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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도토리의 숙제
도토리의 숙제 / 사마귀 / 소리 체중계 / 계산리 오층석탑 / 보디빌더 / 사냥법 / 햇살 조각 / 23.5도 / 길 / 오월 놀이터 / 소원 / 시골 정류장 / 꽃 차 / 거미의 번지 점프 2부 세차장 좀비 스프링클러 / 세차장 좀비 / 자 / 엘리베이터 / 킥보드 / 전자레인지 / 할머니 체중계 / 생태 다리 / 전기 주전자 / 로봇 청소기 / 우체통 / 쟁반 3부 푸른 목도리 여우 만난 날 푸른 목도리 여우 만난 날 / 달 방송국 / 펭귄 / 돌 악어 / 수달의 숨바꼭질 / 반려 돌 / 어디서 왔을까? / 강아지 치타 / 티라노사우루스 / 캠핑족 / 멧돼지 가족 / 고성군 실바위 4부 혼자 있는 날 천년 뒤 / 숫자 / 손 인사 / 타잔 / 공장 안 감나무 / 혼자 있는 날 / 골목길 / 울적할 때 / 생각 / 투수와 포수 / SNS 세상 / 벽화 마을 천사 작가의 말 |
연지민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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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벽에 알록달록 감나무 한 그루,
아이들이 품은, 사람다운 심성이 물든 아름다운 동시집 세상의 때가 타지 않은 아이들의 마음은 참 맑다. 그래서인지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세상의 하나하나를 잘 본다. 신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방식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손을 어루만지면 안부를 나누는 장면에서 말 인사가 아닌 쓰다듬에서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엿보고「손 인사」, 골목의 고양이와 쓰레기봉투와 바람 빠진 자전거에서도 생기를 느끼며 우울한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고「골목길」, 핸드폰의 SNS 영상을 신나게 보다가도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챈다「SNS 세상」. 아이들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먼저 알아보고, 작고, 약하고, 슬픈 것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 채 함께 아파하고 슬퍼한다. 세상에 대한 연민이 가득한 아이들의 심성이 동시 곳곳에 담겨 독자의 마음에도 따뜻한 정서를 심어 준다. 가만히 있는 바위의 정체는? 이야기 보따리가 가득,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동시집 참신한 발상, 낯설게 보이는 자연과 사물, 공감 가는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동시 외에도『타잔이 나타났다』는 여는 동시집에서는 볼 수 없는 이야기성을 만날 수 있다. 한 편의 동화로 나올 법한 이야기가 동시 한 편으로 탈바꿈해서 캐릭터와 뼈대와 느낌은 남겨 두고, 연과 연 사이, 행과 행 사이에 숨은 이야기들은 독자에게 넘기는 듯한 짜임새 있는 여백을 남긴다. 멧돼지 가족이 미술관 나들이에서 주고받는 그림 감상에 웃음이 나오고「멧돼지 가족」, 산길에서 만난 푸른 목도리 여우와 나누는 비밀에는 맘이 몽글몽글해지고「푸른 목도리 여우 만난 날」, 새들이 앉았다 쉬어가는 바위의 정체를 깨닫는 순간엔 무서워서 갈대처럼 바들바들 떨게 된다「돌 악어」. 우체통, 달, 거미 등 동시 한 편, 한 편에 담긴 주제와 이야기들은 무궁무진, 기상천외해서 이야기 여행을 하는 듯한 만족감을 얻고, 기후 위기, 가족, 생명 같은 주제 의식도 함께해 내 삶의 태도도 되돌아보게 된다. 교과연계 국어 3-1 1.이야기를 읽고 생각이나 느낌 나누기 국어 4-1 1.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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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고 나면 세상의 모든 비밀을 만난 기분이다. 푸른 목도리 여우를 만난 것부터 미술관을 찾은 멧돼지 가족 이야기, 우리 아파트 타잔의 비밀까지 조근조근 들려주는, 세상의 모든 궁금한 것들에게 대신 말을 걸어 주는 시! 그래서 연지민의 시는 비밀을 나눈 친구처럼 두근거리고 설레고 끝까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이상한 마법의 신나고 즐거운 기운이 시 속에 흘러넘친다. - 박혜선 (어린이·청소년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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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민의 동시는 재미있다. 생물과 무생물이 차별 없는 수평적 상생의 관계를 이룬다. 꿈을 좇아 생각에 골몰하는 당찬 존재로 그려지는데 시인의 몸 바탕에 변신과 모험, 존중과 배려의 마음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랑의 확산이 감동을 낳는다. - 함기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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