 다녀야 했다. 퇴원하는 날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아빠는 친분을 이용해 검찰청 고위 간부와 지역 경찰서장까지 만나서 재촉했지만, 수사는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경찰은 아빠 회사와 관련된 불순한 사람들 쪽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했다.
--- p.30

젊은 엄마가 미싱을 돌린다.
손끝에서 옷감이 움직인다.
젊은 엄마가 낮게 노래를 흥얼거린다.
♬ 미싱은 언제나 멈출 줄 몰라
♪ 드르륵 드르륵
♬ 바늘은 바쁘고 일감은 끝없어
♪ 도로록 도로록
♬ 미싱과 함께 밤은 깊어가
♪ 스르륵 스르륵
♬ 우리를 살리는 고마운 미싱 소리
♪ 드르륵 드르륵

--- p.153

출판사 리뷰

= 마술적 사실주의로 피워낸 우리 시대의 전태일 =

소설에서 소희는 끊임없이 환상을 본다. 환상은 악취, 각혈, 불, 다락방, 각성제, 먼지가 무시무시한 괴물 형태로 나타난다. 또 한편에서는 늘 배고픈 듯 보이는 흰옷의 소녀가 소희 앞에 계속 나타나 소희를 자극한다. 이 모든 게 현실인지 환각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촛불소녀, 청년 전태일을 만나다〉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을 사용한 작품이다.
1970년대, 하루 열다섯 시간씩 일하는 어린 소녀들에게 풀빵을 사주고 자신은 2시간 걸리는 집까지 걸어간 따뜻한 청년 전태일은 그 어린 소녀들을 위해 온몸에 불을 붙이고 산화한다. 당시의 청계천은 현실이라고 하기에는 묘사하기도 거북한 처절함이었고, 전태일의 희생은 실제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는 고귀함이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전태일을 다시 만나고, 전태일을 통해 오늘의 현실을 드러내기 위해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전태일을 모르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생명을 사랑하여 생명을 불태운 전태일을 알게 되길 바란다. 그리고 선진국이 된 지금도 이루지 못한 전태일의 꿈이 실현되는 길에 함께 나서주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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