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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공룡 빵집』
『나는 네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야』 『더하기 빼기 원정대』 『달글라스』 『작고 작고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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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공룡 빵집』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저마다의 모습과 꼭 닮은 빵을 찾는 재미! 공룡 빵집의 주인 티라노사우루스가 빵을 조물조물 만들어 구워 놓는다. 그다음 빵집 앞의 작은 칠판에 글씨를 쓰면, 오늘도 무사히 공룡 빵집 오픈! 곧이어 공룡 손님들이 하나둘 빵집 문을 열고 들어온다. 공룡 빵집에 온 손님들은 자기의 얼굴이나 몸의 한 부분과 꼭 닮은 빵을 고른다. 큰 뿔을 가진 트리케라톱스, 등에 뾰족뾰족한 골판이 난 스테고사우루스, 뭉툭한 꼬리를 가진 안킬로사우루스 등 개성 만점 공룡들이 선택한 빵은 각자의 뿔, 골판, 꼬리 모양에 쏙 들어 맞는다. 빵 모양과 공룡 생김새의 닮은 부분을 견주어 보는 장면들은 틀린 그림 찾기를 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어떤 빵을 고를지 예상하고 추리하는 재미 역시 느낄 수 있다. 공룡 빵집의 문에서 딸랑딸랑 종소리가 들리면, 고개를 돌려 손님을 보고 추측해 보자. 이번에 온 공룡 손님은 과연 어떤 빵을 살까? 이 공룡은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 공룡과 빵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제2회 환동사 그림책 콘테스트 대상작 그림책을 넘어 직접 가보고 싶어지는 공룡 빵집! 『어서 오세요! 공룡 빵집』은 제2회 환동사 그림책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공룡과 빵이라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보편적 소재에 재미를 쌓아 가는 반복적인 이야기 구조, 손님들에게 맛있는 빵을 대접하고 싶어하는 마음 따뜻한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그런 장점들 덕분에 ‘어린이들에게 공룡과 빵, 두 가지를 잇는 재미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대상에 선정되었다. 공룡이 운영하는 빵집에, 공룡 손님들이 와서 저마다 빵을 사 간다는 이 그림책은 수상작이라는 명성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게 구성이 소박하다. 이야기도 그림도 단출하고 간결하다. 하지만 자꾸 다시 읽고 싶고, 그림을 들여다보고 싶고, 마침내 손님으로 공룡 빵집에 가고 싶어지는 매력을 가졌다. 그건 이 담백한 이야기 속에 손님을 다정하게 맞고, 손님의 실수에도 웃으며 이해하고, 좋아하는 빵은 나중에라도 준비해 놓겠다는 빵집 주인의 다정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읽고 나면 마음이 따듯해지고, 현실에서도 공룡 빵집에 들르고 싶어진다.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독자들에게도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과 빵이 모두 나와서, 책을 읽고 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책을 읽고 난 다음 자기가 좋아하는 빵 이야기로 시끌벅적해졌다.’ 등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의 어린이,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도 책 속에서 좋아하는 빵과 공룡을 만끽하고, 따듯한 이야기를 즐기고, 또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책이 될 것이다. 섬세하고 따뜻한 수채화로 담은 빵과 공룡 그림을 보는 재미! 이 책의 저자인 야마다 레이나는 세밀한 음식 일러스트를 주로 그려 왔다. 작가는 이번 책에서 빵을 전부 진짜처럼, 매력적이고 따뜻하고 맛있게 그렸다. 그림 속 초코소라빵은 한 입 베어물고 싶어지고, 프레첼빵은 바삭바삭한 표면과 소금의 입자가 느껴진다. 진짜처럼 묘사된 빵은 신기하게도 공룡 손님의 손에 들어가면 원래부터 공룡과 하나였던 것처럼 몸의 한 구성이 된다. 작가의 치밀한 관찰과 꼼꼼한 묘사가 그림 속에 살아 숨쉬어, 하나의 멋진 빵 그림책이 완성되었다. 또한 공룡 역시도 오밀조밀하게 디테일을 살려 생동감 넘치게 그려 내었다. 딱딱한 피부, 뾰족한 뿔, 단단한 꼬리 등 공룡 생김새를 마치 백과사전이나 도감처럼 그려 내어, 공룡을 잘 모르는 독자라도 그림을 보면 대번에 알게 된다. 