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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이야
뭐든지 고쳐 준다고? 집 나온 사막 들쥐 쿠키, 쿠키, 쿠키 멧돼지 아저씨의 비밀 오늘은 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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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오소리는 이제 엄마를 떠나 혼자서 살아가야 해요. 엄마는 홀로서기 하는 오소리에게 “네가 잘 할 수 있거나, 네가 하면서 즐거운 일을 하라”고 알려 주지요. 버려진 집을 발견한 오소리는 틀어진 창틀, 고장난 오븐 등을 고치며 자기가 살 곳을 마련해요. 그리고 자신이 고치는 것을 잘한다고 생각해서 덜컥 수리점을 차리고 토끼, 멧돼지, 곰의 물건을 받아요. 하지만 친구들의 물건은 오소리 손에서 더 망가지고 친구들은 화를 내요. 상심한 오소리는 수리점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사막 들쥐가 나타나서는 엄마를 고쳐 달래요. 사막 들쥐에게 쿠키를 대접하며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오소리의 사정을 들은 사막 들쥐는 쿠키를 구워 보라고 하지요.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걸 보니 쿠키 굽는 게 오소리한테 맞나 봐요. 오소리는 쿠키 굽는 걸 여러 번 연습하고 화난 친구들에게도 직접 구운 쿠키를 선물해요. 하지만 멧돼지만은 쿠키를 거부하네요. 수리점에 실패한 오소리가 쿠키 굽기에 도전하는데, 이번 도전은 어떻게 될까요? 퉁명스러운 멧돼지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켜 나가는 오소리를 보며 내 꿈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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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주는 선물이야. 말랑 쿠키 고마워.
함께 사는 동물들과 엄마의 사랑에 미소가 번지는 훈훈한 동화 꿈을 찾고 이루는 건 쉽지 않아요. 혼자서 이루기도 힘들고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힘들 때 위로를 받는 등 나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꿈은 더 빨리 이룰 수 있어요. 내 옆의 사람들은 사실 내가 하기 나름이에요. 내가 못되게 굴면 내 옆에 남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친구들을 화나게 한 오소리처럼 말이에요. 오소리는 화난 친구들과 어떻게 화해했고, 쌀쌀하기만 하던 멧돼지에게 어쩌다 멋진 선물까지 받게 되었을까요? 그건 동물들이 오소리의 진심을 느꼈기 때문이에요. 오소리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친구들에게 사과해요. 사막 들쥐도 내쫓지 않고 우유와 쿠키를 대접하며, 불만 가득한 사막 들쥐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요. 반면에 들쥐는 오소리의 재능을 알아봐 주고, 동물들은 오소리를 칭찬하며 서로 가진 것을 나누기도 하고요. 이렇듯 내가 먼저 정을 나누면 상대방도 내게 정을 나누고 나를 알아 봐 줘요. 그러다보면 힘들 때 서로 돕는 좋은 친구가 되기도 하지요. 새 환경에 적응한 오소리가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엄마예요. 사막 들쥐의 말처럼, 엄마는 내 말은 들어 주지 않고, 잔소리하거나 화를 내면서 나를 짜증나게 만들어요. 이렇듯 엄마에게 불만도 있지만 사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엄마라는 것을 알기에 엄마가 제일 좋기도 하지요. 엄마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간 사막 들쥐처럼, 폭풍 치는 밤이 무섭고 배가 고픈 오소리는 엄마를 떠올려요. 참고 참았던 그리움을 채우기 위해 가게를 하루 닫고 엄마를 만나러 가지요. 오소리와 사막 들쥐는 일상에서 드러나지 않는 엄마의 존재를 자연스럽고도 아주 크게 보여 줘요. 그러면서 엄마와 자식 간에 오가는 사랑의 온도를 1도씨 올려 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