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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거래하실래요?
이수용차상미 그림
별숲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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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번개 슈즈를 사야 해 ....... 9
2. 어떤 물건이 좋을까 ....... 19
3. 아줌마가 준 물건 ....... 29
4. 스마일맨과 만나다 ....... 39
5. 포도공주와 만나다 ....... 48
6. 이게 아닌데 ....... 58
7. 드디어 번개 슈즈? ....... 67
8. 물건을 임시 보호 중입니다 ....... 78

저자 소개 2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를 오래오래 쓰고 싶습니다.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천재교육 창작동화 공모전, 미래엔 교과서 창작 글감 공모전, KB창작동화제에서 수상했고 『저랑 거래하실래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레오의 완벽한 초등 생활』 시리즈, 『거절당하기 숙제』, 『칭찬의 기술』, 『회장도 월급이 필요해』, 『지금, 우리는 지금이가 필요해』, 『나 대신 아파해 줄 사람』, 『저랑 거래하실래요?』, 『고민 해결 호두과자』, 『열 살 달인 최건우』, 『똥찐빵 대 똥 일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를 오래오래 쓰고 싶습니다.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천재교육 창작동화 공모전, 미래엔 교과서 창작 글감 공모전, KB창작동화제에서 수상했고 『저랑 거래하실래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레오의 완벽한 초등 생활』 시리즈, 『거절당하기 숙제』, 『칭찬의 기술』, 『회장도 월급이 필요해』, 『지금, 우리는 지금이가 필요해』, 『나 대신 아파해 줄 사람』, 『저랑 거래하실래요?』, 『고민 해결 호두과자』, 『열 살 달인 최건우』, 『똥찐빵 대 똥 일기』, 『6분 소설가 하준수』 시리즈,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 시리즈, 『행복한 걱정 가게』 시리즈, 『떴다! 불만 소년 김은후』, 『엄마 귓속에 젤리』, 『용돈 몰아주기 내기 어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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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차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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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책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상의 모습과 감정에서 영감을 주로 얻으며 잔잔하고 부드러운 그림을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는 법』 『봄날의 곰』 『맑음이와 여우 할머니』 『꽝 없는 뽑기 기계』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등이 있습니다.

차상미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4쪽 | 222g | 185*234*7mm
ISBN13
979119237030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축구화를 포기할 만큼 물물 교환이 재미있어지다니,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
번개 슈즈를 사면 처음 일주일 정도는 볼 때마다 기분이 좋겠지만 신발에 흙이 묻어 갈수록 점점 익숙해질 것이다. 하지만 물물 교환은 매번 새로운 기분이 든다. 그건 가슴 속이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저릿하기도 하고, 평소에 느끼기 힘든 묘한 기분이었다.

--- p.78~79

출판사 리뷰

물물 교환, 그건 가슴 속이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저릿하기도 하고, 평소에 느끼기 힘든 묘한 기분!

중고 거래 어플로 여러 사람과 다양한 물건을 바꾸면서
물건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


기술이 발전하면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이다 보니 많은 사람이 새로운 물건을 사는 것을 삶의 즐거움으로 여기며 살아갑니다. 또 한편에서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며 안 쓰는 물건을 버리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상당수를 차지하지요. 그런 탓에 아직 쓸 만하고 멀쩡해 보이는 물건들도 쉽사리 버려지곤 합니다. 사람들의 욕망에 의해 생산된 다양한 물건들이 차고 넘치는 지금, 물건을 쉽게 사고 또 버리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 물건들의 의미를 얼마나 기억하며 살고 있을까요.

이수용 동화작가의 『저랑 거래하실래요?』는 물물 교환을 통해 물건에 담긴 가치와 소중함을 가슴 따뜻하게 들려주는 창작동화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현도는 요즘 유행하는 축구화 ‘번개 슈즈’를 마련할 방법을 찾다가 중고 거래 어플 ‘동네마켓’으로 물물교환 거래를 시작합니다. 현도가 처음 등록한 물건은 몇 달 동안 달리기 훈련을 한 끝에 대회 1등을 해서 받은 수첩이지요. 수첩을 시작으로 동네 사람들과 물물 교환을 이어 가면서 현도는 주변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물건들을 만나게 됩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줄도 몰랐던 사람들의 손때 묻은 물건들에는 저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사연이 담겨 있었지요. 현도는 물물 교환을 통해 자신이 이웃들의 물건을 새로운 주인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가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서 애초의 목적이었던 번개 슈즈를 갖는 것보다 더 큰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그건 가슴 속이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저릿하기도 하고, 평소에 느끼기 힘든 묘한 기분이었지요

이수용 작가는 동네 사람과 만나 거래하는 어플을 자주 이용하면서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물건이 이웃에게 긴요한 물건이 되는 경험을 여러 번 했고, 그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물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물물 교환으로 가슴이 따뜻하게 데워지는 경험이 『저랑 거래하실래요?』의 현도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어린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입니다. 누군가의 물건에는 그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기도 하고, 누군가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 곁에 있는 오래된 물건들을 한번 둘러보세요. 그것들은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며 우리 일상을 지켜 왔습니다. 이렇게 한결같고 충실한 친구가 또 있을까요. 더 이상 곁에서 쓸모를 발휘하지 못하는 물건이라도 누군가에게는 멋진 쓸모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저랑 거래하실래요?』를 읽고 어린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물건들에 좀 더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되기를, 그리고 쓰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그 물건을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 기꺼이 내어줄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나눔의 경험은 물건이 지닌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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