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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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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월요일
1. 책임이라는 단어 | 여원
2. 엄마라는 무게 | 글짱
3. 흔들리지만 다시 걷는 월요일 | 장현주
4. 낯선 출발의 긴장과 떨림 | 김병민

화요일
1. 조금 힘 빼도 괜찮은 | 마음
2. 기대와 체념 사이 | 최이정
3. 화요일의 고백 | 여원
4. 지친 하루에 스며든 틈 | 김희영

수요일
1. 한 주의 중턱 | 김병민
2. 수요일의 한가운데서 | 박지윤
3. 한 걸음 쉬어 가는 용기 | 김희영
4. 균형이 필요한 시간 | 깊은별

목요일
1. 최고의 드림팀 | 이재아
2. 지치지 않고 오래가야지 | 희원
3. 목요일에 수집한 아이들의 말 | 강소영
4. 그림자와 함께 춤을 | 김소울

금요일
1. 기다림은 어른의 취미 | 허서진
2. 금요일을 좋아하는 이유 | 이재아
3. 매운 콘치즈와 평화 | 글짱
4. 소소한 행복의 온도 36.5도 | 박지윤

토요일
1. 천천히 걷기 | 박성주
2. Do not Disturb | 최이정
3. 비, 여름, 토요일, 다이어리 | 강소영
4. 오늘이 좋다 | 마음
5. 일곱 살 담이, 일곱 살 정이 | 김소울

일요일
1. 남겨진 숙제를 바라보는 마음 | 장현주
2. 조용한 아침 | 박성주
3. 일요일, 옷을 정리하며 나를 돌아보다 | 희원
4. 다시, 월요일을 기다리며 | 깊은별
5. 그래도 살아가는 이유 | 허서진

저자 소개 15

잘생긴 갑천 씨와 단정한 혜옥 씨의 하나뿐인 딸입니다. 풍족하지 않았지만 부족하지 않은 사랑으로 자라난 그들의 자랑입니다. 슬픔을 마주하는 용기를 내어 愛 쓰는 시절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인스타 @cindybookclub

강소영의 다른 상품

글짱

바닥 난 통장 잔고를 들여다보는 대신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가벼운 지갑에 흔들리던 일상이 었지만, 주저앉는 대신 서평과 동네 체험 활동을 하며 휘청이던 삶을 다시 세웠습니다. 매일 남기던 감상평과 리뷰는 어느새 나를 글 쓰는 사람으로 만들었고, 이제 ‘작가 글짱’이라는 이 름으로 독자 앞에 섭니다. 저서 『우리는 육아가 끝나면 각자 집으로 간다』 『모든 밤은 헛되지 않았다』 『괜찮은 하루』(공저) 인스타 @geul_jjang

장윤희의 다른 상품

본명 김민정. 소울(疏鬱, 답답한 마음을 풀어내는 것)하는 글쓰기로 시작해 소울(soul)이 충만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꿈입니다. 거북이처럼 부지런히 걸어가다 첫 저서 『목요일의 왈츠』를 출간한 후 줄곧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국어 및 한국사 강사, 정서놀이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엉금엉금 기어가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엄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끝 없는 배움을 실천하다 국어국문학과 역사학을 전공했고, 아이가 유치원을 입학할 즈음에 방송통신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교육실천철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나
본명 김민정. 소울(疏鬱, 답답한 마음을 풀어내는 것)하는 글쓰기로 시작해 소울(soul)이 충만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꿈입니다.

거북이처럼 부지런히 걸어가다
첫 저서 『목요일의 왈츠』를 출간한 후 줄곧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국어 및 한국사 강사, 정서놀이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엉금엉금 기어가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엄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끝 없는 배움을 실천하다
국어국문학과 역사학을 전공했고, 아이가 유치원을 입학할 즈음에 방송통신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교육실천철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나답게, 더 나답게 살아가다
내 복에 살고, 내 멋에 사는 것이 가장 즐겁습니다. 매일매일 나답게 살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

김소울의 다른 상품

1995년 경주 출생. 미래와 과거의 나와 대화하며 꿈을 이룬 것처럼 현재를 살아간다. 사람이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경북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2024년 같은 학교 인문카운슬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서 주로 농담을 연구했으며, 이론과 삶을 연결하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을 쓰는 동안 틈틈이 소설을 쓰며 『펭귄은 날지 않는다』를 완성했다.