이 공룡이 어떤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말이다. 공룡과 빵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환호와 재미를, 좋아하지 않는 독자라고 하더라도 따스한 수채화 그 자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신인이지만 빵 그림을 그려온 작가의 내공이 빛을 발하는, 섬세하고 따스한 그림이 만족감을 주는 그림책이다. 『나는 네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야』 혹시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고 또 읽었던 책이 있나요? 우리 모두는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거예요. 어릴 때는 매일밤 책을 가지고 가서 엄마나 아빠에게 읽어 달라고 하고, 학교 다닐 때는 공부하라는 잔소리는 뒤로 한 채 밤에 이불 뒤집어쓰고 날새는 줄 모르고 만화책을 읽고, 어른이 되어서는 책장 정리를 하다가 문득 발견한 책을 손에서 떼지 못해 책장 정리는 뒷전이 되어 버린 경험이요. 그리고 아마 누구나 이런 책도 있을 거예요. 읽고 또 읽어도 너무 좋아서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은 책 말이에요. 유명 작가의 책일 수도 있고, 누구나 다 읽어 봤을 만한 베스트셀러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나만의 유명 작가, 나만의 베스트셀러일 수도 있지요. 그래서 나만의 특별한 책이 되는 거고요. 《나는 네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야》는 우리 모두가 하나쯤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나만의 특별한 책’에 대한 아주 귀여운 헌사예요. 꼬마 숙녀에게 사랑받는 ‘책’이 꼬마 숙녀가 자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기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거든요. 나는 네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야! 비록 6쪽은 바닷바람에 휙 날아가 버렸고, 10쪽은 목욕탕에 퐁 빠져 버렸고, 4쪽은 개가 잘근잘근 씹어 버렸지만, 너는 내 안의 모든 말을 다 기억하고 있지. 나는 네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야! 나를 잃어 버렸을 때, 너는 엉엉 울었지. 그리고 새 책을 사 온 엄마에게 말했어. “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 아니야 !” 우리 아이에게 ‘제일 좋아하는 책’을 만들어 주세요!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중간중간 페이지가 없어졌는데도 책속의 말들을 모두 다 기억하고 있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자기를 잃어버렸을 때 엉엉 울었대요. 그리고 엄마가 같은 작품의 최신 개정판을 사왔을 때 이렇게 말했다지요.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 아니야!” 라고요. 제목만 같다고 다 같은 책이 아닌 거예요. 내 손때가 묻은, 나와 함께 수많은 시간을 보낸 ‘그 책’만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인 거예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책에 대한 꼬마 숙녀의 애착이 너무 귀엽고, 그런 사랑을 받는 책의 난감해하는 듯하면서도 뿌듯해하는 모습이 내용 한 줄 한 줄에서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떠올리게 됩니다. 내가 좋아했던 혹은 내가 좋아하는 책을요. 아니면 나도 저렇게 좋아하는 책이 있었는지를요. 한때라도 그런 책이 있었다면 당신은 행운인 거고, 그런 책이 없었더라도 행운이에요. 왜냐고요? 앞으로 그런 책을 만나는 보석같은 기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우리 아이에게 이런 ‘애착 도서’를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요? 아이가 어떤 책을 좋아할지 모르니 이 책 저 책 골고루 읽어 주거나 선물해 주는 거예요. 그럼 그중에 하나가 아이의 마음속으로 파고들 거예요. 아참! 꼬마 숙녀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이 책이 뭐냐고요? 제목은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요. 왜냐하면 표지를 처음 넘기자마자 《오즈의 마법사》 속 그림들이 나오거든요. 《오즈의 마법사》 초판본 그림들이에요. 맞아요. 표지에 있는 사자는 바로 《오즈의 마법사》 속 겁쟁이 사자랍니다. 