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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에 피는 꽃
구름 위의 돌베개 제1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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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초대시
안녕하신가, 나의 순진무구(純眞無垢)여_ 박이도
하늘의 음성_ 임만호

발간사_ 김 휼

남금희
가을 신전 · 노안(老眼)의 새벽 · 시골집 · 망각 일기 11 · 말 나무

김철교
공의가 그리운 계절 · 평안을 주소서 · 반석 같은 피난처 · 새로운 세상 · 새 노래

최용호
까치집 · 쪽지 편지 · 섬에게 남긴 말 · 우리의 그리운 큰 시인이시여 · 가을 4

조수일
타작마당 · 오디에 홀린 오후, · 연리목 · 무논 경전 · 혼자 영화보기

이철건
닻을 내리다·소라 껍질의 집·머나먼 너의 집·희미한 숲 · 밤비

김 휼
머뭇거리는 침묵 · 퇴행성 슬픔 · 식물성 언어 · 억, 새 · 혀끝에 피는 꽃 · 로고스

박은혜
사막에서 · 장미석 · 은사시나무 · 벽화 · 파도

사영숙
로써 조율이 필요한 이유 · 거저 · 가족 간 해후 거짓말 · 천국에 대한 상상 어린이의 마음 · 어린이의 마음은 어른과 달리

함국환
아모르파티 · 는개비 · 109 유모차 · 두물머리 · 무의도 고래바위

김윤희
대나무는 새벽마다 · 광야는 홀로 있을 때 · 가을 갈대 · 마지막 여름의 봉무공원 · 새벽 기차역

윤주영
청머루 · 늦여름 볕살 · 아침 공원 · 더위여~ 안녕 · 그리움 12

고경자
건조주의보 · 오늘의 범인 · 샛노란 · 말의 속도 · 낮달

권 현
찻잎 · 야간 산행 · 밤길 걸으며 · 칸나 할아버지 · 나무 의자

신양옥
돌을 새라고 생각할 때 · 돌 같은 모과 · 타워크레인 · 떠도는 구름의 군중 · 걸어가는 방향 · 깊은 어둠

김안젤라
무의식 세상과 의식의 세상은 하나로 연결된다 · 정류장에서 서성이는 여자 · 내 안의 두 생명 · 파랑새 꿈을 꾼다 · 나만 아는 진실 게임

편집 후기

저자 소개 15

1996년 《문학세계》 등단. 2004년 《창조문예》 재등단. 2000년 《기독공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구름의 박물관』(만인사, 2020) 외 3권. 2015년 아름다운문학상(《창조문예》 주최), 2017년 《기독시문학》 작품상, 2020년 대구문화재단 창작기금 수혜.

남금희 의 다른 상품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1976)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1988)를 받았으며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2015). 국제그룹 종합기획실 해외투자사업팀장 및 동원증권 투자자문실장으로 근무했었으며, 배재대학교 경영대학장 및 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배재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및 심재문예원 대표로 있다. 경영경제분야 저서로는 '증권투자분석(법문사)', '자본시장론(법문사)' 등 25권이 있고, 시집으로는 ‘사랑을 체납한 환쟁이(시와시학)’ 등 5권, 산문집으로는 ‘영국문학의 오솔길(시문학사) 등 6권이 있다. 1971년 시집 ‘시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1976)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1988)를 받았으며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2015). 국제그룹 종합기획실 해외투자사업팀장 및 동원증권 투자자문실장으로 근무했었으며, 배재대학교 경영대학장 및 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배재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및 심재문예원 대표로 있다. 경영경제분야 저서로는 '증권투자분석(법문사)', '자본시장론(법문사)' 등 25권이 있고, 시집으로는 ‘사랑을 체납한 환쟁이(시와시학)’ 등 5권, 산문집으로는 ‘영국문학의 오솔길(시문학사) 등 6권이 있다. 1971년 시집 ‘시가 있는 마을’(시문사), 2002년 <시문학> 시부문 신인상, 2015년 <시와시학> 평론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김철교의 다른 상품

전남 나주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기독신춘문예와 『조선문학』 신인 작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디베랴 바닷가로 가고 싶다』, 『사막에 온 멸치』가 있다.

