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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빵 엉덩이는 어느 쪽?
노는날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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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츠카모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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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디자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음악가를 꿈꾸며 라이브 하우스에서 활동하다, 결혼과 취직을 하고 자녀가 태어났습니다. 이를 계기로 주식회사 어메이징 디자인을 운영하면서 크리에이터로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을 만들고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이와 원래 아이였던 우리의 매일을 조금 더 자신답게 행복하게’를 테마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워크숍, 굿즈 디자인, 그림 작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훔치는 도둑 눈 깜짝할 사이』는 제10회 be그림책 대상 수상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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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본 그림책 미술관 여행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림책 여행은 ‘반짝반짝’ 마을처럼 여러 감정을 가진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 『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 『난 엄마다』를 썼고 옮긴 책으로는 『태어난 아이』 『빵도둑』 『토끼 아저씨네 엄청나게 매운 카레』 『눈 극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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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50g | 182*215*10mm
ISBN13
979119800007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1. 자기의 ‘개성’을 사랑하는 소라빵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식빵에게 머리가 있고, 도넛에게는 입이 있고, 단팥빵에게는 배꼽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라빵에게는 엉덩이가 있어요. 빵마다 다 각자의 개성이 있죠. 그리고 빵들은 자기의 개성을 좋아합니다. 소라빵도 마찬가지예요. 소라빵은 ‘왜 식빵처럼 머리가 없지?’, ‘왜 도넛처럼 입이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고, 자기 자신의 모습에 관한 질문을 던집니다. ‘내 엉덩이는 어느 쪽이지?’라는 질문이지요. 자기의 개성을 탐구하며 처음으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 소라빵! 소라빵은 그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유쾌하면서도 철학적인 질문!

‘내 엉덩이는 어느 쪽이지?’

소라빵의 질문은 재미있고, 유쾌합니다. “내 엉덩이는 어느 쪽이지?”라는 질문에 독자들은 “넓은 쪽이지!” 혹은 “뾰족한 쪽이지!” 하고 가볍게 답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소라빵에게 굉장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스스로를 관찰하고, 자기 존재에 관해 던진 첫 질문이니까요. 소라빵은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내 엉덩이는 어느 쪽일까?”라고 친구들에게 묻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푸딩은 소라빵에게 “넓은 쪽이 엉덩이”라 말하고, 파르페는 “뾰족한 쪽이 엉덩이”라고 말하지요. 소라빵은 친구들의 말을 듣고 더욱 고민이 커집니다.

푸딩이나 파르페처럼 사람들도 ‘나’를 보고, 혹은 나에 관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좋다, 나쁘다’라는 판단을 하기도 하고, ‘나’의 모습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나에 관한 답’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 걸까요? 고민하는 소라빵에게 당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정하면 돼!”라고요.

3. 일본 제8회 그림책출판상 최우수상 수상작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긴 묵직한 응원


‘빵’과 ‘엉덩이’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이루어진 『소라빵 엉덩이는 어느 쪽?』은 어린 독자들이 몰입해서 읽기 좋은 책입니다.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도 어린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지요. 그리고 이 책에는 매일 만나는 ‘나’에 관한 질문의 소중함과 그 질문에 답하는 ‘나’를 응원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누구보다 ‘우리 자신’을 가장 많이 만납니다.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매일 함께하지요. 그런 우리에게 타인이 아닌 ‘나에 관한 질문’은 꼭 필요합니다. 소라빵이 던진 ‘내 엉덩이는 어느 쪽이지?’라는 질문은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지?’라는 나에 관한 질문으로 뻗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에 관한 질문에 답은 누가 해 줄 수 있을까요? 작가는 당고의 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네가 정하면 돼!”라고요. 작가는 독자들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스스로 답할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갖길 바라며, 당고의 말을 빌려 독자들의 등을 살짝 밀어줍니다. 나에 관해 잘 아는 사람은 자신감을 갖고,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은 덕분에『소라빵 엉덩이는 어느 쪽?』은 일본 그림책출판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재미있게 책을 즐긴 뒤에, 어린이의 마음을 응원하는 작가의 의도도 알려 주세요.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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