김병민의 다른 상품

16년간 학원 강사로 살다가 멈춤이 필요해 안식년을 선택했습니다. 빠르게만 흐르던 삶의 속도를 늦추며 나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가족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짓고, 나를 위해 읽고 쓰며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희영의 다른 상품

죽는 날까지 별처럼 삶을 깊이 밝히고 싶다. 길을 잃고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서 길 한가운데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북극성이 되어 주기 위해. 인스타 @deepstar_writer

깊은별의 다른 상품

2016년생 아들과 2019년생 딸을 키우는 두 아이의 엄마로, 일상에서 마주한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을 글로 담았습니다. 우연히 시작한 글쓰기가 삶에 새로운 의미와 즐거움을 더해 주었고, 이 책을 통해 그간의 경험과 감정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가 같은 길을 걷는 육아 맘들에게 작은 위로와 공감, 그리고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마음의 변화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살아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오늘이 가장 좋습니다. 인스타 @with_maeum 브런
2016년생 아들과 2019년생 딸을 키우는 두 아이의 엄마로, 일상에서 마주한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을 글로 담았습니다. 우연히 시작한 글쓰기가 삶에 새로운 의미와 즐거움을 더해 주었고, 이 책을 통해 그간의 경험과 감정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가 같은 길을 걷는 육아 맘들에게 작은 위로와 공감, 그리고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마음의 변화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살아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오늘이 가장 좋습니다.

인스타 @with_maeum
브런치 https://brunch.co.kr/@withmaeum

마음의 다른 상품

틈틈이 시간을 내 짧은 여행을 다녔습니다. 언젠가는 긴 시간 낯선 거리를 방황할거라 기대하면서. 그렇게 여정을 이어 갔습니다. 여행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여행도 우리네 인생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닫습니다. 인생도 여행도, 뜻대로 되지 않아 더 신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여행을 이어가고, 삶의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저서 「우리가 중년을 오해했다」, 「다섯 시의 남자」, 「꾸준하게 실수한 것 같아」(공저) 인스타 @withpark22

박성주의 다른 상품

꿈 많고 철들고 싶지 않은 30대 직장인. 세계여행을 다녀온 뒤 여행 에세이 『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를 출간했습니다. 평범한 삶을 살다가 글이 선물해 준 작가, 모임 운영, 출강처럼 무수한 삶의 가능성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불안함 속에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위해 즐겁게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박지윤의 다른 상품

무역회사에 다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조금씩 발전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내 일을 새로 시작하던 중 엄마, 아빠 두 분 모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하던 일을 그만두고 부모님 돌봄을 시작했다. 내 인생에서 다시 없을 가장 소중한 부모님과 함께했던 마지막 시간을 꼭 기억하고 싶었다. 모든 돌봄은 다 힘들고 어렵지만, 알츠하이머는 부모가 자식이 되고 자식이 부모가 되는 병이기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에 당황하는 일도 많았다. 돌봄을 하더라도 나를 먼저 챙기고 돌보라고 전하고 싶다. 나 자신이 건강하고 바로 서야 남도
무역회사에 다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조금씩 발전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내 일을 새로 시작하던 중 엄마, 아빠 두 분 모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하던 일을 그만두고 부모님 돌봄을 시작했다.

내 인생에서 다시 없을 가장 소중한 부모님과 함께했던 마지막 시간을 꼭 기억하고 싶었다. 모든 돌봄은 다 힘들고 어렵지만, 알츠하이머는 부모가 자식이 되고 자식이 부모가 되는 병이기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에 당황하는 일도 많았다. 돌봄을 하더라도 나를 먼저 챙기고 돌보라고 전하고 싶다. 나 자신이 건강하고 바로 서야 남도 돌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혼자 끌어안지 말고 주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기를 바란다. 지금 부모님을 돌보고 있거나 앞으로 이 같은 현실을 마주하게 될 이들에게 이 글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운동을 하고, 바이크 타는 것을 좋아한다. 강연을 하면서 저의 돌봄 경험을 나누고 작게나마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스타 @writer_jasmin

이재아의 다른 상품

글쓰기가 꿈이던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지금도 꿈만 같습니다. 늘 그려 왔던 환상의 세계를 담고 싶어 오늘도 한 줄 한 줄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저승서점』,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공저)을 출간했습니다. 인스타 @yeowon_soul