최용호의 다른 상품

전남 나주 출생. 전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 제3회 2002년 기독공보 신춘문예 시 부문, 제10회 동서문학상 시 부문 은상, 제4회 항공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 제4회 등대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 제1회 송수권문학상 신인상 등을 수상하였다. 2017년 [열린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산맥시회와 나주문협에서 활동 중, 광주시교육청 산하 중학교에서 사서 재직 중이다. 광주남문교회 섬김.

조수일의 다른 상품

제4회 《기독공보》 신춘문예 시 부분 당선. 2013년 《시문학》으로 등단. 시집 『내 마음의 철길』, eBook 시집 『내 마음의 아프리카』 등.

이철건의 다른 상품

본명 김형미. 2007년 《기독공보》 신춘문예, 2017년 《열린시학》으로 등단하였다. 백교문학상, 여수해양문학상, 윤동주문학상, 열린시학상, 목포문학상 본상을 수상하고 2021년 광주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시집 『그곳엔 두 개의 달이 있었다』, 사진 시집 『말에서 멀어지는 순간』이 있다.

김휼의 다른 상품

『월간 문학』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샘터 문학상 동화 가작, 동서 커피 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 제9회 기독 신춘문예 시 부문 가작 당선, 제10회 기독 신춘문예 동화 부문 가작 당선을 했으며, 제1회 통일 창작 동화 공모전 특별상을 받았다. 시집으로는 『비에 갇힌 숲』, 동화로는 『하랑이의 메콩강 대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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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공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2009). 시집 《종이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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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국환 시인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서 태어나 김장생문학상 시 금상, 한국기독공보 2009년 기독신춘문예 가작 당선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월명문학상 시 가작(2등), 인천문예대전 동화 가작 당선(1등), 2019년 인천문화재단 개인단행본 시집 발간 지원금을 수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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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공보》 신춘문예와 《문학예술》로 등단. 《경북일보》 문학대전 수상. 시집 《호수에 잠긴 언어》, 《들풀의 언어》, 《별이 빛나는 광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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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경력으로 [창조문예] (기독 월간 문예지) 신인상, [기독공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들소리문학상 신인 가작 입상, 대한민국통일문예대전 시 부문 입상,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찬송 가사 3편 채택되었다. 펴낸 시집으로 『햇볕은 노을 너머 저녁 배를 타고』, 『나의 시간에 무엇을 담아 보낼까』 외 공저 다수가 있다. - 2004년 월간 《창조문예》 신인상으로 등단 - 2012년 《기독공보》 신춘문예 당선 - 2016년 《들소리신문》 들소리문학상 입상 - 2023년 한국예술인 복지재단 창작기금 수혜 - 2024년 제1회 운강문학상 수상 -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수상 경력으로 [창조문예] (기독 월간 문예지) 신인상, [기독공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들소리문학상 신인 가작 입상, 대한민국통일문예대전 시 부문 입상,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찬송 가사 3편 채택되었다. 펴낸 시집으로 『햇볕은 노을 너머 저녁 배를 타고』, 『나의 시간에 무엇을 담아 보낼까』 외 공저 다수가 있다.

- 2004년 월간 《창조문예》 신인상으로 등단
- 2012년 《기독공보》 신춘문예 당선
- 2016년 《들소리신문》 들소리문학상 입상
- 2023년 한국예술인 복지재단 창작기금 수혜
- 2024년 제1회 운강문학상 수상
-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찬송 3편 채택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기금 수혜(2023)
- 창조문예 문인회 회원
- 신춘기독공보 시 동인회 회원
- 대한예수교 장로회 응암교회 장로