『더하기 빼기 원정대』 용감한 고양이들을 따라 책 속 모험을 즐기다 보면 수학은 재미있는 것이 되고, 이윽고 잘하게 됩니다! 수학이라고 하면 보통 숫자 계산이나 기하학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유아기에는 먼저 수학을 놀이로 즐기며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에 대한 즐거움이 좋아하는 마음으로 이어지면 결국 수학을 잘하게 되고요.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되도록 함께 읽어 주세요. 수학의 ‘수’를 익히는 데 중요한 개념은 ‘1대1 대응’과 ‘10의 보수’입니다. 1대1 대응이란 하나의 대상에 대응되는 수는 오직 하나뿐이라는 개념으로, 수의 크고 작음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합니다. 10의 보수란 ‘더하면 10이 되는 두 수의 조합’입니다. 받아 올림이 있는 덧셈과 받아 내림이 있는 뺄셈 개념으로 이어지지요. 책에 나오는 고양이를 아이와 함께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소리 내어 세어 가면서 읽어 주세요. 그러다 보면 앞서 말씀드린 1대1 대응과 10의 보수 개념을 쉽게 떠올리게 됩니다. 나아가 구체적인 대상(이 그림책의 경우에는 고양이)과 숫자, 그 숫자를 가리키는 말(수사)이 서로 일치하는 ‘수의 삼자 관계’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양(크기, 무게, 길이 등)을 숫자로 표현하거나 비교하는 말을 ‘수학어’라고 부릅니다. 아이에게 “몇 마리일까?”, “어느 쪽이 클까?” 등의 ‘수학어’를 건네면서 읽어 주면 10의 보수나 수의 합성, 분해(덧셈, 뺄셈, 나눗셈)와 같은 개념뿐 아니라 수학적인 관점과 사고를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교과연계 누리과정 4월 봄, 동식물 | 누리과정 10월 세계 여러 나라 | 1학년 1학기 통합 2. 도란도란 봄동산 1학년 2학기 통합 2. 우리들의 겨울 | 1학년 1학기 수학 3. 덧셈과 뺄셈 1학년 2학기 국어 2. 소리와 모습을 흉내내요 | 1학년 2학기 국어 7. 무엇이 중요할까요 『달글라스』 낮에는 선글라스, 밤에는 달글라스! 불빛 한 점 없이 어두운 밤, 고양이의 눈이 번뜩이는 걸 본 적이 있나요? 고양이의 눈이 빛나는 건 바로 눈에 있는 ‘타페텀‘ 덕분이에요. 타페텀은 눈 뒤쪽에 있는 반사층으로, 눈에 들어온 빛을 반사해 눈을 빛나게 해요. 덕분에 깜깜한 밤 적은 빛으로도 앞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고양이뿐만 아니라 많은 야행성 동물에게 타페텀이 있어요. 작가는 타페텀을 보고 ‘달글라스’를 만들었어요. 눈이 부신 낮에 앞을 더 잘 보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듯, 어두운 밤에 앞을 보기 위해 쓰는 ‘달글라스’가 있으면 어떨까 번뜩 떠올렸지요. 이 재기발랄한 상상은 작가의 톡톡 튀는 연출과 만나, ‘야행성 동물들이 밤에도 앞을 볼 수 있는 건 달글라스를 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흥미로운 서사로 발전했어요. 그때부터 작가는 『달글라스』 속 청설모가 되어 밤을 무서워하는 친구들을 위한 이야기를 개발하기 시작했지요. 우리에게 필요한 달글라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달글라스가 아무리 대단한 발명품이어도, 정작 앞을 꼭 봐야 하는 순간에는 친구들의 눈을 밝혀 주지 못했어요. 친구들의 눈을 가린 건 깜깜한 밤의 어둠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의심과 두려움이었기 때문이지요. 우리도 숲속 친구들처럼 편견과 오해로 상대방의 진심을 똑바로 보지 못할 때가 있어요.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힐 때는, 가로등 하나 없는 어두운 거리를 걷는 것처럼 한 치 앞도 보이지 않기도 하지요. 달글라스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노려보지 않고 다정히 바라봐 주어야 해요. 우리 역시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화, 미움, 두려움, 질투가 우리 눈을 가리지 않도록 서로를 향한 따듯한 마음이 필요하지요. 우리의 달글라스는 바로 사랑, 친절, 우정, 믿음이 아닐까요?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함께한다면, 깜깜한 밤이 찾아와도 무섭지 않을 거예요. 교과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 - 책과 이야기 즐기기 의사소통 - 읽기와 쓰기에 관심 가지기 예술경험 - 아름다움 찾아보기 예술경험 -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초등교육과정〉 1학년 1학기 국어 07. 