여원의 다른 상품

이른 나이에 시작한 투자로 꽤 큰 돈도 만져보고 방송과 강의로 소위 잘나가는 사업가였다. 32살 성공가도(成功街道)에 섰을 때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고 재산이 많은 사람을 자주 만났다. 하지만 물질적으로 풍족한 사람들의 보여지지 않는 곳의 삶은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그때쯤 우연히 참석한 명상 모임에서 알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한 후,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다. 명상에 심취할수록 내면의 갈증은 더욱 심해졌고, 결국 모든 사회활동을 접고 인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5년 동안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고, 수많은 스승을 만나며 내 안에서
이른 나이에 시작한 투자로 꽤 큰 돈도 만져보고 방송과 강의로 소위 잘나가는 사업가였다. 32살 성공가도(成功街道)에 섰을 때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고 재산이 많은 사람을 자주 만났다. 하지만 물질적으로 풍족한 사람들의 보여지지 않는 곳의 삶은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그때쯤 우연히 참석한 명상 모임에서 알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한 후,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다. 명상에 심취할수록 내면의 갈증은 더욱 심해졌고, 결국 모든 사회활동을 접고 인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5년 동안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고, 수많은 스승을 만나며 내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지금도 명상과 수행을 통해 내면을 정화하며 예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아픔을 치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아이를 낳기 위해 진통하는 산모를 돕는 자연주의 출산 도우미 ‘둘라’와 삶을 힘겨워하며 방황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일’을 하고 있다.

휘림상담센터
https://blog.naver.com/jhj_00

장현주의 다른 상품

상처보다 그럼에도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을 오래 바라봅니다. 평범한 일상 속 지나치는 감정과 관계를 눈여겨봅니다. 사람 때문에 다치고, 사람 때문에 무너지기도 하지만, 그 시간을 견뎌 낸 마음은 삶을 조금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든다고 믿습니다. 독자의 마음에 오래 머무는 한 문장을 쓰기 위해 오늘도 사람과 삶을 기록합니다. 소설 『거의 완벽한 가족』 에세이 『목요일의 왈츠』, 『괜찮은 하루』 (공저) 인스타 @nice_u_22 브런치 https://brunch.co.kr/@oeso0621

최이정의 다른 상품

진아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했다. 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동안에도, 국어 교사가 되어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가장 어려운 문학 갈래가 시였다. 시의 숨은 의미를 분석하고 드러나지 않은 시인의 의도를 추측해서 가르치는 일은 적성에 맞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시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국어 교사로 살았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엄마가 되어 읽은 시는 분석하거나 추측하지 않아도 때론 진한 위로를, 때론 벅찬 감동을, 때론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더 이상 시를 두려워하지 않는 국어 교사로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을 전공했다. 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동안에도, 국어 교사가 되어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가장 어려운 문학 갈래가 시였다. 시의 숨은 의미를 분석하고 드러나지 않은 시인의 의도를 추측해서 가르치는 일은 적성에 맞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시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국어 교사로 살았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엄마가 되어 읽은 시는 분석하거나 추측하지 않아도 때론 진한 위로를, 때론 벅찬 감동을, 때론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더 이상 시를 두려워하지 않는 국어 교사로 거듭나는 중이다. 시는 곧 삶이고, 시를 읽는 것은 곧 삶을 잘 살아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주요 저서로는 ‘진아’라는 필명으로 펴낸 《엄마만으로 행복했던 날들》과 《쓰다 보면 보이는 것들》(공저)이 있다.

인스타그램 @jinabookstory
브런치스토리 @mamajin

허서진의 다른 상품

윤은경

1975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1989년 11월 전국고입모의고사에서 만점으로 전국 수석을 하고, 1990년 군산여자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했다. 1997년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경북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입학했다. 2012년 증강현실 기업 한울네오텍 대표이사에 취임하고, 2014년 대구 북구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2018년 무소속 재선에 도전해 낙선한 뒤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2020년 파이데이아에서 고전 읽기를 시작으로, 2022년 경북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해 2023년 8월 석사 조기 졸업했다. 2024년부터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1975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1989년 11월 전국고입모의고사에서 만점으로 전국 수석을 하고, 1990년 군산여자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했다. 1997년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경북대학교 영어교육과에 입학했다. 2012년 증강현실 기업 한울네오텍 대표이사에 취임하고, 2014년 대구 북구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2018년 무소속 재선에 도전해 낙선한 뒤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2020년 파이데이아에서 고전 읽기를 시작으로, 2022년 경북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해 2023년 8월 석사 조기 졸업했다. 2024년부터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육철학 박사과정 중이다.

글쓰기를 좋아해 2011년부터 페이스북에 소소한 일상을 기록했다. 감사하게도 스쳐 지나가고 잊힐 뻔했던 13년의 많은 순간이 기록으로 고스란히 남겨졌다.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사랑하는 가족과 고마운 사람들, 대표이사와 지방의원, 다양한 사회 활동 속에서 즐겁게 고전(苦戰)하던 내가 있었다. 인생 후반기 들어서며 고전(古典)을 읽고 공부하느라 여전히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내, 엄마, 딸, 며느리, 윤 대표, 윤 수석, 윤 총무, 윤 선생님 등 어느 역할 하나에만 충실하지 못한 채 칠렐레팔렐레 살고 있다.

이상하게도 공부하면 할수록 모르는 게 많아진다. 혼자만 알아선 안 되겠다는 생각도 자꾸만 커진다. 평생 공부하는 엄마, 배워서 남 주는 ‘윤 할매’로 불리고 싶다.