시집
『햇볕은 노을 너머 저녁 배를 타고』, 『나의 시간에 무엇을 담아 보낼까』, 『비둘기가 남기고 간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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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생.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 졸업하였다. 2011년 《시와사람》 등단하여 작품 활동 중이다. 2015년 광주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시집 『하이에나의 식사법』. 2018년 광주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시집 『고독한 뒷걸음』. 2020년 광주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시집 『사랑의 또 다른 이름』. 2021년 아르코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선정 2022년 아르코 창작지원금 발표지원 선정 2023년 아르코 창작지원금 발표지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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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공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창조문예》 시 추천. KBS 드라마 극본 공모. 《스포츠투데이》 신춘문예 드라마극본 부문 당선. KBS-TV에서 [203특별수사대], [사랑과 전쟁] 등 극본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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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독공보》 신춘문예 당선. ‘전북여성백일장’ 42기 운문부 장원. 2022년 황토현 동학농민 시문학상 대상. 2023년 치유문학상 디카시 부문 우수상. 제1시집 『꽃피는 포도나무』 제2시집 『카르페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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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젤라

관심작가 알림신청
 
- 예수새생명교회 담임(Jesus Renewal Life Church) - 한국문인협회 회원 안젤라 김 목사는 오랜 세월을 타국에서 살다가 타국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사랑을 되찾고, 현지에서 현지인을 위한 선교사의 사역을 감당했다. 고국으로 돌아와 주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기도치유사역자로, 치유선교사로, 주의 일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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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33*205*20mm
ISBN13
9791191797237

책 속으로

안개 같은 것 는개 같은 것
눈물 같은 것이
그리고 포도주의 노을 젖어 바라보는 시선이
희미한 숲을 만들었다

그 숲의 나무들은
시냇가의 기억에 뿌리 내린다

그 나무에는
하늘 높이 멀어졌다가 되돌아오곤 하는
바람 속에서 태어난 작은 새들이 산다

딱 한 번 죽을 때만 땅에 내려오는
슬프도록 고운 새들이
---「희미한 숲_이철건」중에서

사막의 어느 아침
태양을 물고 태어난 장미석

지나간 밤 어둠의 몸체
찬란하게 모래알로 부서뜨리고
꽃잎마다 순금을 매달고 있다

꽃대궁 속에서
우우, 가슴 밟고 간
늑대 소리 들리고

허공의 하늘을 올라탈 때마다
비틀거리던 나
지금은 흔들림 없이 뿌리를
모래 지층 속에 내리고 있다

어제 그리고 내일
불 바늘로 쏟아지는 땡볕에
뼈와 살이 타들어 가도
온몸으로 통증의 삶 끌어안는다
노랗게 빛나는 꽃잎 하나 피우려고
---「장미석_박은혜」중에서

광야는
별이 빛나는 자리
달빛 그림자 아름답게 수놓은 자리
어디론가 찾아오는 바람 따뜻하게 당겨 주는 자리
이슬이 땅을 촉촉히 적셔 오면서
돌무리에 앉아 방울방울 은방울 달아 주는 자리

광야 홀로 있으면
억장이 무너지는 자리
눈꺼풀이 무거워 엎드려지는 자리
내 가득 찬 슬픔 비우는 자리에
조용히 그의 음성이 들리고

가장 밑바닥에서 나를 올려다보고 계시는데
바위 같은 내 마음에
빗방울 일으키는 기쁨 세우고
초심 한 방울 감격이
내 뺨 타고 내리며

이 광야
그분이 계시는 곳
---「광야는 홀로 있을 때_김윤희」중에서

우려낸 찻잎을
찻잔에서 건져 낸다.
그렇게 찻잎은 버려진다.
차나무에서 잎을 따서
뜨거운 불에 정성껏
덖을 때부터 예정된 순서,
아무리 귀한 찻잎이라도
그대로는 먹지 않는다.
찻물을 초록으로 물들이면
찻잎의 역할은 끝난다.
버려져야 한 잔의 차가
마침내 완성된다.

은혜의 찻물로 흐르려면
나의 찻잎도 버려져야 한다.

---「찻잎_권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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