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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김화진 소설 앉은 자리 7쪽
정지혜 에세이 플로모션 55쪽
정기현 소설 밤나무 가지에 이름 모를 해조가 91쪽
황은주 에세이 피아노 화덕 129쪽

황예인 에디터노트 밀크티 시즌 161쪽

저자 소개4

언제나 얼마쯤씩만 있는 것 같은 ‘종종’으로 자신을 설명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 어떤 사람이 ‘주머니’ 속에 숨긴 걸 절대 알 수 없지만 주머니가 있다는 걸 잊지 않으려고 애쓰는 소설가. 기다릴 일이 있다는 점에서 ‘변심’을 좋아한다. 이를 느리게 더듬어볼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좋은 질문과 대답을 갖고 끝내주는 ‘대화’를 하고 싶지만 ‘실망’했다는 말을 듣는 건 무섭다. 막상 무섭다고 쓰니 생각보다 덜 무서워하는 것 같지만 그걸 확인하고자 그 말을 듣고 싶은 건 아니다. 소설집 《나주에 대하여》, 연작소설집 《공룡의 이동 경로》, 장편소설 《동경》, 단편소설 《개구
언제나 얼마쯤씩만 있는 것 같은 ‘종종’으로 자신을 설명해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 어떤 사람이 ‘주머니’ 속에 숨긴 걸 절대 알 수 없지만 주머니가 있다는 걸 잊지 않으려고 애쓰는 소설가. 기다릴 일이 있다는 점에서 ‘변심’을 좋아한다. 이를 느리게 더듬어볼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좋은 질문과 대답을 갖고 끝내주는 ‘대화’를 하고 싶지만 ‘실망’했다는 말을 듣는 건 무섭다. 막상 무섭다고 쓰니 생각보다 덜 무서워하는 것 같지만 그걸 확인하고자 그 말을 듣고 싶은 건 아니다.
소설집 《나주에 대하여》, 연작소설집 《공룡의 이동 경로》, 장편소설 《동경》, 단편소설 《개구리가 되고 싶어》 등이 있다.

김화진의 다른 상품

영화 평론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남도영화제 등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비롯해 여러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았고, 극장?미디어센터를 오가며 영화 비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아카입』의 책임 기획 및 필자를 맡았고 하마구치 류스케의 『카메라 앞에서 연기한다는 것』 한국어판에 평설을 썼으며 『영화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에 공저로 참여했다. 비평 워크숍 플로모션(flowmotion)을 운영중이다.

정지혜의 다른 상품

소설가. 2023년 문학 웹진 『림LIM』에 「농부의 피」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슬픈 마음 있는 사람』을 출간했다. 2025년 「슬픈 마음 있는 사람」으로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기현의 다른 상품

번역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과 불문학을 공부했다. 영어와 프랑스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공의 빛을 따라』 『리스펙토르의 시간』 『제자리에 있다는 것』 『루소의 식물학 강의』 『다가올 사랑의 말들』 『자살의 연구』(공역) 등이 있다.

황은주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128*188*10mm
ISBN13
9791193773147

책 속으로

구연아 나는 네가 내가 쓴 문장에서 멈춰 서서 가슴에 손을 올리고 조금 슬픈 마음이 솟는 걸 기쁜 마음으로 맞이했으면 해. 내가 쓴 문장에 오래 머물러 흔들린 너의 마음을 어떻게든 만져보려고 마음에 손을 넣고 이리저리 휘저어봤으면 해. 네가 그렇게 잠시 멈춰준다면 바랄 게 없겠어. 그게 내 말하지 못한 비밀이야.
---「앉은 자리,32쪽」중에서

뱃속 깊숙한 곳에도, 마음이 있더라. 발끝과 손끝에도, 이마와 등에도 마음이 뛰더라. 언제 또 이렇게 스튜디오 맨바닥에 냅다 드러누워 마음 가는 대로 몸을 움직이며 몸과 마음의 상태에 집중해볼까. 낯선 이들과 마구 뒹굴고, 낯선 몸들을 타 넘고, 낯선 존재들을 경계 없이 느끼겠는가. 언제 또 땀 흘리며 열 내며 몸과 호흡의 흐름과 에너지에 집중하겠는가.
---「플로모션,73쪽」중에서

왜 좋은 것은 영원할 수 없을까! / 응 아무래도 좋은 것은 영원할 수 없지. 그런데 바꿔 말해볼 수도 있다. / 영원할 수 없어서 좋은 것이다? / 응 이미 잘 알고 있구나…… / 그럼. 우리는 모두가 모두의 생각을 알지. / 응 우리는 합창하듯 대화하니까. / 질문하는 김과 대답하는 김이 이내 같아지고. / 응 그렇게 모두를, 모든 것을 알 것 같은 기분.
---「밤나무 가지에 이름 모를 해조가,104쪽」중에서

1악장을 여는 첫 화음만 듣고서도 나는 폭발하듯 오열했는데, 그 화음 하나가, 마치 무한을 담고 있는 모나드인 것처럼, 숱한 괴로운 밤들을 이겨낸 사람의 위대한 낙천성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가장 아름다운 낙천성은 슬픈 사람들이나 허무주의자의 낙천성이라고, 나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피아노 화덕, 152~153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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