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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이 기쁨과 감사가 연주회마다 이어지기를 4
생상-왼손을 위한 6개의 연습곡 9 왼손, 건반에 서다 13 ‘Amazing Grace’ 16 그날, 도둑처럼 나를 찾아온… 21 나를 살리고 지킨 사람들 27 집을, 마음을, 유쾌함을 나눠 주신 교수님 39 다시, 피아노를 보다 44 피아노를 처음 만나고-피아노 소리에 빠지다 51 실력 있는 연주가의 꿈을 키워 가며 56 유학 생활, 나를 기대하는 기쁨에 살다 64 나의 계획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음을 고백할 수밖에 69 왼손 피아니스트, 세상을 만나다 79 사랑하고 존경하는 음악, 음악가들 93 내일의 왼손 연주를 위하여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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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저는 종종 병원에서 연주를 하는데 환자이신 관객이 많습니다. 환자가 된 이후 치유하는 음악의 힘을 체험했기 때문인 듯합니다. 그리고 연주자가 장애인이라는 호기심도 크게 역할을 한 것 같고요. 아무튼 저는 신나게 연주하며 이 기쁨과 감사가 연주회마다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께 제 이야기가 또 한 번의 응원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_〈여는 글〉 중에서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 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 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