생각을 나타내요 1학년 2학기 국어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학년 2학기 국어 11. 실감나게 표현해요 『작고 작고 큰』 상상력 놀이터, 미니어처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브로콜리나 파슬리를 작은 나무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수면에 떠 있는 나뭇잎을 작은 조각배로 상상해 본 적은요? 브로콜리로 숲을 만들고, 책을 가파른 산으로 표현하는 등 일상의 사물들로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어 온 글로벌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이 그림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작고 작고 큰》은 미니어처를 만드는 작업 과정을 담아낸 듯한 그림책입니다. 다만 작가의 손이 아니라 미니어처 일꾼들이 작품을 만들지요. 작은 일꾼들이 분해된 조각들을 영차영차 조립하면서 차차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들의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빨래집게, 칫솔, 안경, 테이프, 소시지와 김밥까지! 평범한 사물들은 미니어처 세상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다시 완성됩니다. 빨래집게는 그네가 되고, 안경은 수영장이 되었어요. 칫솔과 테이프, 소시지와 김밥은 무엇이 될까요? 타나카 타츠야 작가는 2011년부터 매일매일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어 SNS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끝없는 상상력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요리사가 다른 사람이 만든 음식을 먹으며 조리법을 짐작해 보듯이 타나카 타츠야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을 항상 미니어처 세상의 시점으로 바라보려고 애쓴다고 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사물들을 낱낱이 분해하고, 작게도 보고 크게도 보며 이리저리 궁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상상력이 샘솟는 게 아닐까요? 책 속의 미니어처 일꾼들을 지켜보면서 익숙한 사물들이 무엇이 될지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나는 다른 걸 떠올렸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띠지 부록인 미니어처 종이 인형을 오려 나만의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미니어처 세상 속에서 한바탕 놀다 보면 어느 순간, 상상과 현실이 만나는 미니어처 세상에 초대받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책에 숨겨진 즐거운 반전을 기대하세요! 독자가 함께 완성하는 미니어처 세상 빨래집게가 그네가 되자 어린이들이 달려옵니다. “나도 탈래!”, “다음은 나야.”, “나도, 나도!” 차례대로 줄을 섰지만 설렘이 가득 느껴집니다. 사이좋게 손을 잡고 줄을 선 어린이들, 신나게 춤추듯이 뛰어오는 어린이도 보입니다. 작업을 마친 일꾼들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결국 미니어처 작품을 완성하는 것은 미니어처 세상의 사람들입니다. 책가방을 메고 손을 흔들며 뛰어가는 어린이, 커다란 가방을 들고 인사를 나누는 남자들, 할아버지 손을 잡고 수영장으로 가는 아이, 다정하게 팔짱을 낀 노부부, 완성된 세상을 바라보는 일꾼들까지. 글로 전부 담기지는 않았지만 저마다 말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미니어처 세상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역할 놀이를 하듯이 사람들 사이에 오갈 대화를 상상하며 나만의 미니어처 세상을 완성해 보세요. 미니어처가 되어 책 속에 직접 등장하는 작가도 작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저의 첫 그림책을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번에는 여러분이 직접 주변의 익숙한 사물들로 미니어처 놀이를 해 보세요. 아이디어를 궁리하고, 시점을 살짝 바꾸기만 해도 일상이 즐거워질 거예요. 이 그림책과 함께 여러분의 ‘미니어처 라이프’가 시작된다면 좋겠습니다. - 한국 독자들에게, 타나카 타츠야 책을 덮어도 상상력 놀이는 끝나지 않습니다. 타나카 타츠야 작가의 특별 메시지처럼 여러분만의 미니어처 라이프를 시작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