페이스북 윤은경(喜園)
인스타그램 @sandra.yun.1313

희원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25*188*20mm
ISBN13
9791189784584

책 속으로

어쩌면 엄마라는 단어 앞에 붙는 ‘강인함’이라는 수식어는 두려움을 끌어안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붙여진 게 아닐까. 소란이 멈춘 아침, 엄마의 무게를 짊어지고 다행과 당연함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잘 버틴 나를 조용히 격려한다.
--- p.34

현실에서 필요한 건 넘어지지 않는 기술이 아니라 넘어졌을 때 다시 판단하고 다시 일어서는 감각이다.
--- p.42

그냥 오늘은 오늘만큼 했다. 그리고 그만큼이면 충분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 p.55

화요일은 그런 날이다. 작은 기대와 김빠진 현실이 교차하는 날. 더 나아가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주저앉지도 못하는 그런 날.
--- p.59

욕심과 자만심을 구분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 하지만 내가 한 선택의 결과였기에 누구도 탓할 수 없었다.
--- p.68

현재에 몰입하되 현재에 마비되지 않도록 신경을 곤두세워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 p.83

내가 쌓아온 자립의 기록은 흔들리지 않는가?
내가 여전히 그 용기로 걸어가고 있는가?
이 확인과 다짐이야말로 내가 앞으로 나아갈 이유다.
--- p.87

멈춰 서야만 보이는 풍경이 있다는 걸 비로소 알아가고 있다. 나답게 살아갈 힘을 되찾는 시간이다.
--- p.93

평범한 하루하루가 모여 나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 보여 주는 하루가 아니라 자신에게 충실한 하루가 되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 p.146

내 인생을 가이드처럼 살 것인지 아니면 패키지여행객처럼 그냥 따라다닐 것인지 생각하고 있다.
--- p.163

부모님에게서 받은 농축된 사랑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책으로 만난 이들과 잊지 못할 여름의 장면들을 수집했다. 모든 소중함을 품고 다시 살아갈, 더 많이 사랑할 준비를 한다.
--- p.180

모자 관계가 아닌 친구로서 새롭게 만난 담이 덕분에 일곱 살 엄마, 정이는 조금 행복해졌다. 담이에게 정이는 어떤 친구였을까?
--- p.193

그렇게 계절이 바뀔 즈음의 일요일은 내게 정리하고 나누고 베풀라고 한다. 더 많이 변화하고 성숙하라고 한다.
--- p.213

나는 잘 사랑하고 쓰고 싶다. 아니, 잘 사랑하고 잘 쓰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다.

--- p.220

출판사 리뷰

“인생은 어쩌면, 일주일의 반복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두 일주일을 살아간다. 짧고 익숙한 이 단위 안에서 울고, 참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애쓴다. 『괜찮은 하루』는 그 일주일을 삶의 축소판처럼 펼쳐 보여주는 책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버티고 견뎌낸 하루의 기록을 따라 걷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나의 일주일은 어떤 빛깔일까?’
‘지금 나는 어느 요일에 서 있을까?’

이 책의 중심에는 성공도, 극복도 없다. 『괜찮은 하루』가 말하는 것은 오직 하나, 무너지지 않고 계속 살아간다는 사실, 그 자체의 가치다. 월요일의 무거운 시작, 수요일에 찾아오는 흔들림, 금요일이 되어 비로소 자신을 안아주고 싶어지는 마음, 그리고 다시 월요일을 준비하는 일요일의 숨 고르기까지. 그 시간의 흔적을 소개하며, 이 책은 우리가 무심히 흘려보낸 요일들에 “그럼에도 잘 살아냈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일어나야 할 시간에 일어나는 것,
매일 해야 할 일을 무리 없이 해내는 것.
그것만으로도 삶은 이미 충분하다.


『괜찮은 하루』에는 담다 출판사의 1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길어 올린 삶의 언어로 독자가 자신의 일주일을 다시 바라보고, 조금은 다른 결로 하루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조용히 곁을 내어준다. 그러니까 이 책은 15개의 다른 삶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지나온 하루, 하루의 얼굴에 대한 총집합이다.

쇼펜하우어가 말했듯, 삶이 고통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라면 『괜찮은 하루』는 그 흔들림 속에서 “오늘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다시 깨닫게 한다. 하루를 산다는 건 결코 거창한 일이 아니다. 말하지 못한 속마음 하나, 혼자 삼켜낸 눈물 몇 방울이 모여 결국 한 생을 이룬다. 『괜찮은 하루』가 당신의 일주일 어딘가에 잠시 머물며, 따뜻한 위로와 다정한 안부를 건네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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